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지난 십여 년간 진행해온 폰트 프로젝트에 관한 내용을 담은 책을 출간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한나체부터 글림체까지, 폰트를 바탕으로 한 브랜딩과 마케팅으로의 확장 등 배달의민족 폰트 프로젝트를 총망라하는 책 《밥 벌어주는 폰트》를 출간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2012년 한나체 개발을 시작으로 2022년 글림체까지 총 13개의 폰트를 개발해왔고, 매년 한글날 즈음 폰트를 공개하며 이를 무료로 배포하였다. 우아한형제들이 제작한 폰트는 외식업체를 비롯한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폰트 프로젝트를 통하여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림과 동시에 대중들에게 배민 브랜딩을 각인시킬 수 있었다. ‘밥 벌어주는 폰트’는 우아한형제들이 국내 1위 배달플랫폼으로 성장함에 있어 기업 전용 폰트를 통한 브랜딩과 마케팅은 물론, 무료배포를 통해 다양한 곳에서 폰트가 활용되며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승화시킨 부분을 담고 있다. 이 책은 ▲1장 ‘배달의민족 폰트 개발 스토리’ ▲2장 ‘배달의민족 폰트 사용법’ ▲3장 ‘주요 등장인물 인터뷰’ ▲4장 ‘앤솔로지’ 등 총 네 가지의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농심이 CU 편의점과 협력해 ‘CU 라면 라이브러리’ 판매 1위 제품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을 28일부터 전국 CU 편의점에 재입점한다. 농심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K라면 특화 편의점 ‘CU 라면 라이브러리 홍대점’이 문을 연 지난해 12월부터 줄곧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판매 2위 제품(농심 순하군안성탕면) 대비 2배 이상 판매될 정도로 독보적이다. 농심 관계자는 “한국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한 ‘부대찌개’ 맛에 대한 호기심, 햄이 들어간 깊고 진한 국물맛, 적당한 맵기 등 다양한 매력이 결합,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농심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의 매력을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널리 알리기 위해 CU와 함께 전국 재입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농심은 재입점 시점에 맞춰 SNS 체험단을 운영하며 제품 특장점을 적극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향후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의 글로벌 홍보도 모색할 계획이다.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등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 비중이 70%에 달하는 매장인 CU 라면 라이브러리 홍대점에서 인기를 끈 만큼 경쟁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2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콘텐츠 마켓인 ‘국제방송영상마켓 2024(이하 BCWW 2024)’에 참여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국제방송영상마켓인 BCWW(Broadcast Worldwide)는 미국·아시아 등 전세계의 미디어 관계자들이 모여 영상 콘텐츠 비즈니스를 논의하는 행사다. 콘텐츠와 관련한 다양한 컨퍼런스와 쇼케이스 등이 행사 기간 중에 열린다. 해외 수출 기회를 만들기 위해 전 세계 콘텐츠 관계사들이 참여해 우수한 방송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해는 전체 규모를 지난해보다 20% 늘려서 운영하며, 전체 350개 부스가 마련돼 13개국의 277개 관계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STUDIO X+U는 BCWW 2024에서 예능 ‘보스 라이즈’, 드라마 ‘프래자일’과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 등 콘텐츠 10여 편을 선보인다. 특히, 하반기 트렌드를 공유하는 콘텐츠 쇼케이스에서는 STUDIO X+U의 안지훈 PD가 내달 9일 공개 예정인 새 하이틴 드라마 프래자일을 소개할 계획이다. 행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킹크랩, 랍스터가 추석 선물세트라고?" 현대백화점이 이색 수산물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다. 명절을 간소하게 보내려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조리 과정이 복잡한 수산물 원물 대신 편의성을 고려한 간편 수산물 선물세트를 확대하는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 '간편 수산물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추석보다 50%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갓 쪄낸 킹크랩·랍스터·대게를 집으로 배달해주는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주문 후 배송 희망일을 정하면 당일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경매를 통해 낙찰된 킹크랩·랍스터·대게를 직접 쪄서 고객 집으로 배달한다.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중 고객이 희망하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갓 쪄낸 상품을 고객이 식기 전에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리후 두시간내 배달해 준다. 이 선물세트는 퀵서비스 배달이 가능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일부 지역 제외)에 한해 운영된다. 2kg 이상의 킹크랩 1마리를 담은 '프리미엄 킹크랩 찜'은 29만원에 판매하며, 1kg 이상 대게 1마리를 넣은 '프리미엄 대게 찜'과 700g 이상 랍스터 3마리로 구성된 '프리미엄 랍스터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대캐피탈과 손잡고 캐스퍼 일렉트릭 전용 리스 금융 상품 ‘배터리 케어 리스’를 2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배터리 케어 리스’는 ‘배터리 케어 프로그램’과 배터리 잔존가치를 선반영해 리스 가격을 인하하는 새로운 구매방식을 결합한 캐스퍼 일렉트릭만의 전용 금융 상품이다. ‘배터리 케어 프로그램’은 고객이 캐스퍼 일렉트릭을 리스하면 현대캐피탈 공식 앱을 통해 수치화된 주행 및 충전 습관, 배터리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고객은 지속적으로 배터리 상태를 확인해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고 현대캐피탈은 배터리 상태가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리스 종료 후 30만원의 보상을 지급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기차 운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배터리 케어 프로그램과 함께 국내 최초로 사용 후 배터리의 잔존가치를 선반영해 할인해주고, 사용 후 배터리는 재사용/재활용하는 구매 방식을 적용해 초기 리스 가격을 낮췄다. 배터리 가격 할인분은 캐스퍼 일렉트릭 차량 평균 수명을 10년으로 가정해 잔존가치를 산정하고 현대자동차, 현대글로비스, 배터리제조사에서 선도구매 방식으로 부담한다. 고객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6,27일 이틀간 인천 청라 소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글로벌 현지 직원들과 함께 손님 중심 DNA 전파를 위한 '2024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4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은 해외 현지직원들에게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을 내재화하고, ‘전 세계 어디서든 손님과 현장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추구하자’는 그룹의 경영철학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19개국 29명의 현지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현황 및 전략 ▲기업문화와 인재상 ▲ESG 경영 ▲브랜딩 전략 ▲CS와 비즈니스에티켓 등 현지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특히 ▲손님중심 ▲손님만족 ▲손님행복 등 하나금융그룹의 ‘손님 First’ DNA를 일깨우기 위해 전 세계 곳곳에서 손님과 함께 상생하며 동반성장을 일궈낸 우수 성공사례들을 공유하고, 손님 감동을 위한 실천 과제들을 함께 논의하는 특별 세션도 진행됐다. 하나글로벌캠퍼스 내 청라체육관에서 스포츠 체험 활동도 진행했다. 부천 하나은행 여자농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AI빅테크10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7일 밝혔다. ‘TIGER 미국AI빅테크10 ETF’는 AI 관련 반도체,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 중 성장성과 수익성을 고루 갖춘 10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ETF다. AI 산업 모멘텀의 수혜를 가장 직접적으로 받으면서, AI를 통해서 실제 수익을 창출해내는 기업들로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를 위해 ‘TIGER 미국AI빅테크10 ETF’는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종목을 선정하는 대부분의 AI 투자 ETF와 달리, 재무지표를 기반으로 이익과 매출 모두 성장하는 종목을 선정한다. 미국 빅테크 시가총액 30위 기업 가운데 LLM 스코어링을 통해 15종목을 선정한 후 가격수익성장비율(PEG), 영업이익률(OPM), 매출성장률 등 정량 지표를 고려해 최종 상위 10종목에 투자한다. ‘TIGER 미국AI빅테크10 ETF’의 핵심 투자 테마는 글로벌 AI 산업을 선도하는 ‘반도체’, ‘클라우드’, ‘플랫폼’ 섹터다. 주요 종목으로는 AI 반도체의 대표주자인 ‘엔비디아’, ‘TSMC’와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을 장악한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사촌형제’인 정용진의 이마트와 이재현의 CJ제일제당이 즉석밥 경쟁력 강화 및 쌀소비 촉진을 위해 두손을 맞잡았다. 이마트가 CJ제일제당이 함께 개발한 ‘햇반 강화섬쌀밥’을 단독 판매한다. 햇반 강화섬쌀밥은 빠르게 변하는 고객 수요를 꿰뚫는 이마트와 즉석밥 시장에서 독보적 1위인 CJ제일제당의 역량을 결합한 차별화 상품이다. 신세계그룹과 CJ그룹은 지난 6월 전방위 업무협력(MOU)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공동 기획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이마트와 CJ제일제당이 함께 제주식고기국수와 육개장칼국수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햇반 강화섬쌀밥’은 이마트가 “임금님이 먹던 쌀로 즉석밥을 만들어보자”는 제안을 하면서 시작됐다. 이마트는 1~2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즉석밥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속에서 편리하면서도 맛과 영양까지 챙기는 소비 트렌드에 주목했다. 전체 쌀 소비는 줄고 있지만 한 그릇을 먹어도 제대로 먹고 싶은 수요는 커지고 있다. 이에 임금에게 진상하던 강화섬쌀을 활용하기로 결정했고, 이마트와 CJ제일제당은 강화군과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특별한 즉석밥 제품을 탄생시켰다.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가 퀄컴의 프리미엄 차량용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솔루션에 탑재되는 차량용 메모리 LPDDR4X(Low Power Double Data Rate 4X)에 대한 인증을 획득하며 본격적인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퀄컴과 첫 협력을 시작하며 LPDDR4X를 글로벌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업체 등에 장기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퀄컴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솔루션에 최대 32GB(기가바이트) LPDDR4X를 공급하여 프리미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을 지원한다. LPDDR4X는 차량용 반도체 품질 기준 'AEC-Q100'을 충족하며 영하 40℃에서 영상 105℃까지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삼성전자는 차량용 LPDDR4X에 이어 차세대 제품인 LPDDR5를 올해 양산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에 공급된다. 조현덕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실 상무는 "삼성전자는 경쟁력 있는 메모리 설계 및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에 최적화된 차량용 D램 및 낸드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퀄컴과의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정관장이 ‘도도새’로 알려진 김선우 작가와 함께 ‘황진단 아트랩핑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황진단 아트랩핑 콜라보레이션’은 정관장의 하이엔드 라인인 ‘황진단’에 보자기 아트랩핑을 더한 한정판이다. 예로부터 복(福)을 담아 선물한다는 의미인 보자기로 정성과 품격을 더하는 것은 물론 황진단을 상징하는 소나무의 생명력과 김선우 작가의 ‘도도새’가 전하는 자유와 꿈의 의미를 담았다. 김선우 작가는 거장들만 전시한다는 가나아트갤러리에서 최연소 나이로 전시회 개최, 억대의 낙찰 행진을 기록했다. 이번 ‘황진단 아트랩핑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스스로 날기를 포기해 멸종한 도도새를 부활시켜 소중한 분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황진단’은 홍삼 중에서도 상위 2% 수준으로만 선별하는 ‘지삼’에 녹용, 참당귀, 산수유, 상황버섯 등 고가의 부원료가 첨가된 프리미엄 환 제품이다. ‘황진단 천’은 하늘이 내려준 홍삼이라 불리는 상위 0.5% 수준의 고급 홍삼인 ‘천삼’과 뉴질랜드 청정 녹용 중에서도 상급 부위인 ‘분골’만을 선택하여 빚어낸 제품이다. ‘황진단’ 라인은 자생과 생명력을 의미하는 소나무를 모티브로 제작한 목재 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