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이물질 플라스틱이 혼입된 것으로 확인돼 '비비고' 만두 일부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CJ제일제당이 제조한 '비비고 진한 김치만두' 400ｇ제품이다. 이 제품 소비기한은 2025년 6월 23일까지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회수 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달라"며 "이미 구입한 소비자는 회수대상 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에 대해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자진회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품질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