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13일 대우건설은 임직원 130여명이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릴레이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임직원은 충남 천안에서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세대를 위한 경량 목조주택으로 2층 단독주택, 총18가구를 짓는다.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집을 지어주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지난 3일에는 플랜트사업본부 임직원 32명이 봉사활동을 완료했고, 10일에는 토목사업본부 임직원36명이 참가했으며 내달 8일과 16일에는 지원본부와 주택건축사업본부 임직원들이 희망의 뜻을 이어받아 봉사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무더위라는 악조건에서도 총 135명의 자원봉사자가 집을 짓는 활동에 참여해 희망을 전하려 한다"며 "남은 봉사활동도 무사히 완료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문제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이 외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13일 아모레퍼시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4 굿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에서 3개의 우수디자인(GD) 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콘텐츠 디자인 부문에서 유튜브 콘텐츠 힐링타임즈가 우수디자인 마크를,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는 에이피 뷰티의 M.D.라인과 오딧세이의 챕터파이브가 각각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힐링타임즈는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11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뷰티포인트'의 대표적인 인기 콘텐츠이며 사용할 수 없게 된 아모레퍼시픽 제품을 뭉개고 부수고 재활용하는 내용이다.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된 '에이피 뷰티의 M.D.라인'은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성분과 기술을 화장품에 접목시킨 고효능 하이엔드 브랜드 '에이피 뷰티'의 리페어 안티에이징 컬렉션이다. '오딧세이 챕터파이브'는 브랜드 오딧세이의 30년 헤리티지를 출시한 남성 스킨케어 제품이며 브랜드 오딧세이의 30년 헤리티지를, 등대를 모티브로한 브랜드 스토리로 현대적인 감성을 깊이 있게 전달했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1985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전 세계 대리점 대표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2024년 해외대리점 대회를 갖고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협력 강화와 수출시장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 해외대리점 대회는 지난 2018년 이후 6년 만의 대규모 글로벌 초청 행사로 전세계 42개국 대리점에서 91명이 참석했다. 콘퍼런스 및 우수 대리점 시상과 함께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있는 액티언 소개와 시승, 디자인센터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1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곽재선 KGM 회장과 박장호 대표이사, 황기영 대표이사, 곽정현 사업전략부문장이 참석해 대리점들과 KGM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 2023년 및 2024년 사업 실적과 계획을 함께 돌아보고 글로벌 시장 전략 등 수출시장 판매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해외대리점 대회는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한 후 처음 갖는 대규모 행사로 대리점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는 물론 액티언의 성공적인 글로벌 론칭을 위한 소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LG전자가 세계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3개를 포함해 총 23개 상을 받으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는 제품 디자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담은 디자인에서 수상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성별이나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LG전자 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돕는 보조 액세서리 ‘LG 컴포트 키트’가 금상에 선정됐다. ▲근력이 부족하거나 손 움직임이 섬세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 도어에 팔을 걸어 쉽게 여닫도록 설계된 ‘이지핸들’ ▲세탁기와 건조기 다이얼을 손가락뿐 아니라 손바닥으로도 조작이 가능한 ‘이지볼’ ▲휠체어에 앉은 상태에서도 스타일러 무빙 행어에 옷을 걸 수 있는 ‘이지행어’ 등 총 7종의 키트가 있다. ‘LG 컴포트 키트’는 기존 제품에 탈·부착이 쉽고 이질감 없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모서리는 라운딩 처리되어 안전성을 높였다. 이지핸들, 이지볼, 이지행어는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해 순환 경제 구축에 힘을 보탰다. LG 그램의 초경량·대화면 정체성을 계승하고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4'에서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2개, 입상(파이널리스트) 40개 등 총 45개의 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제품 디자인과 더불어 인터랙션 디자인, 사회적 가치를 담은 지속가능한 디자인, 선행 콘셉트 디자인 등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수상한 점이 주목할 만 하다.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해온 IDEA는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심사해 ▲산업 제품 ▲소비자 기술 ▲디지털 인터랙션 ▲패키징 등 20개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IDEA 2024'에서는 '갤럭시 AI UX'와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 디자인(Sustainable Design Identity for Home Appliances Accessories)'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갤럭시 AI UX'는 갤럭시 AI 기반으로 통화부터 메시지까지 실시간 통역 기능을 제공해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16개 언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국콜마가 ‘2024 서울뷰티위크’ 화장품 사업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갖춘 화장품사업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자를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컨설팅 프로그램은 서울뷰티위크가 진행되는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 한국콜마 부스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국콜마는 제품 기획부터 개발, 제조, 브랜딩에 이르기까지 화장품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30일 자정까지 한국콜마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 게시된 참가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화장품 사업을 준비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별도의 참가 비용은 없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최근 전세계적인 K뷰티의 인기로 화장품이 중소기업 수출 품목 1위를 차지하는 등 인디브랜드가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어하는 예비창업자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2024 서울뷰티위크’는 서울시와 국내외 화장품 기업이 함께 개최하는 글로벌 뷰티 페스티벌이다. 지난해에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해상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사회적 가치 축제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공동주관사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공동의 솔루션을 모색하는데 힘을 보탰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는 사회적문제를 고민하는 전문가들과 리더들이 함께 모여 사회적문제 해결과 협력을 통한 임팩트 창출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행사다. 현대해상은 행사의 공동주관사로서 전반적인 부대행사에 참여하는 동시에 ‘더 나은 임팩트 생태계를 찾는 여정’을 주제로 루트임팩트∙임팩트스퀘어∙HGI∙대교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해당 부스에서는 현대해상과 각 파트너사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소개와 함께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담∙검사, 사회적가치 돌림판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현대해상은 2개의 토론 세션도 진행했다. 첫 번째는 김현철 연세대학교 교수가‘저출생 시대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발제한다. 또 커넥팅더닷츠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 데이터 기반의 임신.보육환경 재설계 및 다양한 솔루션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두번째로는 소셜임팩트를 지향하는 조직들의 협의체인 임팩트얼라이언스와 함께 다양한 지역 문제의 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송도 신사옥이 내년 완공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본사와 연구소의 인천 송도 이전을 위해 최근 '글로벌 R&PD 센터'의 상량식 및 안전기원제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1년 인천 송도에 3만여㎡ 부지에 글로벌 R&PD 센터를 건립중이다. 사업비는 3257억원 규모를 투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는 공사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본사와 연구소를 이곳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상량식은 전통적으로 목조 건물의 골재가 거의 완성된 단계에서 최상부 부재인 마룻대(상량)를 올리는 행사다. 이날 상량식 및 안전기원제는 골조 공사 마무리를 알리고 남은 공사의 안전한 시공 등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추진됐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세계를 연결할 혁신적 R&D(연구개발) 허브를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긴 시간 준비해온 송도 시대가 한층 가까워졌음을 느낀다"며 "송도 입주와 함께 글로벌 백신·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SK바이오사이언스의 행보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셀트리온이 브라질에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를 5년 연속 공급한다. 셀트리온은 브라질 연방정부 입찰에서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최종 낙찰, 5년 연속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내년까지 브라질 연방정부에 ’허쥬마‘ 66만 바이알(병) 가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또 브라질 연방정부의 요청에 따라 올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9만 바이알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브라질은 입찰기간 공급 물량을 기준으로 최대 25%까지 제약사에 추가 공급을 요청할 수 있다. 셀트리온은 브라질 법인을 통해 구축한 현지 네트워크와 안정적인 공급망이 이번 허쥬마 입찰 수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셀트리온 측은 이번 브라질 허쥬마 수주를 통해 단일 국가에 66만 바이알을 공급할 정도로 안정적 생산능력을 구축했음을 전세계에 알리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경두 셀트리온 중남미 지역 담당장은 "허쥬마를 비롯한 기존 제품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유지하면서 올 하반기 출시를 계획 중인 '베그젤마' 등 후속 제품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르노코리아 노동조합이 사측과의 임금협상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13일 전면 파업에 나섰다. 이에 사측은 부분 생산 체제를 가동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 노조는 지난 10일 오후부터 부분 파업을 진행한 뒤 이날부터 전면 파업으로 전환했다. 노조가 전면 파업을 개시한 가운데 사측은 공장 가동 완전 중단을 막기 위해 자발적 근무 신청 임직원을 중심으로 생산라인에 재배치하는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이같은 조치에 힘입어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의 일부 생산라인은 현재 가동중이다. 르노코리아는 이 기간 생산되는 차량에 대해 더욱 철저히 검수, 생산 품질을 유지할 방침이다. 르노코리아는 또 추석연휴 기간에도 고객에게 원활하게 신차를 인도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신차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조와의 협상 테이블도 계속 열어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