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온라인브랜드샵에 가전과 어울리는 리빙 제품과 인테리어를 제안하는 신규 서비스 ‘홈스타일’을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의 도약에 나섰다. 홈스타일은 LG 가전과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를 선별해 소개하고,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LG전자는 온라인 브랜드샵 이용 고객들이 가전뿐 아니라 가구·조명 등 리빙 제품에도 높은 관심을 보인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특히 인테리어 제품 선택이 어렵거나 전문가 조언을 구하기 힘든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탐색-상담-구매-시공’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솔루션을 구축했다.
홈스타일에는 놀, 알로소, 잭슨 카멜레온, 뮤지엄오브모던키친 등 국내외 400여개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와 2여 개 제품이 입점했다. 뽀로, 롤프 벤츠, 케인 컬렉션 등 일부 브랜드는 독점으로 선보인다. 고객은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제품 정보를 함께 확인하며 가전에 어울리는 리빙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거실·침실·주방·서재 등 공간별 스타일링 이미지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거실에 LG 휘센 에어컨을 설치하는 경우 조화를 이루는 소파·러그·조명 등을 같은 톤으로 제안하고, 고객은 해당 이미지에서 곧바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전문적 도움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홈스타일리스트 1:1 맞춤 컨설팅’도 운영한다.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스타일리스트가 고객의 공간 구조와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가전·가구 매칭부터 리모델링이 필요할 경우 인테리어 시공 파트너 연결까지 지원한다.
LG전자는 앞으로 홈스타일을 고객 참여형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고객 후기와 스타일링 노하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마련해 사용자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서비스 경험을 확장한다.
출시 기념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홈스타일 입점 브랜드의 대표 제품을 특별가로 제공하고, 가전과 리빙 제품을 함께 구매하면 가전 3%, 가구·조명 등 최대 10%까지 결합 할인 혜택을 준다. 내달 8일까지는 ‘LG 홈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주차별 특가, 쿠폰 지급,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LG전자 장진혁 한국온라인그룹장은 “고객이 가전을 고르는 순간부터 공간을 완성하는 과정까지 LGE.COM에서 경험하도록 플랫폼을 확장했다”며 “홈스타일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