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3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6’에 참가해 차세대 혁신 디스플레이와 AI 기반 솔루션을 대거 선보이며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피라 바르셀로나 전시장에 약 1,728㎡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초슬림 두께로 무안경 3D 입체감을 구현한 ‘스페이셜 사이니지(Spatial Signage)’를 전 세계에 공개했다. 여기에 AI 기능이 대폭 강화된 디지털 사이니지 운영 솔루션 ‘삼성 VXT(Visual eXperience Transformation)’와 리테일·기업·교육·호텔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군을 함께 전시했다. 이를 통해 기기와 솔루션을 하나로 연결한 미래형 상업 공간 비전을 제시했다. 전시관 입구에는 무안경으로도 콘텐츠의 디테일과 깊이감을 표현하는 스페이셜 사이니지 3종과 초저전력 디스플레이 ‘컬러 이페이퍼(Color E-Paper)’ 4종이 설치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용석우 사장은 “상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는 경찰청이 진행하는 대국민 보이스피싱 제보 캠페인 ‘보이스 원티드(VOICE WANTED)’에 동참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이스피싱범의 음성을 수집해 성문 분석으로 범죄자를 특정하고, 수사 고도화와 피해 예방에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제보를 희망하는 국민은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전화를 녹음한 뒤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일상 속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을 보다 쉽게 알리기 위해 자사 공식 앱 U+one의 플러스 메뉴를 통해 캠페인 상세 내용과 참여 방법을 안내한다. 특히 AI 무료 통화 앱 ‘익시오’를 이용하는 고객은 별도의 녹음 설정 없이도 통화 내용이 자동 저장돼 간편하게 제보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으로 확보된 음성 데이터는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 분석과 수사 체계 고도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찰청과 LG유플러스는 향후 익시오를 통해 수집된 의심 음성과 데이터를 공유하는 등 기술 협업을 강화해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잡았다 목소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제보 고객을 대상으로 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이 하나카드와 손잡고 해외여행객을 위한 T로밍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T는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하고 해외에서 하나카드 ‘트래블GO 체크카드’로 1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만 하나머니를 익월 말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3월 31일까지 운영되며, 1인 1회 참여할 수 있다. ‘트래블GO 체크카드’는 하나금융그룹이 비자(Visa)와 제휴해 출시한 여행 특화 카드로, 모바일 앱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24시간 실시간 환전과 해외 결제가 가능하다. 환율 변동에 즉시 대응할 수 있어 여행 중 결제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프로모션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T월드 또는 하나페이 앱 내 이벤트 배너를 통해 응모 페이지에 접속한 뒤 ‘이벤트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이후 해외에서 바로 요금제를 이용하는 중 이벤트 페이지의 ‘T로밍 미션’ 버튼을 누른 시점부터 실적이 산정되며, 트래블GO 체크카드로 10만 원 이상 결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T는 이번 행사 기간에 구정 연휴가 포함된 만큼, 해외로 떠나는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근 ‘2026 북미 올해의 차(NACTOY)’ 유틸리티 부문에 선정된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1회 주유로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 2세대 신형 팰리세이드의 흥행이 판매 확대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3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팰리세이드의 전 세계 판매대수(IR 기준)는 21만 1,215대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11월 첫 출시 이후 연간 기준 최대 실적이다. 전년도인 2024년(16만 5,745대)과 비교하면 27.4%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2세대 모델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글로벌 수출은 10만 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5월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출이 이뤄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약 8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가솔린 모델 7만 3,574대와 하이브리드 모델 2만 8,034대를 합쳐 총 10만 1,608대가 해외로 판매됐다. 미국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 넉 달 만에 1만 대 가까이 팔리며 빠르게 존재감을 키웠다.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이후 충전 부담이 없고 연비 효율이 높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수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2일부터 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 공조 전시회 ‘AHR 엑스포'에 참가해 북미 지역에 특화된 공조 제품과 AI 기반의 통합 기기 관리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HVAC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 AHR 엑스포는 미국 냉난방공조학회(ASHRAE)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매년 전세계 1,800여 개 기업이 최신 공조 기술과 제품을 공개하는 북미 최대 산업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약 350㎡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더 나은 일상의 구현’을 주제로 가정용부터 상업용, 대형 빌딩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공조 라인업과 AI 기반 에너지 관리 기술을 소개했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북미 주거 환경에 맞춰 인버터 기술을 적용한 가정용 유니터리 실외기 ‘하이렉스(Hylex) R454B’, 다양한 기후에서도 고효율 난방과 급탕을 제공하는 히트펌프 방식의 가정용 EHS 제품 ‘모노 R32(Mono R32)’ 라인업, 대용량 시스템에어컨 ‘DVM S2+’,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등이 공개됐다. 이들 제품은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냉매 전환 규제를 반영해 지구온난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집단 총수들이 지난 10년간 개인 지분을 줄이는 대신 계열사 자본을 활용해 내부지분율을 확대하며 그룹 전체에 대한 실질적 지배력을 오히려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속·증여세 부담이 큰 개인 지분을 늘리기보다, 소속회사의 자금력을 동원해 우호 지분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적은 자본으로도 지배 체제를 공고히 한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외부 감시가 상대적으로 느슨한 비상장사를 지배력 확대의 통로로 활용하는 경향이 두드러졌으며, 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핵심 계열사에 대해서는 총수의 직접 지분을 높여 장악력을 강화하는 ‘이중 전략’이 확인됐다. 3일 리데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동일인(총수)이 있는 대기업집단 가운데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비교 가능한 31곳의 지분율 변화를 분석한 결과, 총수 개인의 평균 지분율은 6.1%에서 3.9%로 2.2%포인트(p) 낮아졌다. 오너 일가인 친족의 평균 지분율 역시 5.3%에서 4.2%로 1.1%p 감소했다. 반면 소속회사(계열사)의 평균 지분율은 49.4%에서 56.8%로 7.4%p 상승했다. 이에 따라 동일인·친족·비영리법인·임원·소속회사·자기주식을 합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했던 현대차그룹이 러시아 생산 공장에 대한 재매입(바이백)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로이터통신은 2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이 자사에 보낸 성명을 통해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다시 사들이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3년 12월 러시아 현지 업체 아트파이낸스에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포함한 러시아 지분 100%를 1만 루블에 매각했다. 당시 현지 시장에서의 높은 점유율을 감안해 2년 이내 공장을 되살 수 있는 바이백 조건을 달았다. 하지만 러·우 전쟁 장기화와 서방 제재가 이어지면서 재진입에 따른 불확실성이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 측은 당분간 러시아 시장 재진입을 모색하기보다 기존 고객에 대한 관리와 서비스 유지에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로이터에 보낸 성명에서도 “기존 판매 차량에 대한 보증수리와 고객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며, 앞으로도 이런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향후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될 경우 시장 재진입 가능성은 계속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은 2007년 러시아 현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캐딜락&GMC 프리미엄 채널이 GMC 브랜드 신차 출시를 기념해 2월 한 달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캐딜락과 GMC 두 브랜드를 아우르는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전시장을 중심으로 차량 전시와 시승, 구매 상담, 판매까지 이어지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본격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채널은 GMC의 대형 SUV ‘아카디아’와 중형 픽업트럭 ‘캐니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브랜드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아카디아는 최상위 트림인 드날리 얼티밋 단일 모델로 출시돼 고급 소재와 정교한 마감, 여유로운 3열 공간과 정숙한 주행 성능을 앞세워 프리미엄 SUV 시장을 공략한다. 캐니언 드날리는 2.7L 터보 엔진과 트럭 전용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강력한 견인·적재 성능과 오프로드 주행 역량을 확보했으며, 동급 최초로 제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받아 효율성도 강화했다. GMC 아카디아와 캐니언은 전국 캐딜락&GMC 프리미엄 채널 전시장에서 전시와 시승, 구매 상담이 진행된다. 기존 GM 브랜드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해당 차종을 구매할 경우 차량 가격의 2% 재구매 할인 혜택도 제공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충남 아산이 대한민국 지방 도시의 새로운 성장 공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활력을 잃는 지역이 늘어나는 가운데, 아산은 탄탄한 산업 기반을 앞세워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업 투자가 일자리를 만들고, 늘어난 인구가 다시 도시 인프라와 주거 수요를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으면서 지역 경쟁력이 눈에 띄게 강화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아산시의 평균 연령은 42.3세로 전국 평균 45.9세보다 3.6세 낮다. 비수도권에서는 세종시에 이어 두 번째로 젊은 도시다. 같은 시점 인구는 40만221명으로 40만 명을 넘어섰다. 합계출산율 역시 0.988명으로 전국 평균 0.748명을 웃돌며 인구 구조의 안정성을 보여준다. 청년 인구 증가세도 두드러진다. 통계청 주민인구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아산시의 청년 인구는 9만5,727명으로 2021년 대비 4,423명 늘었다.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유일한 증가 사례다. 같은 기간 전국과 충남의 청년 인구가 모두 감소한 것과 대비된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강력한 산업 기반이 있다. 한국무역협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5개 완성차의 올해 1월 자동차 판매 실적에서 엇갈린 흐름을 보여 주목된다. 현대차와 기아, KGM 등은 내수시장에서 판매실적이 강세를 보인 반면 GM과 르노는 수출부문에서 양호한 성적표를 받는 등 상반된 모습을 나타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1월 국내 5만208대, 해외 25만7,491대를 포함해 총 30만7,699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9.0% 증가했지만, 해외 판매가 2.8% 줄며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국내에서는 그랜저·쏘나타·아반떼 등 세단이 1만5,648대를 기록했고, 팰리세이드·싼타페·투싼 등 RV는 1만8,447대가 팔렸다. 제네시스 브랜드도 8,671대를 판매하며 프리미엄 라인업의 존재감을 유지했다. 기아는 같은 기간 글로벌 시장에서 총 24만5,557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4% 성장했다. 국내 판매는 12.2% 늘며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7,788대로 글로벌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고, 셀토스와 쏘렌토가 뒤를 이었다. 해외에서도 스포티지가 4만1,773대를 기록하며 주력 차종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기아는 신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