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하이브IM이 아쿠아트리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초대형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을 지스타 2024에서 최초로 공개하고 개발 및 서비스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14일 오후 3시 벡스코 제1전시장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아키텍트> 기자 간담회에는 하이브IM 정우용 대표와 김민규 사업실장, 아쿠아트리 박범진 대표가 자리에 참석했다. 이번 지스타 2024에서 첫선을 보이는 <아키텍트>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실사풍 그래픽과 최고 기술력이 집약된 하이엔드 AAA급 MMORPG를 지향한다. 방대한 심리스 월드로 구현된 필드를 모험하며 개성 넘치는 보스, 몬스터들과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비행 ▲수영 ▲암벽 등반 등 제약 없는 특수 이동을 통해 세계 곳곳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이하 질의응답 Q. 게임 개발 진척도가 궁금하다. 또 영감 받은 작품이 있다면? A. 개발 진척도와 관련해 먼저 답변드리겠다. 아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려우나 콘텐츠나 시스템 구현은 중후반부 정도 구현하고 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경제적 안정’, ‘외로움’, ‘건강’ 등이 1인가구를 짓누르는 3대 걱정거리아는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이는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1인가구의 일상 및 금융 생활 변화를 분석 발간한 '2024 한국 1인가구 보고서'를 통해 파악됐다. 17일 발간된 2024 한국 1인가구 보고서는 ▲‘1인가구의 라이프스타일’, ▲‘1인가구의 금융 생활’, ▲‘1인가구의 생활 만족도’와 올해의 이슈 3가지로 선정한 ▲‘1인가구의 독립 준비’, ▲‘2030 디지털 금융생활’, ▲ ‘한국과 일본의 청년 1인가구 결혼관’ 등으로 구성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우선 ▲‘1인가구의 라이프스타일’에서는 1인가구가 독립을 시작한 계기를 살펴봤는데 1인가구의 절반 이상(53.1%)이 비자발적으로 독립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비율은 2020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39.9%→2022년 51.2%→2024년 53.1%). 반면 1인 생활 지속 의향도는 감소했다(2022년 56.3%→2024년 55.8%). 또한 1인가구는 하루 평균 채 2끼(1.8끼)도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립 및 다세대주택’에 거주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이 최근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에 대해 사과했다. 유상증자를 긴급하게 결정하면서 시장 상황 변화 등을 충분히 예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고려아연은 이와 관련, 13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유상증자 철회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아연은 12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열린 증권사 애널리스트 대상 콘퍼런스콜 답변 과정에서 이같이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날 “집중된 지배구조를 소유 분산 구조로 바꾸고 분쟁 완화와 국민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로 발표했는데, 시장의 상황 변화와 기관투자자, 소액 투자자 등의 우려, 감독 당국의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 등 예상치 못한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유상증자를) 긴급하게 결정했는데, 추진 당시에는 충분히 예상치 못했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무겁고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달 30일 자사주 소각 후 발행주식 전체의 20%에 육박하는 보통주 373만2,650주를 주당 67만원에 일반 공모 형태로 신규 발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고려아연측은 자사주 공개 매수 직후 이에 반대되는 성격의 유상증자를 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현대건설이 어린이를 위한 재난안전 사회공헌사업의 대상 지역을 확대하며 지역 밀착형 상생 활동을 이어간다. 현대건설은 21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와 함께 경북 울진군 죽변초등학교에서 ‘재난대피교육 및 재난안전 경안전모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하는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이 위치한 경북 울진군으로 사회공헌활동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울진을 포함한 경주, 포항지역 총 11개 초등학교에 재난 경안전모 3,100개를 전달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교육 및 재난대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금년에 전달한 어린이용 경안전모는 소재와 접이 방식을 개선하여 보호 성능이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재난안전 교육시간에는 안전모 착용법과 더불어 어린이들이 쉽게 재난 대피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지진송 학습, 구조 손수건을 활용한 모의 대피 훈련 등 위기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는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현대건설,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 등 3개 기관이 지진과 같은 재난에 취약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이 최근 일반공모 유상증자 철회와 함께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이 사내 경영진이 아닌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사외이사의 '이사회 의장'이 갖는 의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최 회장의 의장직 사임은 고려아연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한편 경영활동에만 집중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고려아연은 정관을 바꿔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고려아연 정관은 이사회 의장이 회장을 겸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여기에 고려아연은 지난 3월 각자대표제를 도입하면서 최 회장은 대표이사 자리에서 내려왔다. 약 8개월 만에 이번에는 이사회 의장에서도 사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최 회장은 사내이사로서 경영에만 몰두한다는 계획이다. 고려아연 정관과 이사회 규정에 따르면 의장은 △이사회 개최 결정 △회의 주재 △이사회에 부의할 사항에 대한 결정을 한다. 의장의 선택에 따라 중요한 시기에 이사회가 열릴 수도,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 또 이사회가 열리더라도 핵심 안건이 논의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국내외 주요 기업들은 이사회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스노우피크 어패럴이 스타일과 보온성을 겸비한 ‘랜드 헤비 다운 자켓’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스노우피크의 헤리티지가 느껴지는 디자인과 소재, 기능성으로 겨울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스노우피크 ‘랜드 헤비 다운 자켓’은 나사(NASA)의 트라이자 기술력을 접목하여 열을 흡수하고 재방출 하는 축열 기능을 갖춘 고기능성 발열 안감이 후드, 소매, 등판 전체에 적용되어 온몸을 더욱 따뜻하게 유지해준다. 또한 여성라인에는 후드에 탈부착이 가능한 핀란드 리얼 퍼와 후드 스트링을 적용해 방풍 및 보온 효과를 높였다. 충전재로 사용한 머스커비 다운은 일반 다운 대비 우수한 필파워로 가벼운 중량에도 높은 보온성을 발휘해 겨울 한파에 최적화됐다. 깃털의 채취부터 제품에 사용되기 전까지 모든 유통 과정에서 비윤리적 동물 학대 행위를 하지 않은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책임 있는 다운 기준) 인증을 받아 동물 복지와 윤리까지 생각한 제품이다. 랜드 헤비 다운 자켓은 스노우피크의 감성을 담아 자연스러운 외관과 내추럴한 컬러감이 특징이다. 남성용은 다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올리브영의 뷰티 리테일 노하우가 집약된 신규 매장이 마침내 성수 상권에 문을 열었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서울 성동구에 최초의 혁신매장인 ‘올리브영N 성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총 5개층, 면적 약 1,400평(4628㎡)으로 올리브영 매장 중 최대 규모다. 이중 1~3층이 판매 공간으로 운영된다. 올리브영N 성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새로운 상품 큐레이션을 제안하는 매장이다. 미래 지향성을 나타내는 새로움(New)과 다음(Next), 브랜드와 트렌드를 인큐베이팅한다는 의미의 둥지(Nest), 고객 및 협력사 관계(Network)의 등 무한한 확장성과 가능성을 제곱(N)으로 표현했다. 성수 상권은 최신 뷰티·패션·식음료(F&B) 트렌드의 성지로 꼽힌다. 올리브영이 1호 혁신매장을 선보일 지역으로 성수를 낙점한 이유 중 하나다. ‘현지인처럼 여행하기’가 글로벌 MZ세대의 트렌드가 되면서 성수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상황도 고려했다. 올해 1~10월 성수 지역 내 올리브영 매장의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90% 늘었는데, 같은 기간 외국인 매출은 300% 가까이 급증했다. 이선정 올리브영 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DL그룹 지주사인 DL㈜은 ‘디타워 돈의문’ 매각 작업이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이 지난 7월 NH농협리츠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지 5개월 만이다. 매각 금액은 8953억원이다. 3.3㎡당 3400만원을 훌쩍 넘어선 수준으로, 올해 상업용 부동산 거래 가운데 삼성화재 본사 사옥인 더에셋(1조1042억원)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디타워 돈의문은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이다. 지하 7~지상 26층, 연면적 86224㎡(약 26000평) 규모로, DL그룹이 본사로 사용하고 있다. 이 빌딩은 마스턴투자운용이 2020년 펀드를 조성해 매입했다. 매입 당시 DL㈜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6600억원에 매입했던 디타워 돈의문은 이번 매각으로 2400억원가량 차익이 발생했다. 여기에 운영 기간 동안 임대료 수익까지 더하면 연 20% 이상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DL㈜는 매각으로 발생한 현금 유입으로 재무 건전성이 더욱 안정적으로 관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L㈜는 이번 거래를 통해 매각 대금 약 1300억원을 수령하게 된다. 올해 3분기 연결 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구본준 LX그룹 회장의 장남 구형모 LX MDI 대표이사(부사장)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에 따라 구 사장이 그룹 전반에 대한 이해를 다지며 향후 경영 보폭을 한층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LX홀딩스는 구 대표의 사장 승진과 서동현 LX MDI 대표이사 상무 전무 승진 등을 골자로 하는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LX그룹의 구 사장을 중심으로 한 경영권 승계 작업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구 사장은 지난 2022년 12월 설립된 LX MDI의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돼 회사 경영을 이끌어 왔다. LX MDI는 그룹 차원의 미래 준비를 위한 경영개발원 역할을 맡아 경영컨설팅, IT·업무 인프라 혁신, 인재 육성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구 사장은 LX MDI의 조기 전력화를 통해 계열사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컨설팅을 차질없이 수행했다. 또 거시적 트렌드와 최신 산업 동향·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고도화해 계열사의 시장 대응력 확보에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받고 있다. 구 사장은 또 그룹의 IT 역량 강화 로드맵 구축과 인공지능(AI) 활용에 대한 단계적 실행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풀무원이 ‘2024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후원에 나선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아동권리 인식 개선을 주제로 11월 한 달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열리는 ‘2024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에 세이브더칠드런 취약계층 아동 300여 명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노엣지피자 토마토&미트콤보’와 ‘SOYA 두부칩’ 등 총 1,700여개의 제품을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아동 체벌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고자 2015년부터 시작됐다. 1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우리의 질문이 세상을 구한다!’라는 주제로 지난 10년간 아동권리를 위해 던진 질문을 하나로 모으는 콘셉트다. 영화제 기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시를 진행하고, 11월 16일(토)부터 23일(토)까지 메가박스 성수에서 오프라인 전시가 진행된다. ‘2024 아동권리영화제’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단편영화 공모를 통해 본선 수상작 6편을 선정했고, 23일(토)에는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2024 아동권리영화제’ 시상식을 개최한다. 풀무원은 아동 체벌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에 인식을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