[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포스코그룹(회장 장인화)이 5일 안전 조직 재정비에 초점을 맞춘 2026년도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장인화 회장 취임 이후 조직·인사 쇄신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경영 화두로 떠오른 '안전 최우선 경영체제' 확립과 해외 투자 실행력 제고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장인화 회장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선택이다. 가장 큰 변화는 그룹 안전 체계의 전면 재정비다. 포스코는 지난 9월 안전전문 자회사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출범시킨 데 이어 ‘안전보건환경본부’를 신설해 그룹 차원의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보강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역시 ‘안전기획실’을 신설하며 LNG·자원개발 현장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했다. 포스코이앤씨는 플랜트·인프라사업본부를 통합하고 임원 조직을 20% 축소하며 무재해 건설사 전환을 위한 체질 개선에 착수했다. 특히 안전기획실장에는 내부 안전 시스템 개편을 주도해온 이동호 보좌역이 선임돼 연속성을 확보했다. 미래 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조직 신설도 눈에 띈다. 포스코는 인도·미국 등 대형 철강 투자 프로젝트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전략투자본부’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코스피가 5일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수 유입으로 4100선을 되찾았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54포인트(1.78%) 오른 4100.05에 마감하며 지난달 13일 이후 16거래일 만에 4100선을 회복했다. 장 초반 4023.50으로 약세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918억원, 1조1525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상승 전환했다. 개인은 2조113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3.14%), SK하이닉스(0.37%)가 동반 상승하며 지수 반등을 견인했다. 현대차는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북미 하이브리드 시장 강세 기대가 반영되며 11.11% 급등했다. 기아도 이날 2.74%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3.90%), 두산에너빌리티(1.52%), KB금융(1.48%) 등도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32%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건설(6.04%), 운송장비·부품(4.29%), 전기·전자(2.33%) 등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제약(-1.28%), 오락·문화(-1.21%)는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바이오 악재의 영향으로 5.09포인트(0.55%) 내린 924.74로 마감했다. 시총 1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한국 경제가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AI 투자 선택과 집중, 전문 인재 양성, 규제·에너지·금융 분야의 성장 지향형 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진단이 나와 주목된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은행은 5일 서울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AI 기반의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제4회 BOK-KCCI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국가 차원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3년 시작된 공동 포럼의 네번째 행사로, AI 기술의 확산이 산업 구조와 경제 성장 모델을 어떻게 재편할지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진행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특별대담은 국내 AI 전략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재계의 주목을 받았다. 최태원 회장은 대담에서 “한국이 글로벌 AI 경쟁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향후 7년내 20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확보해야 한다”며 “1GW당 70조 원이 필요한 점을 고려하면 총 1,400조 원의 투자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AI 인프라가 단순한 설비가 아니라 “글로벌 인재와 데이터, 자본을 끌어오는 국가 전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기아 창립 80주년을 맞아 “기아의 미래는 도전”이라는 메시지를 다시 던졌다. 정 회장은 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열린 창립 80주년 행사에서 “기아는 굴곡 많은 여정을 지나왔지만, 그 과정에서 배운 도전 정신이 앞으로의 성장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44년 창립한 기아는 국내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다. 1998년 현대차그룹에 편입된 이후 2005년 기아차 사장으로 취임한 정의선 회장은 구조조정과 디자인 혁신을 이끌며 기아 정상화를 주도했다. 특히 그가 영입한 세계적 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는 ‘디자인 기아’라는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만드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정 회장은 당시를 떠올리며 “망하기 일보 직전이었고 은행을 찾아다니며 돈을 빌리는 등 위기 상황이 많았다”며 “그럼에도 내부 팀워크 덕분에 회사를 살릴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번 기념행사에 대해 “국민과 정부가 80년 동안 기아를 도와주신 데 감사드리며, 구성원들이 과거를 정확히 알고 미래를 고민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그가 제시한 키워드는 ‘도전’과 ‘정체성’이다. 정 회장은 “앞으로 갈 길이 더 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유한양행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본사, 중앙연구소, 생산본부 등 전 사업장이 3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되며 모두 최고등급 S를 획득했다. 올해는 세 곳이 동시에 S등급을 받은 첫해로, 지역 기반 ESG 사회공헌 체계가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기업과 기관이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정도를 다섯 단계로 평가하는 제도다. 유한양행은 서울·경기·충북 등 각 지역에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2023년부터 연속 선정돼 왔다. 특히 중앙연구소는 청소년 연구 멘토링 프로그램과 지역아동센터 중심의 임직원 봉사활동 등이 높게 평가돼 ‘경기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사업장별 특성을 살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금융그룹 계열사 iM유페이(대표 윤재웅)가 대구·경북 18개 지자체와 함께 구축한 ‘대중교통 어르신 통합무임 승차 시스템’이 지역 교통복지 혁신의 대표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회사는 5일 “지역 내 노인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확대하고 행정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며 사업 성과를 밝혔다. iM유페이가 구축한 통합무임 시스템은 교통카드 한 장으로 버스와 도시철도를 모두 무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전산망과 연동돼 자격 확인·전출입자 관리가 자동으로 처리되며, 해당 모델은 지난달 특허 등록까지 완료됐다. 이를 통해 부정 발급·부정 사용을 원천 차단하고 지자체 예산 집행의 신뢰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3년 7월 대구시·경산시·영천시가 전국 최초로 본 시스템을 도입했고, 2025년 7월에는 경상북도 15개 지자체가 추가 도입하며 사실상 경북 전역으로 확산됐다. 발급 대상 64만 명(2025년 10월 기준) 중 49만 명에게 무임카드가 발급되며 대구 85%, 경북 69%의 높은 보급률을 기록했다. 대구시의 1주년 만족도 조사에서는 이용 만족도가 99.5%에 달해 단순 교통비 절감을 넘어 어르신들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8일부터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ART 갤러리'에서 그룹 캐릭터 ‘스타프렌즈’를 주인공으로 한 특별 기획전 '옛날 옛적 어느 별 이야기(Once upon a time: The Tale of a Star)'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명작 동화와 소설 속 세계관을 스타프렌즈의 독창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25점의 미술 작품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감성 전시로 꾸며졌다. 이번 특별전은 KB금융의 스토리텔링 전시 시리즈의 세번째 프로젝트다. 2023년 '스타프렌즈와 함께라면 언제나 즐거워', 2024년 '더할 나위 없는 순간들'에 이어 올해는 ‘꿈과 희망의 재발견’을 주제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관람객이 잠시 동심을 떠올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공간은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금융 동반자를 의미하는 ‘스타프렌즈의 원더랜드’ 콘셉트로 연출해 몰입감을 더했다. 작품 구성은 <어린왕자>, <피노키오>, <홍길동전>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명작속 장면을 스타프렌즈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재해석한 일러스트레이션과 입체 이미지 보드로 구성된다. 또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5일 남양주시와 신한금융그룹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차세대 금융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남양주시가 개최한 ‘2025년 제2회 기업유치·지원위원회’에서 신한은행의 데이터센터 구축 제안이 심의·가결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신한은행은 1999년 준공된 일산 재해복구센터를 대체할 제2데이터센터 부지 선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약 6개월간 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입지, 전력 인프라, 통신망, 재난 대응 등 총 130개 후보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남양주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최적 후보지로 결정됐다. 새롭게 건립될 신한금융그룹 AI 데이터센터는 운영동과 A·B 두 동의 데이터센터로 분리 운영되며, 모듈러 방식 설계를 적용해 단계적 증설이 가능하도록 계획됐다. 이를 통해 기술 변화 속도에 맞춘 유연한 확장과 최신 시스템 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Active-Active 듀얼센터 기반으로 구축돼 국내 최고 수준의 ICT 복원력과 안정성을 확보하게 된다. 재난·안전 요소도 강화했다.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등 가능성에 대비해 설비를 분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라이프와 신한자산운용 사령탑이 교체되고 신한자산신탁과 신한EZ손해보험 수장은 유임된다. 진옥동 2기를 맞는 신한금융그룹은 5일 이같은 내용의 계열사 사장단 후보 추천을 결정했다. 신한금융지주(회장 진옥동)는 2025년 자회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며 ‘질적 성장’과 ‘내부 혁신’에 방점을 찍었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자회사 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했다. 임기 만료 대상 4개 자회사중 2곳은 교체하고, 2곳은 연임을 결정하는 내용의 인사안을 마련했다. 이번 인사는 변화가 필요한 곳과 안정이 필요한 곳을 구분해 ‘정교한 인사 전략’을 적용했다는 평가다. 진옥동 회장은 이날 자경위에서 “조직관리와 인재육성에 책임을 지는 CEO의 역할은 더욱 무거워지고 있다”며 “절대적 이익보다 성과의 질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내부 혁신의 완수가 필수”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메시지는 신임 CEO 인선에 그대로 반영됐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신한라이프와 신한자산운용의 수장 교체다. 신한라이프의 신임 사장 후보로는 천상영 신한금융지주 재무부문 부사장이 추천됐다. 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스틸싸이클이 산업폐기물의 적정 처리와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국내 재자원화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틸싸이클은 최민석 부회장이 4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 열린 ‘2025년 사업장폐기물 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기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024년 순환경제 산업 유공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정부 부처로부터 순환경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고려아연의 자회사인 스틸싸이클은 매립 시 2차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제강분진 등 다양한 산업폐기물을 재활용해 아연을 회수하는 재자원화 전문 기업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RHF 처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매년 약 5만 톤의 조산화아연(HZO)을 생산해 고려아연에 공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원료 다변화를 실현하는 동시에 광석 채굴로 인한 환경 부담을 줄여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경영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스틸싸이클은 기술 고도화를 통한 순환경제 생태계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연 재자원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직접환원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