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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장애인고용 신뢰기업으로 선정…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장애인 네일관리사’ 직무 신설해 전국 45명의 장애인 채용
장애인 고용률 2022년 0.51%에서 2024년 4.64%로 크게 상승
청각장애인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업무 효율성 만족도 향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생명금융서비스(대표이사 최승영)가 장애인 고용 확대와 포용적 일터 조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5 트루컴퍼니(장애인고용 신뢰기업)’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5일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5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제2회 장애인 고용컨설팅 성과공유대회’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행사로, 장애인 고용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공단과 협력해 ‘장애인 네일관리사’ 직무를 새롭게 도입하고, 장애인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수도권 28명, 경상권 15명, 충청·호남권 2명 등 총 45명의 장애인을 채용하며 고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그 결과, 회사의 장애인 고용률은 2022년 0.51%에서 2024년 4.64%로 크게 상승했다.

 

또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장애인 네일관리사 직원 중 청각장애인이 다수를 차지하는 점을 고려해 근무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모바일 네일케어 예약 시스템, 카카오톡 알림톡, 태블릿PC 보급, 모바일 근태시스템 등 다양한 장애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했고, 이를 통해 장애인 직원과 이용자의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아울러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단기적 채용 확대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 고용 의무 초과 달성 유지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자체 관리계획을 수립해 장애인 고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관계자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모두가 함께 일하며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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