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은 40대 이후 남성에게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다양한 배뇨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배뇨 후 잔뇨감, 야간뇨 등이 반복될 경우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치료는 증상의 정도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물요법과 시술·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초기에는 알파차단제나 5α-환원효소 억제제 등을 활용한 약물치료가 일반적으로 시행된다. 다만 약물치료는 개인에 따라 효과 차이가 있으며, 장기 복용 시 어지럼증이나 혈압 변화 등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최근에는 절개를 최소화하는 치료 방법 중 하나로 수증기를 이용한 시술이 의료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방식은 고온의 수증기를 전립선 조직에 전달해 비대해진 부위의 변화를 유도하는 원리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서 조직 크기 감소와 함께 배뇨 증상 완화를 기대하는 방식이다.
시술 시간은 비교적 짧은 편이며, 국소마취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시술의 적용 여부와 결과는 전립선 크기, 형태,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일부 환자에서는 일시적인 배뇨 불편감이나 자극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사전 설명과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
해당 시술은 기존 수술적 치료에 비해 침습도를 낮춘 방법으로 평가되지만,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표준 치료는 아니다. 임상 연구에서는 일정 수준의 증상 개선 효과가 보고된 바 있으나, 결과는 개인별 차이가 존재한다.
전문가들은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결정할 때 단일 치료법에 의존하기보다 증상 정도, 합병증 여부, 생활 불편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정기적인 진료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다.
<서울베스트비뇨의학과 안치현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