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금양은 21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양대 국제관에서 한양대 한양에너지환경연구원(이하 HY-IEE과 배터리 산업 발전을 위한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사업 운영과 배터리 산업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은 금양 장석영 부회장과 HY-IEE 김연규 원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과 소통을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HY-IEE은 국내 최고의 공과대학인 한양대 공과대학이 그 역량을 에너지∙환경 분야에 집중시켜 입체적 문제 해결, 목적 지향적 융합연구와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으로 새로운 글로벌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혁신형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HY-IEE는 김연규 원장을 중심으로 국내 이차전지 연구 석학인 선양국 교수 등 한양대 공과대학을 중심으로 65명의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이곳은 이차전지 등 에너지 및 차세대 전력, 미래 원자력 혁신 기술, 고효율 에너지 변환 핵심 기술, 에너지 신소재, 차세대 모빌리티, 지속 가능한 도시 시스템, 글로벌 순환경제 분야를 집중 연구, 교육한다. 금양과 HY-IEE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배터리, 사용후 배터리 분야 기술,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떡볶이 프랜차이즈 삼첩분식이 웹예능 ‘문명특급, 위대한 재쓰비’ 제작지원에 참여 소식을 공개했다. 재재X승헌쓰X가비의 혼성그룹 프로젝트 '위대한 재쓰비'는 지난 29일 충청투어 성료에 따라 뉴욕 포상 휴가로 뉴욕을 방문했다. 특히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관람에 그치지 않고 브로드웨이 시어터에서 배우들과 한 무대에 서는 영광까지 얻어 해당 회차는 조회수 70만회를 기록했다. 무대를 마친 뒤 숙소에서 재쓰비 멤버들은 삼첩분식 컵 떡볶이인 쓰리띵즈 떡볶이를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재쓰비 멤버들은 밀떡으로 만든 컵 떡볶이라 소스가 잘 베어 한국에서 먹던 떡볶이 맛 그대로라고 말하기도 했다. 쓰리띵즈 떡볶이는 미국을 비롯하여 호주, 베트남 싱가포르 등 12개 국가에 진출하여 해외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쓰리띵즈 떡볶이는 뜨거운 물을 붓고 3분만 전자레인지에 조리해 주면 되어 간편하고, 한국에서 먹던 떡볶이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삼첩분식은 또 지난 9월 18일 웹 예능 ‘워크맨’ 제작지원에도 참여해 베트남 두리안 농장에 알바로 참여한 골든 차일드 멤버 이장준이 알바를 끝낸 후 농장 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L이앤씨는 11월중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인근에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아크로 리츠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은 140가구로, △44㎡ 20가구 △59㎡ 73가구 △75㎡A 16가구 △75㎡B 17가구 △84㎡D 12가구 △144㎡ 2가구 등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DL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아크로는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발표한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4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가이드라인&디자인 전략' 부문 본상을 수상, 국내 건설사 최초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등 세계적으로 그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단지는 이러한 가치에 맞춰 상품에 심혈을 기울였다. 우선 조경의 경우 하이엔드 조경의 정수를 보여주는 아크로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어우러진 ‘아크로 가든 컬렉션’이 적용된다. 입구에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일상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 다양한 AI 기기 혁신 핵심에는 서버나 클라우드 없이 기기 내에서 자체적으로 AI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가 있다.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 아래 AI 스마트폰과 AI TV, AI 가전으로 차세대 디바이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온디바이스 AI는 이제 단순 기능을 넘어 기기 안 자원만으로 생성형 AI 같은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수준으로 진화했다. 복잡한 생성형 AI를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구동하는 기술이 업계의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삼성전자는 실생활에서 온디바이스 AI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최신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서 온디바이스 기능을 포함한 갤럭시 AI를 제공한다. 갤럭시 AI는 현재까지 총 20개 언어(한국어, 중국어(간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힌디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태국어, 베트남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네덜란드어, 루마니아어, 스웨덴어, 튀르키예어)로 확대돼 대화 통역, 메시지 앱이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은 2023년·2024년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14일 밝혔다. 2023년과 2024년 임금교섭을 병합하여 새로 진행한 2024년 1월 16일 이후로 약 10개월 만이다. 삼성전자 노사는 조합원이 조합 총회(교육)에 참여하는 시간을 유급으로 보장하고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 200만 포인트를 전직원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그 외 임금인상 5.1%, 장기근속 휴가 확대 등은 2024년 3월 발표한 기존안을 적용받는다. 또한 잠정합의안에는 경쟁력 제고 및 협력적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노사간의 상호 존중과 노력, 노사 공동의 CSR 활동 등을 통한 사회 공헌을 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전삼노는 11월 14일부터 21일까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임금협약 타결을 노사 화합의 계기로 삼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 전삼노는 “단체교섭 및 곧 다가올 2025년 임금교섭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LG전자가 21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2025년 조직개편(2024년 12월 1일자) 및 임원인사(2025년 1월 1일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은 전사 중·장기 전략 ‘2030 미래비전’ 가속화에 초점을 맞췄다. 제품 단위로 나뉘어 있던 기존 사업본부 체제를 넘어 ▲사업 잠재력 극대화 ▲플랫폼 기반 서비스사업 강화 ▲B2B(기업간거래) 가속화 ▲유망 분야 신성장동력 확보 등의 포트폴리오 혁신 전략을 가속화하고 조직 간 시너지를 높이는 ‘사업본부 재편(Re-Grouping)’이 골자다. 동시에 각 사업의 고객과 시장 특성을 고려, 운영 효율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임원인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미래준비를 위한 혁신과 고(高)성과 조직으로의 변화를 주도하도록 했다. 또한 사업의 중·장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을 함께 고려했다. LG전자는 사업본부의 대대적 재편을 단행했다. B2B 가속화의 한 축을 맡은 HVAC(냉난방공조)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을 위해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해외영업본부에 해외 B2B 컨트롤타워 역할을 새롭게 부여했다. 플랫폼 기반 서비스사업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대상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18일 우리은행 본점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고 이날 우리은행 조병규 행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적시했다. 일단 검찰의 우리은행 부당대출 수사가 현 경영진으로 빠르게 확대되는 양상이다. 아직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피의자 신분이 아니다. 하지만 수사에 나선 검찰은 이번 사태와의 연관성도 면밀히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조병규 우리은행장이다. 조 행장은 이번 우리은행 부당대출 사건으로 일단 연임 행보에 빨간불이 켜진 셈이다. 검찰이 이날 우리금융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조 행장이 피의자로 명시되는 등 이번 수사에서 자유롭지 않기 때문이다. 수사 상황에 따라 피의자 신분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게 법조계의 전언이다. ◆검찰, 우리은행 본점 전격 압수수색=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18일 우리은행 대출비리 의혹과 관련, 서울 중구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미 지난 8월 27일 우리은행 본점 등을 한 차례 압수수색했지만, 우리은행 본점까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한 것은 이번이 처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최신 금융트렌드와 생활정보를 담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신한 Premier’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 Premier’ 매거진은 자산관리 및 재테크 트렌드, 일상생활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생활정보를 담아 연 4회 발행된다. ‘신한 Premier’ 매거진을 실물 책자로 발행해 디지털 매체가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매거진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창간호는 특집 주제를 ‘지속가능성’으로 정하고 사회생물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와의 인터뷰, 전세계 대표적인 친환경 도시들에 대한 소개 등을 담아 ‘지속가능한 삶’의 의미를 재조명했다. 금융 콘텐츠로는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오건영 단장의 금융 이슈 분석, 2025년 부동산 전망 등이 담겨있으며 이외에도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는 공간과 예술, 미식에 대한 문화칼럼 등이 담겨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많은 것들이 디지털화되는 시대에 고객들께 실물 책자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고 보다 풍요로운 일상을 가꾸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신한은행을 이용해주시는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LG생활건강의 색조 브랜드 VDL(브이디엘),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 프레시안, 코드글로컬러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가파른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팝업스토어와 소셜미디어(SNS)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가 쌓인 데다 믿을 수 있는 품질과 합리적 가격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구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VDL’은 대표적인 헬스앤뷰티(H&B)스토어 ‘올리브영’에서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48% 급증했다. 올리브영은 20~30대 고객들의 화장품 주요 구매처로 ‘MZ들의 놀이터’로 불리며, 최근에는 K-뷰티를 찾는 외국인의 필수 관광코스가 됐다. VDL은 2022년 6월 올리브영에 처음 입점한 이후 가성비 좋은 ‘베이스 맛집’으로 꾸준히 인지도를 쌓았다. 올해는 주력 제품인 ‘톤 스테인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와 ‘커버 스테인 퍼펙팅 파운데이션’, ‘치크 스테인 블러셔’를 각각 기획세트로 출시해 ‘올리브영이 선정한 브랜드(8월 올영픽)’ 행사에서 파운데이션 판매 1위를 달성했다. VDL 마케팅 관계자는 “베스트셀러인 파운데이션과 ‘이지 블렌딩 퍼프’를 조합한 ‘완전 바르기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모든 수입품에 관세 10%를 부과하는 보편관세 공약에 국내 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책이 현실화할 경우 주력 차종을 국내 생산해 수출하는 제네시스를 포함, 국내 완성차 업계 타격이 우려된다.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미국 현지 생산 등 대안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자동차업계 전략이 주목된다. 20일 산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해 8월 보호주의 무역 강화 일환으로 모든 수입품에 10% 보편관세 및 중국 수입품에 대한 60% 추가 관세 부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내년 1월 20일 출범하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서 이러한 정책이 시행될 경우 국내 완성차 업계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우려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발간한 ‘트럼프 보편관세의 경제 영향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해당 관세 정책이 미국 무역적자 감축, 대중국 경쟁, 제조업 육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 ▲관세 수익 증가로 제조업 투자 촉진(미국의 번영을 위한 연합, CPA), ▲소비가 가격 인상 및 GDP 감소 ▲무역 보복 등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