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bhc 치킨이 ‘골드킹’의 매운맛 버전 ‘핫골드킹’을 출시하며, ‘핫’ 치킨 메뉴 라인업을 강화한다. 12일, 새롭게 선보인 ‘핫골드킹’은 bhc 치킨의 인기 메뉴인 ‘핫후라이드’에 매콤한 시즈닝을 더해 숙성 간장과 전통 조청, 그리고 마늘이 어우러진 깊은 맛의 달콤 짭조름한 간장 소스를 얇게 발라 조화를 이룬 간장치킨이다. 최장 24시간의 마리네이션(재우기) 과정을 거쳐 맛의 깊이를 더했고, 한 마리 구성뿐 아니라 윙, 스틱, 콤보 등 소비자 기호에 맞게 맞춤형 부분육으로도 즐길 수 있다. bhc 치킨은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층이 지속 증가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핫’ 치킨 메뉴들에 대한 라인업을 지속 확대중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핫골드킹’은 ‘핫후라이드’, ‘뿌링클HOT’에 이어 ‘핫’ 메뉴 시리즈 3번째 출시작으로 기존 골드킹이나 다른 ‘핫’ 메뉴와는 또 다른 차원의 맛을 선사한다. ‘핫골드킹’은 특히 강렬한 맛과 새로운 경험 추구에 적극적인 젊은 소비자층에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며, ‘맵고’, ‘달콤하고’, ‘짭짤한’ 맛의 삼박자가 잘 어우러져 성인들의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식품업계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기술 영역 미래 먹거리에 대한 글로벌 업계의 발빠른 투자 행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투자회사 하이코매니지먼트에서 운용하는 하이코벤처스(HICO Ventures)가 첫번째 LP 대상 설명회(AGM)를 열고 차세대 기술 보유 기업과 관련된 펀드 운영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하이코벤처스는 12일 서울 소재 삼일빌딩에서 공동펀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이코-보우 AG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초 하이코매니지먼트가 미국 유력 벤처투자사인 보우캐피탈과 함께 AI, 머신러닝(ML), 로보틱스, 웹3 및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 등 미래 기술 영역의 유망 기업에 투자하는 공동펀드(보우-하이코 실리콘밸리 펀드)를 결성한 이래 첫번째로 이뤄진 출자자 대상 행사다. 이 자리에는 펀드에 출자한 SK네트웍스, SK매직 및 다양한 외부 투자자들이 참석했다. 하이코벤처스는 공동펀드를 운영하며 투자한 기업의 사업 현황과 미래 전망을 소개하고 업계 기술 동향을 전하는 동시에, 펀드 전문 운영처로서의 향후 성장 방향성을 알렸다. 김사무엘 제너럴 파트너는 하이코벤처스 주도로 투자 중인 기업들의 소식을 전한 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리디아 고, 이민지, 이효송 등 하나금융그룹 소속 골프선수들이 오는 26일부터 4일간 인천 청라에서 열리는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를 앞두고 골프 팬들에게 인사와 함께 출사표를 전했다. 먼저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LPGA 명예의 전당에 최연소 입회한 리디아 고는 약 1년만에 국내에서 골프 팬들을 만난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리디아 고는 “올림픽 금메달과 메이저 대회 우승, LPGA 명예의 전당 자격 획득 등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한국 팬들이 보내 주신 관심과 성원이 큰 힘이 됐다” 며 “올해도 한국 골프팬 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레고 기대되며 하나금융 챔피언십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민지 역시 국내 골프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민지는 “지난해 한국에서 준우승과 우승을 한 좋은 기억이 있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다가오는 추석 보름달처럼 밝고 풍성한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 며 추석 인사를 전했다. 지난 5월 JLPGA 투어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크컵에서 역대 최연소 깜짝 우승을 한 뒤 JLPGA 역대 최연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이 인도지역 현지화 전략 전초기지로 푸네지점과 아메다바드지점을 추가 개설했다. 지난 2012년 첸나이지점을 시작으로 2017년 구르가온, 뭄바이지점을 개설한 우리은행은 이번 지점 추가 개설로 인도 전역에 총 5개의 영업망을 구축했다. 우리은행은 우선 인도 중심부에 있는 마하라슈트라주의 푸네지점은 다양한 산업군의 특성에 맞춰 한국계 기업과 현지 기업들에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마하라슈트라주의 산업단지에는 △제조 △IT △자동차 △바이오테크 등 여러 산업군이 밀집된 곳이다. 이곳은 현대자동차 그룹도 대규모 신공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등 경제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인도 서부에 있는 구자라트주의 아메다바드지점은 현지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입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인도 최대의 석유화학단지와 인도 수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Kandla와 Mundra 항만이 있는 △물류 △해운 요충지역에 특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우리은행은 인도지역에서 삼성, 현대자동차, LG, 포스코 등 다수 국내 기업에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푸네지점, 아메다바드지점 개설을 통해 인도 현지 기업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 카카오페이 제휴상품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 시즌2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 시즌2는 카카오페이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최고 금리 연 6.0%로 월 50만원(일 1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는 6개월 만기 자유 적금이다. 고객이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때마다 결제금액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이 자동입금돼 소비와 목돈마련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적립 비율은 10~200%내에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이번 시즌2 상품은 시즌1 상품의 최고 금리 연 4.5%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1.8%에 우대금리 최고 연 4.2%p를 더해 최고 연 6.0%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상품서비스 마케팅 동의 시 연 0.5%p ▲카카오페이머니 충전 계좌로 신한은행 입출금계좌 등록시 0.5%p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를 통한 카카오페이머니 를 매월 1만원 이상 충전하는 경우(적금 가입 월의 다음 월부터 만기 월의 전전월까지, 월별 0.8%p씩 최대 4회) 연 3.2%p다.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 시즌2는 총 7만좌 한도로 판매되며 가입자 중 선착순 2만명에게는 카카오페이머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GB금융그룹은 시중금융그룹에 걸맞는 질적 성장을 이룩하고 금융사 밸류업 프로그램에 동참하기 위해 중기 업무계획을 새롭게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주력 자회사인 iM뱅크가 지난 5월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면서 고객 접점을 최우선으로 대응하는 동안, 지주 차원에서는 4분기에 차기년도 사업계획을 마련, 중기 업무계획을 수립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중장기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그 과정에서 자본시장 밸류업 프로그램이 발표되는 등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그룹 회장 주관 하에 사장단 회의체를 확대 운영하는 과정을 거쳐 새로운 중기 사업계획을 완성했다. DGB금융그룹은 시중금융그룹으로서의 지향점을 ‘뉴 하이브리드 뱅킹 그룹’으로 설정했다. 인터넷은행의 혁신적 상품과 편리한 플랫폼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측은 “지역은행으로서 57년간 검증받은 관계형 금융솔루션을 전국으로 전파해 시중은행”이라며 “서 규모의 경제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지역 기반 시중금융그룹으로 정체성을 확립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자본효율성 극대화를 통한 ‘도약’ ▲시중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 ▲사회책임경영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구속 5개월 만에 보석으로 석방됐다. 허 회장은 제빵기사를 상대로 조조 탈퇴를 강요한 혐의를 받는 던 지난 4월 구속됐다. 법원은 지난 7월 허 회장의 보석 청구를 한차례 기각한 바 있다. 이번 석방은 허 회장이 보석 신청 2번만에 이루어진 재판부의 결정이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조승우 부장판사)는 주거 제한, 보석보증금 1억원 등을 조건으로 SPC그룹 허영인 회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재판부는 공판 출석 의무, 증거인멸 금지, 사건 관계자들과 접촉 금지 등도 보석 지정 조건으로 첨부했다. 허 회장은 향후 출국하거나 3일 이상 여행하는 경우에도 미리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 회장의 보석 인용엔 또 법정 증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행위를 금지하고, 사건 관계자인 회사 직원의 진술을 이유로 이들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한 인사를 해서도 안된다는 조건도 붙었다. 앞서 허 회장은 지난 4월 SPC 자회사인 피비파트너즈내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에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로 구속됐다. 법원은 지난 7월 허 회장의 보석 청구를 한차례 기각했으나 두번째 요청을 받아들인 셈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지난 10일과 11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목상동에 위치한 대전공장과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소재의 금산공장에서 임직원들이 추석선물세트를 포장해 전달하는 ‘情 담은 꾸러미 나눔’ 봉사활동을 각각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대전 및 충남 지역의 로컬푸드 위주로 구성한 나눔 꾸러미를 포장하고, 각 공장이 위치한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꾸러미는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서의돈 한국타이어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 이웃분들 모두 즐겁고 풍성한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역 상생 실천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 ‘한국타이어 봉사단’을 전사적으로 출범했다. ‘사회복지시설 일손 돕기’, ‘자연재해 피해지역 복구’, ‘벽화 그리기’,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 및 장판 LED 전등 교체’ 등 다양한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12일 대우건설은 지난달 나이지리아 와리 정유 시설 긴급 보수공사를 마무리하고 보일러를 성공적으로 가동해 스팀 생산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와리 정유 시설은 1978년 이탈리아 회사가 준공,운영해오다 2019년 가동률 저하로 가동 중지된 상태였으나 이후 석유 수입가가 폭등하면서 나이지리아 정부가 자국 내 정유 시설의 긴급 보수 작업을 위한 공사를 추진하며 개·보수 작업이 이뤄지게 되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유 시설을 인체에 비유하면 보일러는 심장, 스팀은 피"라며 "이번에 보일러를 가동하고 스팀을 생산한 것은 심폐소생술로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것"이라고 비유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5년 이상 방치된 정유 공장을 긴급으로 개보수하는 새로운 종류의 공사다. 대우건설은 이번 공사를 통해 정유 시설 긴급 개보수라는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와리 정유 시설 긴급 보수공사 이후 카두나 정유 시설 긴급 보수공사를 수주했으며, 앞으로 이 분야에서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나이지리아에서 지속적인 정유 시설 보수공사가 이뤄질 전망"이라며 "대우건설은 우수한 실적과 협력사와의 신뢰를 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컴투스는 일본 IP(지식재산권) 전문 에이전시 G 홀딩스와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컴투스는 G홀딩스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일본 IP와 전략적인 협업을 확대하고, 자사 게임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G홀딩스는 애니메이션 기반 게임 개발을 비롯해 IP 협업, 마케팅, 퍼블리싱 등 콘텐츠 저작권을 기반으로 한 종합적인 사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하이큐!!'·'진격의 거인' 등 여러 일본 애니메이션의 게임화를 비롯해 다수의 국내외 인기 게임과 일본 IP 간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컴투스는 자사 게임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제작 및 외부 작품과의 협업 등 다양한 사업 협력을 전개하고 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등이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과 협업해 뜨거운 반응도 이끌었다. 이처럼 우수한 IP 확보 및 협업에 주력하고 있는 컴투스는 이번 G 홀딩스와의 업무 협약으로 경쟁력 있는 일본 IP와 전략적 협업을 확대하고, 자사 게임 타이틀의 브랜드 파워를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