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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거래 2년새 19만건 증가...경기 7.5만건 늘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가 2년새 19만 건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량은 총 49만2,052건으로 나타났다. 41만1,812건을 기록한 2023년보다 8만 건 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는 29만8,581건으로 부동산R114에서 확인 가능한 종전(2006~2021년) 최저치를 기록한 2021년 이후 2년 연속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경기도 아파트 매매량은 2022년 5만7,959건에 그쳤으나 이듬해 10만4,350건으로 약 2배 가까이 증가했고, 지난해에도 13만3,887건을 기록하며 2년새 7만5,928건 늘었다. 전국 증가량의 약 40%에 달하는 수치다.

 

115건에서 826건으로 약 7배가 증가한 과천을 비롯해 광명, 용인, 수원 등 한강 이남 지역의 증가세가 두드러졌으며 양주 등 일부 경기 북부 지역도 2배 이상 매매량이 늘어 경기 평균치를 상회했다. 이들 지역은 일부 인기 단지를 중심으로 분양에서도 모집 세대수 이상의 청약자를 불러모으며 매매, 분양시장 모두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2022년 이후 4만2,898건이 증가한 서울이 경기의 뒤를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고 1만7,215건이 증가한 인천이 3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세 지역의 증가량 합은 13만6,041건으로 전국 증가량의 약 70%를 차지한다. 비(非) 수도권 지역에서는 대구가 2년새 1만3,982건 늘어나 가장 많은 증가량을 기록했고, 제주도는 462건이 줄어 전국 17개 시도 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매매량이 감소했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들은 바닥을 충분히 다졌다고 생각한 수요자들이 점차 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2022년 시작된 전국적 불황에 극심한 침체를 겪기도 했지만, 이후 수도권 등 인기 지역, 인기 단지를 중심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에는 신규 공급이 대폭 줄어든 만큼 매매부터 분양까지 작년보다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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