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1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구본욱 사장(사진 가운데줄 왼쪽 두번째)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기 학습물품 전달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http://www.seoultimes.news/data/photos/20250311/art_17417407238977_7912f1.jpg)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 가정의 자녀와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아동들에게 신학기 학습물품을 지원하며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한다. KB손해보험은 11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기 학습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신학기 준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모든 아이들이 희망찬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신학기 준비가 더욱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우선 전국의 영세 소상공인 가정의 초·중·고등학생 자녀 200명을 선정해 신발, 책가방, 학용품 등 1인당 45만 원 상당의 신학기 물품을 지원한다. 연령별로 필요한 물품이 다른 점을 반영해 맞춤형 구성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그룹홈에 입소한 아동들은 주양육자로부터 분리되면서 심리적 불안정을 겪거나 주변 환경 변화로 인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KB손해보험은 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복과 신발 등 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은 “신학기를 맞아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