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 최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신한 SOHO사관학교 31기’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에 따라 상생의 선순환을 추구하는 신한은행의 대표적 ESG 프로그램이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음식업, 서비스업, 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경영 노하우 등 사업 성공을 돕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2017년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약 900명이 수료했다. ‘신한 SOHO사관학교 31기’에서는 자영업자 30여명을 대상으로 8주간 ▲브랜딩 및 홍보전략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 제도 등 사업체 운영에 유익한 교육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영업자의 안정적인 사업 경영을 돕고자 양질의 컨설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진심을 담은 상생금융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최근 ‘신한 SOHO사관학교 Advance’ 과정을 신설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설립 및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지속적으로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1:1 멘토링 프로그램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최근 대구광역시 북구에 소재한 iM뱅크 제2본점 및 경상북도 칠곡군에 소재한 iM뱅크 연수원에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주최로 진행된 전국 청년 예비사회복지사를 위한 대학생 사회복지 토론대회 ‘iM 토론왕’을 지원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미래 사회복지 현장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전공지식 함양 및 건전한 토론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으로 진출한 20개 팀 총 80여 명의 예비사회복지사가 참가했다. 이번 토론대회 대상에는 주제마다 자신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뚜렷하게 밝혀준 서울여자대학교의 Swu-cial workers(슈-셜 워커스)팀이 차지했하는 등 총 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토론회는 위기 청소년 문제의 해결관점, 사회복지사 2급 시험제도 도입, 4차 산업시대 사회복지사의 역할 등 사회복지 현장의 현안 관련 다양한 주제로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졌다. 지난 2022년 시작돼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시·도 사회복지사협회와 협력해 그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많은 청년층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토론대회뿐만 아니라 개회식, 토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26일 소방청은 '전기차 포비아'마저 불러온 전기차 화재 대처를 위해 전기차 화재진압 전용장비를 전진 배치한다는 방지대책에 따라 전국 240개 모든 소방서에 전기차 화재진압 전용장비를 확충하기로 했다. 정부와 대통령실, 여당인 국민의힘이 전날인 25일 고위협의회에서 확정한 전기차 화재 방지대책에 따른 것이다. 전기차 화재 진압에 활용되는 장비는 질식 소화덮개, 이동식 소화수조, 상향식 방사장치 등 3개다. 올해 8월 기준 전국 소방서 240곳이 보유한 질식 소화덮개는 875개, 이동식 소화수조는 297개, 방사장치는 1천835개다. 소화덮개는 불이 난 전기차를 덮어 불길을 잡는 장비이며 이동식 소화수조는 불이 난 차량 주변에 물막이판을 임시로 세운 뒤 물을 채워 배터리팩 열기를 식히는 장비다. 방사장치는 화재 차량 밑바닥 아래로 물을 분사하는 장치를 밀어 넣어 배터리팩에 직접 물을 분사할 수 있게 만들었다. 소화덮개나 방사장치는 보유량이 꽤 되는 편이지만, 소화수조는 올 초만 해도 전체 보유량이 202개에 그쳐 소방서 1곳당 1개도 가지지 못한 경우가 있어 소방당국은 올해 8월까지 95개를 추가로 보강한 바 있다. 다만, 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쿠팡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 글로벌 해커톤 대회 '핵서울 2024'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에서 글로벌 규모의 해커톤을 유통업체가 주관한 것은 처음이다.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인 해커톤은 24시간 안에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코딩 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송파구 쿠팡 본사에서 진행됐다. 미국, 캐나다, 우즈베키스탄, 인도 등 10개국에서 모인 200여 명의 개발자들이 24시간 동안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주니어부터 시니어 개발자, 대학생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였다. 오브스, 현대오토에버, 리디 등 국내외 테크 기업 리더들은 멘토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2011년부터 해커톤을 조직해 온 글로벌 기업 엔젤핵이 주최하고, 쿠팡과 개인 정보 보호 프로토콜 업체인 제이케이 패스가 공동 주관했다. 쿠팡은 공동 주관사로서 행사 장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주요 엔지니어링 담당 전문가들이 심사위원과 멘토로 나섰다. 해커톤 대회는 '포용적 금융', '사회적 책임', '디지털 역량 강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쿠팡은 '디지털 역량 강화' 부문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코웨이가 국내 및 해외 렌탈 고객 1000만 계정수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655만, 해외 345만 계정을 돌파하며 글로벌 1위 위상을 다졌다. 지난 1989년 설립된 코웨이 국내외 렌탈 계정수는 △2000년 50만 △2004년 300만 △2011년 500만을 돌파한 이후 △2019년 707만 △2021년 846만 △2022년 910만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올해 8월 1000만 렌탈 계정을 기록했다. 렌탈 약정 종료 후 케어 서비스만 제공받는 멤버십 고객까지 포함하면 전세계 총 관리 계정수는 1060만에 달한다. 특히 해외 법인의 성장폭이 두드려졌다. 2018년 101만으로 전체의 16% 비중을 차지했던 해외 법인 렌탈 계정수는 연평균 성장률(CAGR) 약 27%의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반으로 5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2023년 327만 계정을 확보, 전체의 34%로 지속적인 비중 확대를 이뤄냈다. 코웨이가 세계 렌탈 시장에서 매번 새로운 역사를 쓰며 호실적을 달성한 요인으로는 제품·서비스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손꼽힌다. 코웨이는 지난 1998년 국내 최초로 환경가전 렌탈 서비스를 도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전기차 등 친환경차 솔루션 개발로 친환경 모빌리티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1급 멸종위기종 보호에도 나섰다. 기후 변동과 환경 오염 등으로 사라지고 있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복원해 생물 다양성을 확보하고 환경 친화적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현대모비스는 충북 진천군과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등과 함께 충북 진천군 미호강 일대에서 멸종위기인 미호종개 3000마리를 방류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012년부터 100억원을 투자해 진천군 초평호 인근에 친환경 생태숲을 조성해 지역에 기부 채납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진천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생태계 보전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류 행사에는 현대모비스 임직원은 물론 진천군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미호강 일대에서 3개 지점으로 나눠 미호종개 방류를 진행했다. 현대모비스와 유관 기관은 방류된 미호종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개채 복원 여부를 꼼꼼히 확인할 방침이다. 참석자들은 주변 동식물의 생태환경 회복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과 생태숲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부사관정책발전협의회는 24일 한국폴리텍대학교 충남캠퍼스에서 민,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하계 부사관 정책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부사관 인식 제고 방안 모색과 방향 제시’라는 주제로 군(軍)의 현실적인 문제를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가감 없이 토론하고 논의했다. 기조발제로는 윤성열 의장이 ‘부사관 인력 구조 분석과 방향성’을 주제로 발제하였으며, 세미나 1부에서는 이수용 수석부의장이 진행으로 ‘부사관 사기저하에 따른 해결책 모색’, ‘부사관 처우 개선 방향성’을 2부에서는 서윤호 국방홍보위원장이 진행을 맡아, ‘MZ세대에 맞게 변화하는 모병 홍보 방안’, ‘AI를 통한 모병 홍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었다. 이수영 정책과입법연구소 소장은 “부사관은 장교의 참모역할과 병사들의 병영을 관리하고 부대 관리에 정통한 계급, 중간 관리자로서 부대의 지속성과 안정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우수인력을 확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이어 “부사관 복무를 희망하는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식 개선뿐만 아니라, “MZ세대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은 26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 회장과 양종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의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사업비 50억원 전액을 지원하는 내용의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의 상생경영활동인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KB금융은 서울시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지자체와 손잡고 소상공인의 돌봄 공백 해결을 위해 총 160억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직장인과 달리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이라는 개념이 없어 출산과 육아가 바로 생계활동의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KB금융과 서울시는 그동안 저출생 대책에서 소외되었던 소상공인을 위한 최초의 ‘민·관 공동 맞춤형 저출생 정책’을 시작한다. KB금융과 서울시는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비용 지원, ▲0~12세 아동 대상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임신·출산으로 인한 휴업기간 중 발생하는 고정비용(임대료, 공과금 등) 지원의 「소상공인 출산·양육 지원 3종세트」를 통해 소상공인이 출산·육아와 생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여성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200억원 규모의 ‘하나 WISH 가치성장펀드’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WISH 가치성장펀드’ 조성으로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유망 여성 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를 통해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확산과 여성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 확대가 기대된다. 신기술사업투자조합 형태로 결성되는 이번 펀드의 주요 투자대상은 하나금융그룹과 긍정적인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고 여성 리더의 강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생활플랫폼 ▲바이오, 헬스케어 ▲핀테크 ▲AI, 빅데이터 ▲ESG 등 총 5개 산업분야의 국내 유망 기업이다. ‘하나 WISH 가치성장펀드’는 하나증권과 하나벤처스가 공동운용을 맡게 되며 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캐피탈이 출자자(LP)로 참여한다. 이번 펀드 조성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7월 하나증권이 모태펀드인 ‘여성기업펀드’에 10억원을 출자한데 이어 그룹 차원의 여성 벤처‧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 이번 펀드를 운용하며 생기는 수익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여성 지원을 위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등 5대 시중 은행장 임기가 올해 연말이면 일제히 만료된다. 5대 시중은행장의 임기가 오는 12월 대부분 끝나는 만큼 오는 9월부턴 차기 은행장 선정을 위한 은행장 후보군 평가 프로세스를 진행해야한다. 이런 가운데 5대 시중은행의 수장 연임 가능성을 둘러싸고 희비 섞인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은행장 재임기간 남다른 실적을 올린 은행장이 있는 반면 각종 금융사고로 인해 경영능력에 상처를 입은 은행장이 있기 때문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등 5대 시중 은행장의 임기가 일제히 오는 12월 31일 만료된다. 이재근 국민은행장을 제외하면 모두 첫 임기다.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각각 지난해 2월, 7월 취임했다. 전임 행장의 잔여임기를 승계받아 업무를 진행하는 셈이다. 자칫 연임에 실패할 경우 통상 은행장 임기 2년을 채우기 못하고 자리에서 물러나야하는 사태도 발생할 수 있는 셈이다. 금융당국의 지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