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1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메뉴

신한은행, 금융감독원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선정

노란우산 상생지원금·협약보증대출 등 실질적인 금융지원 공로 인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30일 서울시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개최된 제6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공모에서 ‘노란우산 소상공인 상생지원 패키지’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수상했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노란우산 소상공인 상생지원 패키지’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또 ▲노란우산 상생지원금 지원 사업 ▲노란우산공제 협약보증대출 등으로 구성됐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 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주의 퇴직금(목돈 마련)을 위한 공제제도다. 먼저 ‘노란우산 상생지원금 지원 사업’은 노란우산공제를 가입하고 6개월 이상 불입하는 고객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상생지원금 10만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노란우산 금융지원 협약보증대출’은 신한은행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함께 10억원의출연금을 조성해 담보가 부족하거나 신용도가 낮은 영세 소상공인에게 최대 5000만원까지 사업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특히 노란우산 가입 고객은 보증한도 및 보증료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총 125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사업 안정성과 재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번 패키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금융 솔루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금융권 최초로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을 시작했다. 신용보증기금에 매년 50억원을 출연하는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