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정갑윤, 이하 공제회)는 16일 ‘제2차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부통제 자가평가 점검 결과와 내부통제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제회는 앞서 지난 2월 13일 ‘제1차 내부통제위원회’를 열어 내부통제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2025년도 내부통제 운영계획안을 심의·의결하는 등 내부통제 체계 정착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이번 제2차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갑윤 이사장을 비롯해 이사 및 부서장 등 내부통제위원들이 참석해, 내부통제 자가평가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부서별 내부통제 운영 수준과 개선 필요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각 부서에서 자율적으로 수행한 내부통제 활동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현업 중심의 내부통제 이행 성과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이러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팀을 포상하기 위한 ‘내부통제 우수팀 포상안’을 주요 안건으로 심의했다. 공제회는 각 부서가 스스로 내부통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도출하는 자율적 점검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업 중심의 내부통제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한국교직원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미국 정부와 협력해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대규모 핵심광물 제련소 건설을 추진하는 가운데 주요 외신들이 이를 일제히 보도하며 한미 양국을 중심으로 한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글로벌 산업과 안보를 둘러싼 미·중 전략 경쟁 속에서 이번 투자가 상징성과 실질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게 이들 외신들의 공통된 평가다. 17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15일 JP모건체이스와 미국 정부가 반도체, 방위, 항공우주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을 공급할 고려아연의 74억 달러 규모 테네시 제련소 건설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중국이 핵심광물 시장을 지배해 온 상황에서 미국 산업이 해외 수입에 크게 의존해 왔다며, 이번 투자가 고려아연을 ‘국가안보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파이낸셜타임즈(FT) 역시 미국이 전략 금속 공급망에서 중국의 지배력을 견제하기 위해 고려아연의 대규모 투자를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FT는 이 사업이 한국 기업의 미국 내 핵심광물 분야 최대 투자 중 하나라며, 핵심광물이 미국의 국가안보와 산업정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질수록 고려아연의 전략적 가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올해 가장 안전한 자동차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9과 팰리세이드·넥쏘, 기아 EV4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17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는 법적 안전 기준보다 한층 강화된 기준으로 신차의 안전성을 평가해 그 결과를 공개하는 정부 주도 프로그램이다. 이번 조사는 제작사의 자발적인 안전 투자와 기술 고도화를 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기차 6종, 하이브리드차 2종, 내연기관차 2종, 수소전기차 1종 등 총 11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충돌 안전성, 외부 통행자 안전성, 사고 예방 안전성 등 3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그 결과 현대 아이오닉9·팰리세이드·넥쏘와 기아 EV4는 모든 평가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종합평가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아이오닉9은 충돌 안전성 부문에서 90.1%의 점수를 기록해 올해 평가 대상 11개 차종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2등급에는 BMW iX2, KG모빌리티 무쏘EV, 기아 타스만이 이름을 올렸다. 혼다 CR-V는 3등급을 받
[서울타임즈뉴스 = 허섬미 기자] 내년 전국 표준 단독주택과 표준지 공시가격이 올해보다 각각 2.51%, 3.35% 상승한다. 서울은 표준주택 4.50%, 표준지 4.89%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서울 주요 지역의 주택·토지 보유자들의 세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7일 2026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표준주택과 표준지 공시가격안을 공개하고,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소유자 열람 및 의견 청취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표준주택과 표준지는 개별 단독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대표 샘플’로,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토대로 개별 공시가격을 산정한다. 이번 공시가격안은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2026년 부동산 가격 공시 추진방안’에 따라 올해와 동일한 시세반영률을 적용해 산출됐다. 현실화율은 표준주택 53.6%, 표준지 65.5%로 4년 연속 유지됐다. 그 결과 표준주택은 지난해보다 상승폭이 확대됐고, 표준지 역시 상승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용산구는 표준지 공시지가가 8.80%,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6.78% 올라 가장 높은 변동률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박세리희망재단 명의를 도용해 국제골프학교 설립에 참여한 혐의로 기소된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 씨의 부친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6단독 김지영 부장판사는 이날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박준철 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박 씨는 2021년 6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재단 회장인 것처럼 행세하며 새만금 국제골프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임의로 새긴 재단 명의 도장을 관련 서류에 날인한 혐의를 받았다. 박 씨는 업체 제안을 받아 참가의향서를 제출하고 협약까지 체결했으나 재단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사실은 없었다. 재단은 이를 확인한 뒤 2023년 9월 박 씨를 고소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에게 법률적 권한이 없다는 점을 알면서도 범행에 이르렀다”면서도 “문서가 재단에 법률적 의무를 부과하는 성격은 아니고 실질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김건희 여사의 ‘로저비비에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배우자가 김 여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명품 가방의 결제 과정에 김 의원이 관여했을 가능성을 포착한 데 따른 조치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김 의원의 서울 성동구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각종 문서와 PC 파일 등을 확보했다. 국회 차량 출입기록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도 압수수색했다. 김 의원의 국회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특검은 김 의원이 현장에 도착하는 대로 영장을 제시하고 수색을 진행할 방침이다. 압수수색영장에는 김 의원이 배우자 이모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공범으로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2023년 3월 김 의원의 국민의힘 당 대표 당선 직후 김 여사에게 시가 약 260만원 상당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팀은 가방 결제 대금이 김 의원의 계좌에서 빠져나간 정황을 확인한 뒤 최근 김 의원을 피의자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증 분석이 마무리되는 대로 김 의원에게 출석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김 의원은 앞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취득했다는 의혹으로 기소된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 회장의 장녀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와 남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 심리로 이날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윤 대표에게 징역 2년과 벌금 5000만원을, 구 대표에게는 징역 1년과 벌금 2000만원, 추징금 1억566만여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전형적인 내부자거래”로 규정했다. 코스닥 상장 바이오 기업인 A사가 5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윤 대표가 투자 결정의 핵심 인물로 관여했고, 그 직후 구 대표가 A사 주식을 매수한 점을 문제 삼았다. 검찰은 “사건의 타임라인과 관련자 진술을 종합하면 구 대표의 주식 매수는 윤 대표로부터 전달된 미공개 중요 정보에 기인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소액 거래를 위해 위험을 감수할 이유가 없다는 변호인 주장에 대해서도 “피고인의 일방적 주장일 뿐 범행 부재를 담보하지는 않는다”고 반박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올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2006년 이후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은 8.1%다. 이는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2년 이후 연간 기준 최고치다. 아직 연말까지 집계가 남아 있지만 단기간에 하락 전환할 가능성은 낮아 역대 최고 상승률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 아파트값은 올해 2월 첫째 주 이후 4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서울 전역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10·15 대책 전후에는 주간 상승률이 0.50%까지 치솟았다. 이후 상승 폭은 다소 둔화됐지만 최근에도 주간 0.2% 안팎의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연율로 환산하면 10%를 웃도는 수준이다. 올해 상승률은 집값 급등기였던 문재인 정부 시기보다도 높다. 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2018년과 2021년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각각 8.03%, 8.02%였으며, 2017년과 2019~2020년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자치구별로는 한강벨트 중심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송파구가 19.78%로 가장 높았고 성동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이 트럼프 2기 행정부와 협력해 총 11조원을 투입하는 미국 현지 대규모 광물제련소 건설에 나섰다. 고려아연이 설립하는 현지 합작법인(JV)에는 미국 정부·기업도 함께 참여한다. 이런 가운데 고려아연의 미국 전략광물 제련소 건설을 둘러싸고 최대주주 영풍·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 현 경영진간 갈등이 법정 공방으로 확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영풍·MBK는 16일 고려아연 이사회가 의결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을 신청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미국 제련소 투자 자체에는 반대하지 않지만, 유상증자 방식과 절차에는 중대한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영풍·MBK 측은 “상법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경영상 목적이 명확한 경우에 한해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다”며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특정 세력에 유리한 지분 구조를 만드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은 위법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유상증자가 자금 조달 목적이라면 기존 주주에게 우선권을 부여하는 주주배정 방식이 타당함에도, 이를 배제한 채 제3자에게 신주를 배정한 점을 문제 삼고 나섰다. 영풍·MBK 측은 이미 주주배정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의 여파로 자금난을 겪어온 큐텐그룹 계열사 인터파크커머스가 결국 파산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는 이날 오전 인터파크커머스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법원의 파산 선고는 지난해 8월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약 1년 4개월 만이다. 채권자들은 내년 2월 20일까지 채권 신고를 할 수 있다. 채권자 집회와 채권 조사는 내년 3월 17일 진행된다. 채권자 집회에서는 영업 폐지 여부 등 주요 사안이 논의되고, 채권 조사 절차를 통해 채권자와 채권 규모가 확정될 예정이다. 인터파크커머스는 AK몰과 인터파크쇼핑을 운영하는 큐텐그룹 산하 이커머스 자회사다. 지난해 7월 티몬·위메프의 1조원대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 이후 판매자와 소비자 이탈이 이어지며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었다. 이에 같은 해 8월 자율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 형태로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법원은 지난해 11월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하고 인수 후보를 물색했으나 끝내 적합한 투자자를 찾지 못했다. 결국 이달 초 회생절차를 폐지했고, 청산 가치가 계속기업 가치보다 크다는 판단 아래 파산에 이르렀다. 앞서 위메프도 지난달 파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