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화학이 협력사의 작업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LG화학은 26일 협력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산업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협력사와의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협력사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목적이 있다. LG화학은 협력사인 케이에스콤푸레샤, 선우켐텍, 지우텍, 부승화학, 비유에스 주식회사, 태화산업 등에 맞춤형 장비 지원과 교육 · 훈련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할 계획이다. 특히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작업을 자동화 설비로 교체해 안전과 작업 효율을 높이고 작업자에게 어깨 보조 근력장비를 지원해 작업 피로도를 줄였다. 이동식 랩핑기를 지원받은 ㈜부승화학 관계자는 “LG화학의 설비 지원 덕분에 작업 효율이 올라가고 작업 환경이 한층 안전해지면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LG화학은 (주)태화산업의 국제방폭(IECEx)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태화산업의 보다 전문적인 기술력을 방폭 설비에도 폭넓게 적용하고 고객사의 신뢰확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 “선제적인 대규모 항공기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과 미국 양국간의 상호호혜적 협력에도 기여해 나가겠습니다.” 대한항공 조원태 회장이 한미 공조를 위해 통큰 결단을 내렸다. 대한항공이 362억달러(50조원) 상당의 미국 보잉의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 103대를 추가 도입키로 한 것이다. 대한항공은 또 GE에어로스페이스와 6억9000만달러(1조원) 가량의 항공기 예비 엔진 구매 및 130억달러(18조2000억원) 규모의 엔진 정비 서비스 계약도 추진한다. 이는 총 7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대미(對美) 투자다. 대한항공은 25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DC 소재 윌러드 호텔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스테파니 포프 보잉 상용기 부문 사장 겸 최고 경영자, 러셀 스톡스 GE에어로스페이스 상용기 엔진 및 서비스 사업부 사장 겸 최고 경영자 등 각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잉 항공기 103대 구매를 위한 양해각서(MOU) ▲예비엔진 19대 도입 및 엔진정비서비스 도입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 ■ 통합 이후 대비 장기적 선제 투자… 안전 및 운영효율 위해 예비 엔진도 선점=보잉 항공기 도입 추진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가 재생에너지부터 저탄소 LNG(액화천연가스), 배터리 ESS(에너지저장장치), SMR(소형모듈원자로)까지 AI(인공지능) 시대를 이끌 다양한 에너지 설루션을 선보인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7~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WCE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최하는 기후 및 에너지 관련 국제행사다. 올해에는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청정에너지, 미래모빌리티, 환경, 해양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약 560개 국내외 선도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AI 시대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에너지 해법을 소개한다. 전력 사용량이 많은 AI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친환경 에너지를 안정적, 경제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SK이노베이션은 △재생에너지 △저탄소 LNG △수소 △SMR △배터리 ESS △에너지 설루션 등 다채로운 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AI 시대 맞춤형 에너지 설루션을 제공한다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AI 냉장고와 로봇청소기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TÜV Nord'의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을 획득하며 차별화된 보안 기술력을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유럽이 보안 기준을 강화하는 흐름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보안 인증을 획득하며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인증받은 제품은 9형 '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2025년형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와 32형의 대형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2024년형∙2025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다. 또 2024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와 올해 새로 출시 예정인 2025년형 로봇청소기도 인증을 획득했다. 독일에 본사를 둔 사이버 보안 인증 기관 TÜV Nord는 제품 설계와 개발부터 유통과 운영까지 전 과정에 걸쳐 독립된 기준으로 엄격한 검증을 수행한다. TÜV Nord의 IoT 보안 인증은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가 제정한 사이버 보안 국제 표준 'ETSI EN 303 645'를 근거로, 제품의 보안성과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종합 평가해 부여된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삼성전자의 냉장고와 로봇청소기는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대기업에서 덜 뽑고 덜 나가는 고용 경직성이 심화됐다. 경기 침체와 업황 부진 속에 신규 채용은 크게 줄고, 기존 인력은 이직이나 퇴사 대신 자리를 지키면서 나타난 결과다. 이에 따라 조직 내 인력 순환이 더뎌지는 ‘고용 정체’ 현상이 더 뚜렷해졌다. 26일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500대 기업 가운데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제출한 152개사 중 신규 채용 및 퇴직 인원을 공개한 기업의 고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4년 기준 전체 신규 채용 인원은 15만4266명으로 전년보다 12.0%(2만998명) 줄었다. 2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29.9%(6만5784명) 감소한 수치다. 같은해 퇴직자는 6만9354명으로 전년 대비 12.0%, 2년 전과 비교하면 8.7% 줄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지난해보다 53곳이 채용을 늘렸고 그보다 훨씬 많은 95곳이 줄였다. 1곳은 변동이 없었다.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I 등의 삼성 계열사는 고용 현황을 공시하지 않아 조사에서 제외됐다. 신규 채용과 퇴직 간 격차는 2년새 좁혀졌다. 2022년만 해도 신규 채용이 퇴직자의 2.9배에 달했더, 하지만 2023년와 지난해는 2.2~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e스포츠 축제 ‘Esports World Cup 2025’(EWC) 크로스파이어 부문 대회에서 중국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AG.AL이 바이샤 게이밍을 세트스코어 3대2로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4강전에서 먼저 오른 바이샤 게이밍은 필리핀 리그의 팀 스탤리온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1세트 앙카라 맵에서 ‘Lye’ 린 예가 날카로운 저격을 앞세워 흐름을 잡았고, 2세트 서브 베이스에서는 ‘N9’ 왕 하오와 ‘577’ 첸 진웨이의 안정적인 득점이 이어지며 연장전 접전 끝에 13대9로 승리, 결승에 가장 먼저 합류했다. 이어진 4강전 두번째 경기에서는 AG.AL이 지난해 세계 챔피언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을 맞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1세트 포트 맵에서 ‘Jwei’ 양 지아웨이가 체력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클러치를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끌어왔고, ‘ZQ’ 장 첸과 ‘Doo’ 멍 쿤이 연속 킬을 이어가며 10대7로 승리했다. 2세트 앙카라 맵에서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10대5로 마무리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S효성이 임직원들과 함께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며, 그룹 슬로건인 ‘가치 또 같이’의 의미를 이어가고 있다. HS효성은 25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됐다. ‘가치 또 같이’는 사회와 함께 가치를 나누며 성장하겠다는 HS효성의 경영 철학을 담은 슬로건으로, 이번 헌혈 행사는 그 의미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활동중 하나다. HS효성은 헌혈 행사뿐만 아니라 중장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 후원, 국가유공자 취약계층 생필품 후원, ‘815런’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HS효성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헌혈 행사가 혈액 수급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치 또 같이’의 정신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25~26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국내외 사회혁신 리더와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를 개최한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디자인하다(Designing the Sustainable Future)’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 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약 3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행사에는 또 일본 소프트뱅크·유럽 VBA·중국 텐센트 등 글로벌 사회혁신 주체와 전문가 350여명도 함께했다. 일반 시민과 학생 등 참관객은 1만여 명에 달해 사회적 가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 “사회적가치 페스타는 단순한 대화의 장을 넘어 기업이 사회적 가치의 본질을 체감하고 시민사회와 함께 더 효과적인 방법을 찾는 공동의 학습장”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문제를 일으킨 곳에 규제를 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문제를 해결하는 곳에 기회를 제공하는 구조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측정하고 성과 기반 보상 구조를 제도화해야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페스타는 ‘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뱀파이어 컨셉의 신작 MMORPG <뱀피르>에서 26일 낮 12시 정식출시를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를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25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모바일 버전의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할 수 있다. 공식 웹사이트에서 PC 버전 설치가 가능하다. 사전 다운로드 이후에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이용해 캐릭터 사전 생성이 가능하며, 캐릭터명 사전 선점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미리 선점한 서버에 지정한 캐릭터명으로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은 정식출시 이후 넷마블의 모바일 리모트 서비스 ‘넷마블 커넥트’ 앱을 통해 PC에서 실행 중인 <뱀피르>를 원격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공식 커뮤니티의 다양한 소식을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다. <뱀피르>는 국내 모바일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한 신작 MMORPG다. 뱀파이어 컨셉과 다크 판타지풍의 중세 세계관이라는 차별화된 소재로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통해 8월 26일 낮 12시 정식출시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 글로벌 e 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에서 ETOWARU와 TAKUZO10이 일본 대표로 아시아퍼시픽 컵 출전을 확정하고, 유럽 지역 예선도 마무리되며 모든 지역 컵 라인업이 최종 완성됐다. ‘SWC2025’는 세계 최강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소환사를 가리는 무대로,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아시아퍼시픽 지역 마지막 예선전인 D조 일본 예선이 열렸다. 먼저 첫날 경기에서는 올해 상반기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에서 일본 MVP로 활약했던 ETOWARU가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ETOWARU는 작년 아시아퍼시픽 컵 4강까지 올랐던 OSADASAN, 2023년 월드 파이널 진출자 TAKUZO10을 잇따라 격파하고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일본의 베테랑 MATSU를 상대로 두 세트를 주고받는 풀매치 접전을 펼쳤으며, 빛 속성 잭오랜턴의 활약으로 최종 승리를 거뒀다. 이튿날 열린 패자조 경기에서는 TAKUZO10이 마지막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TAKUZO10은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