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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1672명만 복귀…1년전의 12% 수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전공의 임용 대상자가 1700명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임용 대상자와 비교하면 겨우 12%에 불과한 규모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3월 전공의 임용 대상자는 총 1672명으로, 지난해 3월 임용 대상자(1만3531명)의 12.4% 수준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달 임용 대상자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전공의 모집(2024년 12월 4일∼2025년 2월 28일) 기간중 합격자는 822명이다. 또 기존에 근무하던 전공의중 승급자는 850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모집 공고를 낸 뒤 여러 당근책을 앞세워 전공의들의 수련 병원 복귀에 대해 편의를 제공하고 2월까지 기간을 연장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동원하며 모집 나섰다. 하지만 기대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지난 1월 첫번째 모집 기간에 사직 레지던트 9220명중 2.2%인 199명만이 복귀할 것으로 팍악됐다. 또 의료계 요청에 따라 지난달 말까지 추가로 1년차 레지던트 3383명, 상급 연차 레지던트 8082명을 모집했으나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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