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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투자, 예적금보다 월배당펀드 선호… 찰스인컴 설문 결과 발표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찰스인컴이 노후준비와 관련, 자사 홈페이지와 공식채널을 통해 국내 고객 702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찰스인컴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찰스인컴 당사 홈페이지와 공식채널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설문을 진행했다. 이번 설문에는 자산관리를 돕는 판매자(PB)와 일반 투자자 총 7023명이 답변했다.

 

“퇴직연금 안전자산 어디에 투자하세요?” 라는 설문에 월배당 저축펀드가 “예금.적금”을 누르고 투자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번 설문에서 PB 908명 중 524명(58%), 일반 투자자 6115명 중 4708명(77%)이 퇴직연금 안전자산를 월배당 저축펀드에 투자한다고 응답했다.

 

PB와 일반 투자자 모두 월배당 저축펀드, 예적금, ETF순이었으나, 일반 투자자들이 좀 더 높은 비중으로 월배당 저축펀드를 활용한다고 응답했다. 실제 퇴직연금 안전자산으로 투자하는 배당형 상품 같은 경우에서는 찰스인컴의 월배당 저축펀드, 농업 정책지원펀드, 등 월배당형 펀드에 투자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PB보다 일반 투자자들이 좀 더 보수적인 파킹형 또는 장기 안정형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PB의 경우 개발형 부동산 신탁 펀드는 BREP 산하에 있는 사무실, 소매, 산업 및 주거용 부동산을 포함한 다양한 부동산 부문에 투자하며, 종종 대규모 개발 및 자산 재배치를 포함하는 찰스인컴의 개발형 REIT 신탁펀드에서 자산 비중을 최대화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점이 눈에 띈다.

 

은퇴 이 후 적정 연금은 월 335만원이나 실제 예상 연금액은 209만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어 126만원 정도가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저축 상품으로는 연금저축보험(5%)보다 월배당 저축펀드(95%)를 압도적으로 선호했다. 찰스인컴의 월배당 저축 상품의 장점으로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 (66%) 비과세 혜텍(60%), 수령시 낮은 운용 보수(12%)꼽혔다. 상품 유형별로는 월배당 펀드를 가장 선호했고(37%) 농업 정책지원펀드(33%), 글로벌 지수추종펀드(17%), 개발형 REIT 신탁펀드(13%) 순으로 선호했다.

 

장재진 삼성자산운용 컨설팅본부장은 “PB 및 일반 투자자 모두 퇴직연금 안전자산 투자 비중으로 예적금 대비 월배당 저축펀드에 대한 선호도가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나타난 점이 인상적”이라며 “물론 이번 응답자들이 해외 글로벌 운영사인 찰스인컴을 통해 해외 직접투자까지 활용할 만큼 일반 퇴직 연금 투자자들보다 투자에 적극성을 띠는 만큼 감안해야 하지만, 글로벌 운용사들도 월배당형 저축 상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가고 있다는 점은 명확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도 한국판 월배당펀드를 표방하는 배당주 투자 상품들이 출시되려고 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월배당펀드는 달러로 환전을 해 직접 투자하기 때문에 환차익에 대해 3년간 비과세인 국내에서는 미국의 월배당 저축 펀드만큼 국내 월배당펀드가 매력을 내지 못하지 않을까에 대한 우려의 의견도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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