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S효성더클래스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고객 전용 멤버십 ‘마스테리아 클럽(MASTERIA Club)’의 프리미엄 서비스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삼매봉개발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럭셔리 웰니스 인프라를 보유한 삼매봉개발과 마이바흐 프레스티지 고객 네트워크를 갖춘 HS효성더클래스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삼매봉개발은 JW 메리어트 제주, JW 메리어트 레지던스 제주, 오레브 리조트, Orev Hot Spring & SPA, 그랑블루 요트 등을 운영하는 관광개발 전문기업으로 고급 휴양시설 구축에 특화돼 있다. 특히 서귀포의 오레브 제주와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세계적 설계사 WATG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빌 벤슬리가 참여한 프리미엄 리조트로, 향후 박서보 화백의 단색화 미술관까지 들어설 예정이어서 예술·문화·휴식이 결합된 복합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럭셔리 모빌리티와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보이고, 공동 프로모션 및 멤버십 연계 운영을 통해 브랜드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 진행됐으며, 양사 주요 임원 8명이 참석해 협약 체결과 홍보영상 상영, 포토세션 등을 함께했다.

앞으로 마스테리아 클럽 멤버십 고객은 오레브 호텔 및 리조트에서 숙박, 다이닝, 스파 패키지 등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HS효성더클래스는 이를 기반으로 고객 만족 강화와 멤버십 가치 제고에 집중할 방침이다.

HS효성더클래스 관계자는 “마이바흐 고객이 단순한 차량 서비스를 넘어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웰니스 브랜드와 협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멤버십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삼매봉개발 관계자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자사가 지향하는 최고 수준의 웰니스 경험을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확대해 국내 대표 럭셔리 웰니스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립 22주년을 맞은 HS효성더클래스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을 포함해 강남대로, 송파, 용인 수지 등 11개 전시장과 15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