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3~5세 유아와 체육시설 연계해 주는 프로그램… 8일까지 자치구 신청 지난해 유아체력 향상 확인… 작년 14개 참여→올해 25개 전 자치구 참여 유도 서울시가 지난해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에 참여한 유아를 대상으로 체력 측정 결과, 근력 11%․순발력 13%이 향상되고 평형성은 44%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작년까지 일부 자치구에서만 진행됐던 유아스포츠단을 올해는 25개 전 자치구 참여를 추진한다. 만 3~5세 유아와 각 자치구별 체육시설․프로그램을 연계 해주는 ‘2024년도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 자치구 공모를 오는 8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유아에게 규칙적인 체육활동 기회를 주고 기초 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한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은 매주 1~2회 이상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집과 인근 체육시설을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은 2022년 7개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한 뒤로 지난해에는 14개 자치구, 187개 어린이집, 총 5천여 명의 유아가 참여했다. 어린이집 수요 조사를 반영하여 클라이밍, 풋살, 탁구, 합기도, 발레 등을 포함해 총 10개 종목으로 운영됐다.
농식품부·민간 전문가 협업, ‘한식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 발표 세계 미식 거장 초청 한식 글로벌 컨퍼런스 정례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전세계적인 한식 인기에 발맞춰 한식이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주도하는 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한식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그간 민관의 노력으로 일궈낸 한식 확산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가치와 매력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전세계 한식 산업규모를 2021년 152조원에서 2027년 300조원 규모로 키운다. 해외 한식당은 1만 5천개로 늘리고 미쉐린급 스타(우수) 한식당 100개소를 육성하여 품격있는 한식문화를 알린다. 또한 세계 미식시장에서 한식 브랜드 이미지 확립(Adventurous Table), 10대 한식 글로벌 용어 선점, 15개 K-미식벨트를 2027년까지 조성한다. 농식품부는 작년 5월 '한식 산업 발전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분야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수요에 기반한 3대 분야 10대 과제를 마련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식 산업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인력 전문성을 제고하는 한편, 한류 열풍을 활용한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내실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양국 6개 지방공항 간 직항 자유화 한국 지방-자카르타·발리 각 주 7회 신설 국토교통부는 지나달 31일부터 양일간 인도네시아 바탐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간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국제선 운항횟수를 대폭 증대하기로 합의하였다고 2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10개국 중 유일한 직항 자유화 미체결 국가(마닐라 제외)로, 202년도에 주23회로 증대된 운항횟수가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었으나, 이번 회담의 결과로 양국 6개 지방공항 간 자유화되고, 한국 지방공항-자카르타·발리 간 각 주 7회 등 운항횟수가 총 주 28회 증대된다. 그간 한국 지방공항-인도네시아 간 직항 노선이 없어, 인천공항에서만 출발해야 했던 큰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며, 특히 지방공항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성수기 동안 항공권 구매가 어려울 만큼 인기가 많은 발리 노선은 양국 지정항공사간 공동운항(Code-share)을 통해 무제한 운항이 가능해져 소비자의 선택권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공동운항은 일정기간 동안 특정노선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서, 2개 또는 그 이상의 항공사가 고객들에게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할 목적으로 각자 고유의 항공사 편명을 운항사 운항
구미~대구~경산, 평균 1시간 간격에서 출퇴근 15분 간격으로 단축 대구경북신공항철도, 수도권 GTX급 차량으로 투입 추진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현재 구미~대구~경산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편리해지고 교통비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북 구미와 서대구, 동대구, 경산을 잇는 ‘광역권 노선’과 대구, 경북의 광역환승제도까지 연계되면 보다 저렴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대구권 1단계 광역철도는 구미~대구~경산을 잇는 총 연장 61.85km 구간으로, 기존 경부선 철도의 여유분을 활용해 대구와 경북지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대규모 전철사업이다. 본 사업은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었으며, 2015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광역철도로 지정된 이후 기본계획, 실시계획 등 절차를 거쳐 현재 막바지 공사 중에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주제로 1월 25일 열린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에 참여한 주민이 대구에서 구미까지 출퇴근의 어려움을 제기하자, 함께 자리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도 어려움에 크게 공감하며 동 사업을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여 올해 안으로 개통하
2024년 제1회 산림과학기술위원회 개최 2025년도 예산 투자방향 논의 산림청은 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제9기 산림과학기술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과학기술위원회에는 산림연구, 국가 연구개발(R&D), 신기술, 임업인·임산업체 등 분야별 전문가 18명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도 산림과학기술 시행계획과 2025년도 예산 투자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였으며, 산림분야 연구개발 정책 방향에 대한 정책제언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산림청은 2024년도에 소속 연구기관(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을 중심으로 기초·응용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국산목재를 활용한 중고층 목구조물 기술개발, 고성능 목재수확 기계장비 개발, 산림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등 산림과학기술 분야에 총 1,32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임상섭 위원장은 "글로벌 산림강국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이 중요하다" 라며, "앞으로 산림과학기술 정책에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신탁사의 건전성·유동성 관리 부실사업장 정상화와 내부통제 강화 금융감독원은 오늘(1일), 14개 부동산신탁사 CEO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사 워크아웃, PF 부실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부동산신탁사의 리스크관리 강화를 당부하고 건전한 산업발전을 위한 방안도 논의하는 자리였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시장 안정성 제고를 위해 부동산신탁사의 ①건전성·유동성 관리강화, ②부실사업장 정상화에 협조, ③내부통제에 만전을 기할 것 등을 당부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부동산 사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이해관계자 간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적극청취 하는 등 합리적인 해결방안 모색하는 여러 방안도 나온것으로 전해진다. 먼저, 저조한 분양률로 신탁사 손실확대가 우려되거나, 시공사의 책임준공 기일이 도과한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강조했다. 차입형 토지신탁은 사업성이 없는 사업장에 대해 예상손실을 100% 인식하여 신속하게 매각·정리하고, 공매시에도 부동산의 담보가치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산정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책준형 토지신탁은 시공사 부도시 거액의 배상책임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업장별 공정관리에 힘쓸 것과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
지역·필수의료 '4대 정책 패키지' 로 담대한 의료개혁 구체화 의사는 소신껏 진료, 피해자는 두텁게 보상받도록 제도 전면 개선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일), 경기 남부권 필수의료 중추기관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주제로 여덟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른바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 등 지역·필수의료 붕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의료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근본적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 참석에 앞서, 병원 내 임상실습을 위한 'SMART 시뮬레이션센터'를 방문해 전공의들의 외과수술 실습을 참관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지역·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의사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며, 고도화된 실습 등 의학교육과 수련의 질을 제고하여 우수한 의사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실습 참관에 이어 대통령은 여덟 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 모두 발언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 역량과 건강보험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에도 의료시스템의 붕괴를 걱정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라며, "작년 10월 ‘담대한
15일까지 보름간 진행 순직 소방 공무원 추모 성금 기부 독려 국민의힘은 1일, 지난달 22일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일어난 화재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당원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 재해대책위원장인 정희용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은 항상 어려움을 겪는 분들과 함께하겠다.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성금 모금은 오는 15일까지 보름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국민의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정 의원은 경북 문경에서 구조활동 도중 순직한 소방 공무원들과 관련해 "돌아가신 두 분의 추모 성금 기부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UN 공용어 ‘아랍어’ 추가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연내 아랍어 이미지 번역도 지원할 예정 1월 파파고 글로벌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약 1890만 명 기록 이제 파파고에서 아랍어도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번역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의 AI 번역 서비스 ‘파파고’는 아랍어 번역을 신규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파파고가 지원하는 언어는 총 16개로 확대됐다. 아랍어는 ▲텍스트 번역 ▲음성 번역 ▲대화 번역에서 우선 지원되며, 연내 이미지 번역에도 적용될 계획이다. 아랍권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 이용자들뿐만 아니라, 한국을 방문하는 아랍어 사용자들에게도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파고는 자체 인공신경망 기계번역 기술(NMT)과 번역 품질평가 모델 등을 기반으로, 정확하고 맥락에 맞는 번역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언어의 문화적 특징도 번역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양질의 학습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번역 품질을 고도화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신중휘 이사는 “UN의 6대 공용어 중 하나인 아랍어는 전 세계적으로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기에,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파파고의 글로벌
경제 성장률 5.5% 예상… 전년도 절반 수준 중국의 성장률 둔화, 글로벌 수요 감소 예상 중국 경제가 2024년에도 성장세 둔화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2024년 경제성장률을 5.5%로 예상했다. 이는 2023년 성장률(8.1%)의 절반 수준이다. NDRC는 성장률 둔화의 원인으로 미국의 금리 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내 경기 둔화 등을 꼽았다.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는 중국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중국의 원자재 수입 비용을 증가시켜 물가 상승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 중국 내 경기 둔화도 성장률 둔화의 한 요인이다. 중국 정부는 부동산 시장 규제, 코로나19 방역 정책 등으로 인해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고 있다. 중국은 성장률 둔화를 방지하기 위해 ▲ 경기 부양을 위한 재정 지출 확대 ▲금리 인하 등 통화 완화 정책 ▲부동산 시장 규제 완화 등 부양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이러한 정책이 효과를 발휘할지는 미지수다. 미국의 금리 인상과 중국 내 경기 둔화가 지속될 경우, 중국 경제는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 중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