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 [사진=삼성전자]](http://www.seoultimes.news/data/photos/20250312/art_17425148273601_002ba6.jpg)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가 AI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이 1월 열린 ‘갤럭시 언팩’에서 “전작 이상의 판매를 달성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친 만큼 상품성 측면에서 진일보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 뉴스룸은 최근 각국 해외 법인이 S25 시리즈 특장점을 살려 펼치는 다채로운 마케팅을 소개했다.
◆ 호주, 시드니 항구와 브리즈번 강 누비는 ‘갤럭시 Go’ 선박
호주에서는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시드니 항구와 브리즈번강을 오가는 ‘갤럭시 Go’ 선박을 운영하며 현지인 통근을 지원하는 색다른 마케팅을 선보였다. ‘갤럭시 Go’ 선박에 탑승한 이용객들은 갤럭시 S25 시리즈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침마다 무료로 제공되는 스낵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즐기며 출퇴근길에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었다.
◆ 페루, 리마 지하철 1호선 달리는 ‘갤럭시 AI 열차’
삼성전자는 페루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수도인 리마 지하철 1호선을 ‘갤럭시 AI 열차’로 탈바꿈시켰다. 매일 50만 명이 넘는 승객이 이용하는 이 노선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의 첨단 AI 기술을 강조하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평범한 출퇴근길을 특별하게 만들었다. 개통식에서는 승객들에게 기념 교통카드, 그립톡,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를 제공해 특별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 칠레, 지하철의 색다른 변신 ‘갤럭시 AI’역
칠레의 수도인 산티아고에 위치한 ‘톨바라바(Tobalaba)’ 지하철역이 ‘갤럭시 AI’역으로 새 단장해 화제를 모았다. 하루 평균 8만 4000명이 이용하는 해당 역은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이름을 바꾸는 이색 마케팅을 진행한 것.
이와 함께 산티아고 상공에는 3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았다. 드론들은 갤럭시 S25 울트라, 갤럭시 AI, 갤럭시 폼팩터, 삼성 로고 등을 그려내며 도시 전체를 갤럭시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론칭 행사장에서는 현지 미디어와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들이 갤럭시 AI와 카메라 기능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브라질 상파울루 ‘삼파 스카이’에 설치된 ‘갤럭시 S25 전망대’. [사진=삼성전자]](http://www.seoultimes.news/data/photos/20250312/art_17425148612366_2b995e.jpg)
◆ 미국, 할리우드 무대서 빛난 ‘갤럭시 AI’
미국에서는 2025 오스카 시상식과 파트너십을 맺고 갤럭시 S25의 AI 기능을 독특한 방식으로 홍보했다. ‘디즈니 애드버타이징(Disney Advertising)’, ‘맥시멈 에포트(Maximum Effort)’ 등 유명 광고대행사와 협업해 스턴트 업계 이야기를 30초 내외의 숏폼 영상으로 소개하며 ‘오디오 지우개(Audio Eraser)’와 ‘나우 브리프(Now Brief)’ 등 갤럭시 S25만의 차별화된 AI 기능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 영국, 신예 배우와 함께한 갤럭시 AI 일상 활용법
삼성전자 영국 법인은 신예 배우 ‘몰리 갤러거(Molly Gallagher)’와 협업해 갤럭시 S25 시리즈의 AI 기능을 친근하게 선보였다. ‘동영상 자동 잘라내기(Auto Trim)’와 ‘나우 브리프(Now Brief)’ 등 주요 AI 기능을 일상 속에서 활용하는 모습을 짧은 에피소드로 담아 SNS에 공개했다. 즐거운 순간을 손쉽게 편집하고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 경험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밤하늘을 밝힌 불꽃놀이·레이저쇼
말레이시아에서는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세계 최고층 건물 중 하나인 ‘메르데카 118(Merdeka 118)’ 빌딩에서 화려한 불꽃놀이와 레이저쇼가 펼쳐졌다. 밤하늘을 가득 채운 눈부신 불꽃과 역동적인 레이저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현장은 열기로 가득 찼다. 또한, 갤럭시 AI 기능을 활용한 ‘Edit & Win’ 이벤트도 열려 참가자들은 불꽃놀이의 순간을 색다르게 기록하고 공유하며 특별한 경험을 만끽했다.
◆ 브라질, 상공 150m에서 만난 갤럭시 S25 울트라
브라질 최대 도시이자 경제 중심지인 상파울루의 최고층 빌딩 전망대 ‘삼파 스카이(Sampa Sky)’에 설치된 갤럭시 S25 전망대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아찔한 150m 높이에서 방문객들은 갤럭시 S25 울트라의 최대 100배 디지털 줌으로 도시를 내려다보며 마치 망원경을 사용하는 듯한 경험을 즐겼다.
유리 바닥 위에 서서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 속에서 갤럭시 AI로 사진과 영상을 편집하고, 향상된 나이토그래피 기능도 체험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갤럭시 체험을 선사했다.
◆ 이탈리아, 알프스 설원에서 빛난 갤럭시 S25 울트라
이탈리아 알프스 돌로미티 산맥에서 개최된 ‘삼성 갤럭시 윈터캠프’에서 갤럭시 S25 울트라의 극한 성능을 선보였다. 코르티나 담페초와 플란 데 코로네스의 스키장에서 3일간 진행된 이 행사에는 스키, 스노보드, 피겨스케이팅 선수들과 크리에이터들이 참가해 S25 울트라의 AI 기능과 강력한 카메라 성능으로 설원 위 퍼포먼스를 담아내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인도에서 개최된 ‘#PlayGalaxy Cup 시즌3’. [사진=삼성전자]](http://www.seoultimes.news/data/photos/20250312/art_17425148856413_15421b.jpg)
◆ 인도, 3억 명 주목 갤럭시 S25 시리즈의 강력한 게임 퍼포먼스
인도에서는 갤럭시 S25 시리즈의 강력한 게임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PlayGalaxy Cup 시즌3′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대회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6.9인치 디스플레이, 120Hz 재생률을 갖춘 갤럭시 S25 울트라로 진행됐다. 인도의 톱 게이머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갤럭시 S25 시리즈가 ‘생성형 편집(Generative Edit)’과 같은 클라우드 기반 AI 작업을 기기 내에서 원활하게 처리하는 성능도 주목받았다. 이번 시즌의 참여자는 1억 5000만 명에서 3억 명으로 크게 확대돼 인도 게임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 태국, 갤럭시 AI와 함께 한 뮤직 페스타
태국에서는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Galaxy S25 | Here AI am Music Fest’를 개최했다. 태국 국민 캐릭터인 ‘버터베어(Butterbear)’가 ‘팀 갤럭시’ 멤버로 합류하며 인기 가수 ‘와룬톤(Ink-Waruntorn)’, ‘보우키 라이언(Bowky Lion)’과 깜짝 결성한 프로젝트 걸그룹 ‘INKY B’의 데뷔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한, 갤럭시 S25 시리즈의 ‘오디오 지우개’ 등 AI 기능을 활용한 창의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갤럭시 AI와 음악 공연이 결합된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