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장급 인사 ▲ 법사예산과장 강미자 ▲ 국방예산과장 박진호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외교부가 최근 미국 이민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인권침해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후속 조치에 나섰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이날 “사건 초기부터 미측에 유감을 표명하고 권익 침해 방지를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며, 석방과 귀국을 최우선 과제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협의 결과 외부 통화 허용, 의료진 건강 점검, 의약품 제공 등 일부 개선이 이뤄졌지만, 구금자들의 일지에는 미란다원칙 미고지, 불결한 시설, 조롱성 발언 등 부당 대우가 적시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일부 구금자들은 총영사관이 “모든 서류에 서명하라”고 안내했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자발적 출국 절차를 원활히 하기 위한 안내였으며, 불법체류를 인정한 것은 아니며 불이익도 없다”고 해명했다. 정부는 구금자들이 속한 기업과 함께 추가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필요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애씨 별세, 조중석(이스타항공 대표)씨 모친상, 임계연씨 시모상, 조미서씨 조모상 = 13일, 서울성모장례식장 31호실, 발인 15일 오전 6시. 02-2258-5940
▲조익준씨 별세, 조미선·조계철(전 삼성전자 수석연구원)·계용(현대모비스 홍보팀장)·현아(KT&G 휴직)씨 부친상, 장영심(국민은행 차장)·표혜선씨 시부상, 노재일(삼성전자 미국 주재원)씨 장인상 = 12일 오후 5시, 전남 순천한국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5일 오전 7시. 061-723-4444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손흥민이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는 데 단 52초가 걸렸다.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시즌 2호골을 터뜨리며 LAFC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의 2호골은 경기 시작후 52초만에 터졌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 경기 시작 52초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마르코 델가도의 패스를 받은 스몰랴코우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해 기선을 제압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댈러스전 프리킥 데뷔골 이후 2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 MLS 5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LAFC는 부앙가의 해트트릭까지 더해 4-2로 승리, 손흥민 합류 후 2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5만여 명이 몰린 이날 경기장은 새너제이의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다. 한편, 세인트루이스의 정상빈은 몬트리올 원정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6분 교체될 때까지 활약하며 팀의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국가대표팀에 복귀한 정상빈은 이번 A매치에서 윙백으로 기용되며 포지션 다변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시애틀 사운더스 김기희는 LA 갤럭시전 교체 명단
◇ 과장급 전보 ▲ 양성평등정책담당관 박진영
▲강은선씨 별세, 신상진(경기 성남시장)씨 장모상 = 11일, 성남시의료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13일 오전 5시 30분, 장지 대전현충원, 031-738-7450
◇ 실장급 전보 ▲ 에너지정책실장 이원주
◇ 과장급 전보 ▲ 인사과장 박창규 ▲ 국민연금정책과장 전명숙 ▲ 노인정책과장 임대식 ◇ 과장급 파견 ▲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박재찬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동성제약 경영권을 둘러싼 나원균 대표와 삼촌인 이양구 전 회장의 갈등이 임시주주총회에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서초구 오클라우드호텔에서 열린 임시주총에서 나 대표 해임 안건은 특별결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부결됐다. 이 전 회장의 사외이사 선임 안건 역시 후보자가 사퇴하면서 철회됐다. 다만 이번 주총에서는 일부 신규 인사가 보강됐다. 함영휘, 유영일, 이상철이 사내이사로, 원태연이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나 대표 측은 경영권을 유지하게 됐지만, 이 전 회장 측도 이사회 권한을 활용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져 분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주총은 예정 시간보다 7시간 이상 지연된 오후 5시 15분께 시작됐다. 주주 입장과 의결권 위임장 집계 과정에서 고성과 소란이 발생하는 등 긴장감이 감돌았다. 동성제약 경영권 분쟁은 지난 4월 이 전 회장이 보유 지분 14.12%를 마케팅 전문기업 브랜드리팩터링에 매각하면서 본격화됐다. 나 대표 측은 이 전 회장이 ‘의결권 포기 약정 및 주식 양도 제한 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브랜드리팩터링은 이번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