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홍콩의 오리지널 딤섬 브랜드 ‘딤딤섬’이 한국 진출 8주년을 기념해 12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8주년 행사에서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기 메뉴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BEST 딤섬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하가우, 샤오롱바오, 시우마이, 가지딤섬, 크리스피창펀으로 구성된 ‘BEST 5 딤섬세트’는 정가 3만8,000원에서 3만원으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여기에 새우부추교자, 마라완툰, 마라황과를 추가한 ‘BEST 8 딤섬세트’는 정가 6만7,000원에서 5만원으로 25% 할인된 가격에 제공되며, 매장 내 식사 고객에 한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1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2025년 딤딤섬 달력과 할인 쿠폰이 증정되며, 티팟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1만4,000원 상당의 우롱차 80g이 추가로 제공된다. 딤딤섬 관계자는 “2016년 국내 첫 매장을 열며 ‘맛있는 딤섬을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다이닝’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홍콩 본사와 긴밀히 협력해 현지의 맛을 한국 고객들에게 전달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경총이 공동 파업 돌입을 앞둔 철도·지하철 노동조합을 상대로 파업 계획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3일 입장문을 통해 "철도노조와 지하철노조는 명분 없는 파업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임금인상과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5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1·3노조도 6일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경총은 철도·지하철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국가 경제에 어려움을 가중하고 국민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며 강한 우려감을 표시했다. 경총은 이어 "우리 경제는 내수 부진과 수출 증가세 둔화로 저성장이 굳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크며, 우리 기업들은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하며 생존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총은 또 "이같은 상황에서 임금 인상, 공공성 강화 등을 내세우며 국민의 일상생활을 볼모로 파업을 강행하겠다는 것은 국민 정서상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 "더욱이 공공성 강화를 주장하며 국민 공공의 이익을 져버리는 파업을 예고하는 것은 집단 이기주의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경총은 또 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SK바이오사이언스가 러시아에 수출한 폐렴구균 13가 원액에 대한 화이자와의 특허침해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특허법원 21부는 이날 화이자의 자회사 와이어쓰 엘엘씨가 SK바이오사이언스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권 침해금지' 소송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소송에서 양측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러시아 제약사에 연구 목적으로 폐렴구균 13가 '개별단백접합체'를 공급한 것이 화이자와의 기존 화해 결정을 위반한 것인지를 놓고 다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폐렴구균 13가 백신 '스카이뉴모프리필드시린지'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으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를 판매 중인 화이자가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고, 2018년 대법원에서 화이자가 승소하며, 법원 화해 권고로 2027년 4월까지 폐렴구균 백신 국내 생산과 판매를 하지 않기로 화이자와 합의했다. 이후 SK바이오사이언스는 러시아 제약사에 연구용 폐렴구균 원액을 수출하자, 화이자는 원액을 조합하면 완제품이 될 수 있다며, 합의 위반으로 소송을 제기하여 1심 재판부는 화이자 손을 들어줬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 콘텐츠CIC는 포털 다음뉴스 신규 입점 언론사를 모집하는 ‘2024년 언론사 채널 입점 공고 안내’를 3일 발표했다. 다음뉴스 입점을 희망하는 언론사는 오는 11일부터 입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다음뉴스 입점 모집은 지난해 5월22일 네이버와 카카오가 제8기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운영위원들에게 제평위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지 1년7개월 만이다. 카카오는 이번 프로세스로 다음뉴스 이용자들은 폭넓은 기사 선택권을, 언론사는 양질의 자체 콘텐츠 유통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포털 다음 입점 평가 기준을 일반평가와 정량평가로 구성했다. 일반평가는 공신력 있는 언론 및 기자 유관단체 소속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즉, 언론 및 기자 유관 단체 각각 한곳 이상 가입해야 일반평가 심사를 통과할 수 있는 셈이다. 또 정량평가는 독자적인 취재로 생산한 '자체기사'와 입점 신청한 카테고리 기사인 '전문기사'를 확인하게 된다. 자체기사와 전문기사 생산비율이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한다. . 아울러 카카오는 포털 다음의 뉴스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카테고리별로 입점 신청을 받기로 했다. 첫번째 입점 모집은 ‘지역’ 카테고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최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차량 성능을 실험하던 연구원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 경찰이 2일 이 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울산경찰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고용노동부와 함께 30여명을 투입, 연구원 사망사고가 발생한 울산 북구 현대차 울산공장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과 고용부는 해당 사고가 발생한 전동화품질사업부와 안전 담당 부서에서 당시 작업 관련 자료, 안전 관련 서류 등을 확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부는 이와 별도로 이번 연구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지난달 29일부터 현대차 울산공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특별감독을 벌이고 있다. 고용부는 특별감독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 수칙 준수 여부를 전반적으로 들여다 본다는 방침이다. 앞서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달 19일 전동화품질사업부 차량실험 공간(체임버)에서 연구원 3명이 숨지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이들 연구원은 차량 성능과 아이들링(공회전) 실험 중 배기가스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포스코노동조합(포스코노조)은 2일 오후 6시 사업장이 있는 경북 포항에서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고 회사 측을 상대로 한 협상을 할 계획이다. 출정식은 약 1시간 30분간 출정식 선언, 교섭 경과 보고, 연대조직 관계자 발언, 김성호 포스코노조 위원장 겸 쟁의대책위원회 의장 투쟁사, 구호·파업가 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노조는 3일 오후 6시 전남 광양제철소 앞에서도 추가 파업 출정식을 한다. 포스코노조는 회사 측과 임금 교섭을 벌였으나 합의하지 못해,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중지를 받았으며, 조합원 투표로 쟁의권을 확보했다. 노조는 파업 포함 다양한 쟁의권 확보로 바로 파업에 들어가기보다는 회사 측과 임금협상을 하면서 상황에 따라 단계별 쟁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집회로 인한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집회 시간에 맞춰 가변차로를 운용할 예정이다. 노조 관계자는 "임금안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의견이 접근했으나 조합원과 비조합원에게 혜택을 차별화하는 방안을 놓고 회사 측과 견해차가 커서 협의하고 있다"며 "파업 출정식에 많은 조합원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는 언론중재위원회와 28일 프레스센터 11층 강의실에서 인신윤위 자율심의 참여서약사 소속 기자들을 대상으로 “2024 언론인 전문연수 교육(언론분쟁 예방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미디어 인사이트, 인구변화와 미디어의 미래’를 주제로 한 1세션,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언론피해 구제제도’를 주제로 한 2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지난 2016년 업무협약을 맺고 언론보도의 법적, 윤리적 차원의 책임에 대한 예방적 차원의 교육을 공동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조합원 투표로 쟁의권을 확보한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포스코노조)이 다음달 초 사업장이 있는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에서 파업 출정식을 한다. 포스코노조는 12월 2일 오후 6시 포항제철소 본사 앞, 12월 3일 오후 6시 광양제철소 1문 앞에서 각각 조합원 대상 파업 출정식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노조 쟁의대책위원회는 파업 출정식을 통해 조합원 의지를 모으고 회사 측과 교섭 추진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앞서 포스코노조는 회사 측과 11차에 걸쳐 교섭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으나 조정 중지 결정을 받았다. 이후 25일 조합원 대상 투표에서 72.25%의 찬성으로 쟁의행위 찬성을 얻어 쟁의권을 확보했다. 노조는 파업을 포함한 다양한 쟁의권을 확보한 만큼 당장 파업에 임하기보다 회사 측과 임금협상을 이어 나가되 추이에 따라 단계별 쟁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노조 관계자는 "임금안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의견에 접근했으나 조합원과 비조합원에게 혜택을 차별화하는 방안을 놓고 회사 측과 견해차가 커서 협의하고 있다"며 "회사 측의 탈퇴 종용으로 조합원이 1만 2000명에서 4000여명 줄어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미포 노사가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25일 타결했다. HD현대미포 노동조합은 이날 전체 조합원(1774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64.5%(1087명)이 찬성표를 던져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자는 전체 조합원의 94.9%에 해당하는 1684명이 참여했다. 이번 노사 합의안은 기본급 13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격려금 470만원(상품권 30만원 포함), 지급 기준에 따른 성과금 지급, 임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10억원 출연 등을 담고 있다. 앞서 노사는 올해 6월 11일 상견례 이후 31차례 교섭했다. 이 과정에서 노조는 총 5차례 부분 파업을 벌였다. HD현대미포 관계자는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문화는 회사 경쟁력 향상과 지속 발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라며 "조선업 재도약을 위해 노사 화합이 필요한 순간에 어려운 결정을 내린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는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는 28일 결정된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홍 전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오는 28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검찰에 따르면 홍 전 회장은 상장법인인 남양유업을 운영하면서 친인척이 운영하는 업체를 거래 중간에 불필요하게 끼워 넣어 회사에 100억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납품업체들로부터 거래 대가로 수십억 원을 수수하고,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이용하거나 납품업체 대표를 회사 감사로 임명한 뒤 급여를 되돌려 받은 혐의도 있다. 또 검찰은 홍 전 회장이 2021년 남양유업이 '불가리스' 유제품에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다고 허위 광고하는 데 가담하고, 수사가 시작되자 직원들에게 증거 인멸을 교사한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거래 대가로 납품업체들로부터 수십억 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를 받는 박모 전 남양유업 연구소장의 영장실질심사도 같은 날 열린다. 남양유업은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인수했으며, 지난 3분기엔 20분기만에 영업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