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교육부·과기부와 함께 반도체 전공 학생들의 애로사항 청취 제3차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일환으로 반도체 인재양성 현장 방문 산업부·교육부·과기부 등 관계부처는 원팀(One-Team)이 되어 지난 15일 발표한‘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의 중점과제이자 성공의 핵심인 반도체 미래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15일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을 통해, 반도체 인력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을 적기 공급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반도체 계약학과 및 계약정원제, 반도체 특성화 대학(8개교→18개교), 반도체 아카데미(‘24년 800명 양성)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사급 실무 인재를 2024년 기준 약 3만 명을 양성하고, 인공지능(AI) 반도체 대학원(서울대·KAIST·한양대, ‘24년 90명 선발), 반도체 특성화대학원(3개교→6개교) 등 R&D 기반의 인력양성 과정을 확대하여 석·박사급 고급인재도 약 3천 7백 명 양성한다. 또한, 학부생들에게도 자신이 설계한 칩을 제작할 기회를 제공하는 내 칩(My Chip) 서비스도 ’23년 대비 6배 확대하는 등 현장과 밀접한 인재양성을 추진한다. 이러한 제3차 민생토론회 후속조치의 일
4,749명 선발에 10만 3,597명 원서접수 3월 23일 필기시험 실시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작년과 비슷한 21.8:1로 집계됐다. 지난해 22.8:1보다 소폭 하락했으며, 지원자 감소폭은 다소 둔화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8~22일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선발예정인원 4,749명에 총 10만 3,597명이 지원해 21.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총 5,326명 선발에 12만 1,526명이 지원한 것에 비해 1만 7,929명이 감소했으나, 최근 지원자 감소 폭(2022년 3만 2,586명, 2023년 4만 3,998명)과 비교하면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지원자가 감소했지만, 일반행정직(전국 일반)은 경쟁률이 77.6:1로 작년(73.5:1)보다 소폭 상승했고 교정직(남‧여)과 출입국관리직(일반)은 지원자가 작년보다 증가했다. 선발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4,091명 선발에 9만 152명이 지원해 22.0:1, 과학기술직군은 658명 선발에 1만 3,445명이 지원해 20.4: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50명을 선발하는 교육
한반도본부장, NATO 사무차장 면담 북한의 도발행위 강력 규탄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벨기에 브뤼셀 소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본부를 방문하여 미르치아 조아나(Mircea Geoana) NATO 사무차장과 다비드 반 빌(David Van Weel) NATO 혁신·하이브리드·사이버 사무차장보와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측은 한-NATO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북한의 최근 도발과 역내 불안정을 초래하려는 반복적인 시도들을 비판했다. 김 본부장은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한 규탄을 포함, NATO의 지속적인 지원과 연대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주가, 390달러 회복… 시장가치 1조원 AI 기술 투자의 선택과 집중 마크 저커버그의 메타 플랫폼(구 페이스북)의 시장가치가 1조 달러를 넘어섰다. 메타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종가 기준으로 주가가 390달러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다. 메타가 1조 달러의 시장가치를 달성한 것은 2021년, 당시 페이스북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때였다. 다만, 2022년에는 6년 만에 최저점을 기록하며, 시장가치는 1조 달러 아래로 떨어진 바 있다. 하지만 메타의 최고경영자(CEO)마크 저커버그가 주도한 효율 개선 노력과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집중 투자로 2023년 다시 1조 달러 벽을 넘어섰다. 2023년 메타 주식은 200% 넘게 급등했다, 2022년 6년 만에 최저점을 기록한 뒤 괄목할 만한 반발세를 보인 것이다. 메타는 최근 엔비디아로부터 35만 개의 H100 그래픽 카드와 다른 GPU 등, 60만 개의 H100에 해당하는 계산 능력을 확보함으로써 AI 분야 투자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이를 통해 메타는 메타버스,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미래 기술 개발과 광고 효율 최적화, 사용자 경험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공공데이터 활용해 해상선박 혼잡도 72시간 후까지 예측 가능한 모델 개발 2.5km 격자별 혼잡도 4단계 표시, 이달부터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 통해 대국민 서비스 서해에서 관광객 대상 주말 낚싯배를 운영하는 A씨에게는 한적하고 물고기가 많이 몰리는 포인트로 손님들을 안내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 예년의 경우 잘 알려진 낚시 포인트에 도착해 보면 이미 다른 배들이 먼저 도착해 있어 충돌위험을 피해 자리를 옮겨야만 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하지만, 이제는 걱정이 없다.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해상 교통혼잡도 예측정보(최대 72시간)를 활용해 인근 해상의 혼잡도를 미리 파악하고 배들이 많이 몰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로 처음부터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정부가 해양 안전사고 예방 및 해양 교통정책 수립을 위해 각 기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내 최초의 해상 혼잡도 예측분석 모델 개발을 마치고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전체 해양사고 유형중 안전사고에 이어 두 번째로 사상자가 많은 선박간 충돌사고 예방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7월부터 공공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상
연준 정책은 금융 여건 강화, 경제 성장 둔화 "금리를 최대 1%포인트까지 인하해야 한다" 전설적인 투자자 빌 그로스가 24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에 양적 긴축(QT) 중단과 금리 조기 인하를 촉구했다. 그로스는 이날 블룸버그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연준의 현재 정책은 금융 여건을 강화하고 경제 성장을 둔화시키고 있다"며 "양적 긴축은 금융 시스템에서 유동성을 빼앗아 기업과 소비자가 돈을 빌리기 어렵게 만들고, 금리 인상은 대출 비용을 높이고 경제 활동을 더욱 둔화시킨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준이 조만간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이러한 요인들이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연준은 양적 긴축을 중단하고 금리를 최대 1%포인트까지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로스의 발언은 연준이 올해에도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왔다. 그러나 일부 경제학자와 투자자들은 연준이 통화 정책을 너무 많이 긴축할 수 있으며, 이는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연준은 아직 그로스의 발언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2005년 이후 19년만 변화하는 행정환경, 위험요소 등 고려, 국민의견 수렴 거쳐 시행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는 다음달 1일부터 고양 서오릉과 김포 장릉의 조기 개방시간을 기존의 오전 6시(2월~10월)와 오전 6시 30분(11월~1월)에서 오전 7시(월별 구분 없이 적용)로 시범 조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6·25 전쟁 이후 도심 체육공원 등이 매우 미흡했던 1961년, 서울 정릉을 시작으로 조기 개방하는 왕릉 수를 차츰 늘려 나가다가 1980년대 궁능 복원사업을 계기로 순차적으로 조기개방을 폐지했으며, 2005년 이후로는 전체 18개소 40기 조선왕릉 중 5개소 18기만 조기개방을 유지해왔다. 이들 5개소 외의 조선왕릉은 현재 전부 오전 9시에 개방한다. 그동안 궁·왕릉 주변의 공원 정비, 둘레길 확장, 도심 자연공원 증설 등으로 예전 운동공간이 미흡했던 시절의 이른 시간 입장 관람객들의 불편이 상당수 해소되었을 뿐만 아니라, 2009년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보존관리 강화 요구 등으로 조기개방 시간을 조정할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또한, 새벽 시간대에 멧돼지 및 유기견의 잇단 출몰, 임산물 불법채취,
안티드론 시스템에 5G, 인공지능, 보안 기술 등 접목 5G, 인공지능 연계… 안티드론 시장 개척/확대 KT는 카이투스테크놀로지(이하 KAITUS)와 23일 국가주요시설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한 안티드론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와 KAITUS는 양사간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티드론 시스템에 5G, 인공지능, 보안 기술 등을 접목해 더욱 고도화된 안티드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티드론이란 테러, 범죄, 사생활 침해 등 불법적인 드론을 무력화하는 드론을 뜻하는 개념이다. KAITUS는 미국의 인공지능 기반 안티드론 전문기업인 포르템 테크놀로지(FORTEM Technologies)의 한국 공식 딜러로서, ‘AI 연계 그물 포획형 안티드론 시스템’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안티드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간 국내에서는 드론을 물리적으로 파괴하는 하드킬(Hard kill)과 전파 방해로 무력화하는 소프트킬(Soft kill) 방식을 주로 사용했으나, 추락과 폭발로 인한 2차 피해, 전파교란에 따른 아군 장비 피해 등 단점이 있어 최근에는 두 방식의 장점을 취한 ‘AI 연계 그물 포획형 안티드론
'김여사' 명품 가방 수수… "더 말씀드리지는 않겠다" '함정 몰카' 입장은 고수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문제와 관련해 "제 생각은 이미 충분히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김 여사 리스크 관련 입장이 바뀌었느냐'는 거듭된 질문에도 "지금까지 말씀드려온 것에 대해서 더 말씀드리지는 않겠다"라고만 했다. 한 위원장은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에 대해 '함정 몰카'의 기조 속에, 전후 과정에서 분명히 아쉬운 점이 있고, 국민들이 걱정하실만한 부분이 있었다라며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라는 입장을 보여왔다. 또한 김 여사의 사과를 요구한 김경율 비대위원의 사퇴가 이른바 '윤·한 갈등'의 출구전략이 될 수 있다고 보느냐고 묻자 "그런 얘기를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우리 정치의 핵심은 결국 민생"이라며, "제가 해 온 것들 전부 다 민생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한 하나의 목표를 위해서 가는 것이다. 대통령께서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영국 시장에서 스마트싱스 에너지 가치 전달 의미 스마트싱스 중심, 에너지 생태계 확장 삼성전자가 영국의 에너지 공급업체인 ‘브리티시 가스(British Gas)’와 에너지 절감 솔루션 보급에 협업키로 했다. 200년 이상 영국 가정에 가스, 전기 등 에너지를 제공해 온 브리티시 가스는 에너지 공급 외에도 각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탄소 배출량을 절감함으로써 영국이 2050년까지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솔루션과 브리티시 가스가 추진하는 수요 반응 서비스(DR, Demand Response)인 ‘피크 세이브(PeakSave)’를 연동해 영국 소비자들은 손쉽게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피크 세이브’는 겨울철 전력 소비가 높은 시간대에 전력 사용량을 자발적으로 줄이는 세대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가전제품을 ‘AI 절약 모드’로 전환하거나 ▲가전제품이나 조명, 스마트 플러그 등의 전원을 끄거나 ▲히트펌프 ‘EHS’나 파트너사의 온도 조절기로 댁내 온도를 조절하는 등 사용자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에너지를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