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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신세계백화점 스위트파크에 ‘DESSERT CU’ 팝업 오픈

14일까지 업계 최초로 신세계백화점 스위트파크 팝업존 입점해 차별화 베이커리 9종 선봬
연세우유 마리토쪼, 맛폴리 카놀리, 하인즈 콜라보 빵 등 팝업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상품
신세계백화점-CU, 유통업계 디저트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대표 주자들의 만남으로 ‘주목’
CU 디저트 이슈 선점 후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당과점’ 론칭, 한 달 만에 50만개 판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디저트 천국에 CU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CU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스위트파크내 ‘DESSERT CU’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디저트 맛집의 명성을 이어간다. CU는 오는 1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스위트파크 팝업존에 DESSERT CU 팝업을 열고 CU 인기 베이커리 시리즈를 재해석한 차별화 디저트 9종을 선보인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유일한 참가 업체다.

 

CU가 스위트파크 팝업스토어에 판매하는 제품은 올해 초 업계 최초로 론칭한 차별화 디저트 브랜드 당과점을 비롯해 연세우유 마리토쪼, 맛폴리 카놀리, 베이크하우스 405 하인즈 등이다. 특히, CU의 메가 히트 상품인 연세우유 크림빵을 마리토쪼로 업그레이드 한 ‘연세우유 마리토쪼 시리즈 3종(생크림, 초코, 황치즈)’은 이번 스위트파크 팝업 스토어에서 처음 선을 보이는 제품이다.

 

마리토쪼는 반을 가른 폭신한 케이크 속에 크림을 풍성하게 채운 이탈리아식 디저트다. 부드럽고 진한 우유 크림에 맛에 따라 초코컬, 슈레드 치즈, 황치즈 가루 등 풍미를 높여줄 토핑을 더해 국민 크림빵을 고급스러운 크림빵으로 재탄생시켰다.

 

피스타치오, 리얼초코, 스트로베리 등 권성준 셰프와 협업해 만든 ‘맛폴리 카놀리 3종’도 만날 수 있다. 작은 파이프 관이라는 뜻을 가진 카놀리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저트로 반죽을 원통 모양으로 얇게 튀긴 페스트리에 피스타치오, 초코 가나슈, 딸기 크림으로 채워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크림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CU의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크하우스 405와 150년 전통의 소스 명가인 ‘하인즈’와 콜라보한 ‘하인즈 샐러드빵(참치마요, 에그머스터드, 후실리케찹)’도 내놓는다. 부드러운 모닝롤에 하인즈 소스로 버무린 샐러드 토핑을 듬뿍 넣은 것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은 내달 초 CU의 오프라인 점포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과의 이번 협업은 유통업계 디저트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대표 주자들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CU는 두바이 초콜릿, 밤 티라미수 시리즈, 수건 케이크 등 SNS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슈 상품을 유통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출시하며 편의점 업계의 디저트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CU의 연도별 전년대비 디저트 매출 신장률은 2022년 120.6%, 2023년 104.4%, 2024년 25.1%로 매년 가파른 증가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해는 차별화 디저트 브랜드 ‘당과점’을 론칭해 쫀덕 케이크, 뚱카롱, 버터바, 뚱쿠아즈, 크림슈 등 전문점 수준으로 맛과 품질을 높인 프리미엄 디저트 상품들을 출시해 출시 한 달 만에 50만 개가 판매되며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BGF리테일 조준형 스낵식품팀장은 “국내외 유명 디저트 맛집을 소개하는 신세계백화점 스위트파크에서 CU의 차별화 상품들로 고객의 입을 즐겁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CU는 차별화된 아이템과 품질, 합리적인 가격, 높은 접근성을 강점을 바탕으로 편의점 디저트 맛집으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문을 연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의 1년간 누적 방문객은 1200만명을 넘었다. 관련 상품들의 매출은 개장 전 대비 108% 늘었고 강남점 식품 전체 매출에서 디저트가 차지하는 비중도 15%에서 30%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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