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장남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의 외부행사 동반 참석이 잇따라 주목된다. 서정진·진석 셀트리온 부자(父子)가 최근 미국에서 열린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나란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셀트리온 부자는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컨퍼런스' 행사장에서 세계 각국의 400여개 헬스케어 기업과 투자자들을 향해 셀트리온그룹의 글로벌 경쟁력과 장단기 비전을 발표했다.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포석이다. 이들 부자가 공식 행사장 동반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서정진·진석 부자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3월 셀트리온 정기 주주총회 등에 함께 참석했다. 이번 행사장 참석이 올해들어 3번째 동반 출격인 셈이다. 서 회장의 장남 서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선구자에서 혁신자로' 주제로 셀트리온의 신약 파이프라인과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 일정을 조목조목 소개했다. 서 대표는 2029년 상업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ADC(항체약물접합체)와 다중항체 후보물질 각 3종을 소개한 뒤 ADC 후보물질 2종 연내 공개 계획을 내비치는 등 신약개발 현황을 소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500대기업에 속하는 제약바이오 기업 8곳중 셀트리온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38.1%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한미약품은 평균 영업이익률이 4.8%로 최하위를 나타냈다. 12일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기업 중 개별 재무제표 기준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358곳을 대상으로 분기별 영업이익을 조사한 결과 2000년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제약바이오 기업 8곳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13.2%를 기록했다. 8곳중 평균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셀트리온으로 38.1%를 찍었다. 셀트리온은 최근 78개 분기중 2분기를 제외하고 모두 영업 흑자를 나타냈다. 셀트리온은 특히 2014년 1분기부터 42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셀트리온이 강력한 영업이익을 차지하는 배경은 바이오 산업 때문이다. 바이오의약품은 케미컬 의약품대비 진입 장벽이 높아 바이오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의 영업이익이 제약사에 비해 월등히 높다. 셀트리온에 이어 두번째로 평균 영업이익률이 높은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4개 분기동안 평균 20.3%의 영업이익률을 올렸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한 6개 제약사의 평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미약품, 유한양행, JW홀딩스 등 주요 제약사들이 신약 개발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 인력을 경쟁적으로 확충하고 나섰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그룹은 하반기 경기 동탄 R&D센터 채용 인원을 기존 채용 규모에 비해 80%가량 늘려 선발한다. 한미약품그룹은 오는 22일까지 TPM(표적 단백질 제어 약물)·TPD(표적 단백질 분해제)·ADC(항체·약물 접합체)·전임상 연구, 임상 이행 등 R&D 센터 5개 분야에 대한 채용 서류를 접수한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핵심 성장 동력인 R&D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전문 기술 간 융합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하반기 채용은 분야를 기존보다 전문적이고 세분화해 진행한다"고 전했다. 유한양행도 R&D 등 부문별 상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유한양행의 R&D 인력은 지난 6월 기준 총 430명으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각각 324명, 345명, 417명으로 매년 늘고 있다. JW중외제약 지주사 JW홀딩스도 R&D 및 IT(정보기술) 부문에서 종전보다 소폭 늘어난 규모의 인원을 채용할 예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이 8일(현지시각) 패럴림픽 폐막식을 끝으로 29일간 대장정 막을 내렸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공식 파트너로 대회에 참여했다. 브랜드 가치 ‘개방성(Openness)’을 기반으로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는 캠페인 메시지와 함께 혁신 모바일 기술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삼성전자는 12일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이같은 활약상과 기록을 소개했다. ◆ 영광의 순간을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과 함께 이번 대회에서 가장 인상깊은 장면 중 하나는 시상 순간을 기록한 293컷의 ‘빅토리 셀피’를 들 수 있다. 1만 7000여 명 선수들에게 제공된 갤럭시Z플립 6 올림픽 에디션으로 선수들 간 화합을 담은 사진이 촬영됐다. 2024 파리 올림픽은 역대 올림픽 최초로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이 직접 셀피를 찍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이 갤럭시Z플립 6 올림픽 에디션으로 감동의 순간을 사진으로 찍었다. 각 선수들만의 창의적인 시선으로 영광의 순간을 다양하게 담아 눈길을 끌었다. 갤럭시Z플립 6 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작년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던 당시 조사팀 인력의 신상정보 등 조사관 리스트를 미리 확보하고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을 빚고 있다. 19일 필드뉴스 보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가 지난해 정기세무조사 당시 ‘조사팀과 지휘라인 프로필’이라는 제목의 문서를 은밀히 보유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 문서에는 세무 조사를 담당하는 조사관 20여명의 이름, 직위, 직급, 생년월일, 출신 등 조사관의 상세한 신상 정보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팀과 지휘라인 프로필’이란 이름의 조사관 리스트 문서가 출력된 시점은 작년 4월경이다. 지난해 4월은 최정우 회장이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로 근무하던 시기다. 논란의 중심에 선 이 문서는 포스코 로고가 찍혀 있었다. 당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포스코홀딩스를 상대로 정기세무조사를 예치 조사로 전환, 추가 조사를 진행하던 상황이다. 국세청은 작년 3월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정기세무조사에 착수했고 대략 2주만에 회계자료 등을 일시 보관·조사하는 예치조사로 전환했다. 예치조사는 세무조사 과정에서 탈세 등 중대한 혐의점이 파악됐을 경우 진행하는 절차다. 포스코홀딩스는 서울지방국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추석 명절이 코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추석 연휴엔 온가족이 모여 정을 나누며 ‘정’뿐 아니라, ‘용돈’도 오가기 마련이다. 어른들에게 용돈을 받을 수 있는 아이들 입장에선 명절이 용돈을 두둑하게 늘리고 불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한화생명 이명열 투자전문가가 자녀의 금융지식도 키우고 재테크까지 노릴 수 있는 명절 용돈관리 노하우 6가지를 소개한다. ■‘자녀 통장’서 시작! 통장에 이름표 붙이세요=자녀 명의의 통장을 만들어 경제적 의사결정의 결과를 직접 확인하고 책임지게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용도별로 여러 개의 통장을 만들어 각각의 이름표를 붙여 놓으면, 돈을 목적에 맞게 사용하고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기에도 좋다. 예를 들어 학용품 구입이나 간식비 등 일상 생활비를 넣어 놓는 ‘수시입출금 통장’, 목표한 자금을 만들 때까지 꾸준히 쌓아가는 ‘저축 통장’, 생일이나 여행 등 특별한 이벤트에 쓸 ‘비상금 통장’ 등이다. 자녀는 저축을 통해 이자 개념을 터득하고, 서로 다른 은행의 예금 금리를 비교∙선택함으로써 경제 관념을 습득할 수 있다. 한국은행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F&F가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24FW 시즌을 맞아 브랜드 앰버서더 변우석과 함께한 ‘베르텍스 바람막이’ 화보를 공개했다. 이국적인 자연을 배경으로 변우석의 액티브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이번 화보는 감각적인 분위기와 변우석만의 자유로운 에너지가 돋보인다. 특히 자연 속을 누비고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변우석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가을 시즌 신제품 ‘베르텍스 바람막이’를 착용, 소년미와 남성미를 동시에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베르텍스는 디스커버리의 기술력으로 개발되어 방풍, 발수, 투습 기능성이 강화된 하이테크 아웃도어 바람막이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빗방울 걱정 없는 생활방수 기능과 고투습 기능으로 일상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제공한다. 이중 변우석이 화보에서 착용한 ‘남성 베르텍스H 컬러블럭 고어 윈드스토퍼 자켓’은 고어 윈드스타퍼 소재로 기능성을 강화했으며, 투블럭 배색의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디스커버리 관계자는 “이번 24FW 시즌을 맞아 가을·겨울 휴가 및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웨어를 제안한다”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종을 지시·공모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의 첫 재판이 9월 11일 열린다. 정식 공판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있어 수감 중인 김 위원장도 법정에 출석해야 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위원장과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 대표, 강호중 카카오 투자전략실장의 첫 공판기일을 연다. 이날 공판에서는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 지모씨 재판과의 병합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공소사실과 증거가 겹치면 효율성을 위해 사건을 병합심리가 일반적이다. 김 위원장 측도 전날 법원에 병합심리 신청서를 제출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공개매수가 보다 높게 고정하는 방식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 원아시아파트너스의 SM엔터 보유 지분이 '5% 이상'에 해당해 주식 당국에 대량 보유 보고를 해야 함에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데이터시스템은 지난 11일 대구 팔공노인복지관에서 9월 사회복지의 날과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데이’ 행사 및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는 ‘9월 DGB 행복 Dream day’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경영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iM데이터시스템 임직원들은 이날 직접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 40여명에게 과일, 송편, 전통유과, 김, 고급유 등이 들어있는 생활필수품 키트를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이숭인 iM데이터시스템 대표는 “9월 사회복지의 날과 민족 대명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생활필수품 키트를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통해 ESG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의 부인 김민형 SBS 전 아나운서가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로 발탁됐다. 19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김씨는 이달 초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로 선임됐다. 김 상무는 이달 초부터 호반그룹내 커뮤니케이션실로 출근하고 있다. 김 상무는 커뮤니케이션실내 동반성장팀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업무증 사회공헌 업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상무는 최근 열린 '2024 호반미술상 시상식'에 남편인 김대헌 기획총괄사장 등 오너 일가와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1993년생인 김 상무는 서울여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2016년 MBC 제33기 아나운서로 방송인 생활을 시작하다 2018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SBS에서 '8시 뉴스' 주말앵커, '궁금한 이야기Y' 진행 등을 맡았었다. 2020년 김 상무는 호반그룹 2세인 김 기획총괄사장과 교제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같은 해 11월 퇴사한 뒤 한달 만인 12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김 상무는 슬하에 1남1녀를 드거 있다. 김 상무 남편인 김대헌 기획총괄사장은 호반그룹 창업주인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의 장남이다. 김 기획총괄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