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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트한의원 수원점 “겨울철 기초대사량 상승은 기회...근육 보존 기반 ‘선택적 감량 중요”

근육 보존 기반 ‘선택적 감량 위한 체질 개선 다이어트 프로그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다이트한의원 수원점은 겨울이 체중이 가장 쉽게 증가하는 계절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체중 감량에 유리한 요소가 많아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24일 밝혔다.  겨울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한다. 이 과정에서 기초대사량이 상승해 같은 활동을 해도 더 많은 칼로리가 소모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울철 체중 증가가 흔한 이유는 활동량 감소, 고열량 음식 섭취 증가,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다이트한의원 수원점 김정상 대표원장은 “겨울철은 대사적 이점을 활용하기만 하면 체지방 감량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는 계절”이라며 “이 시기 다이어트의 핵심은 ‘근육을 지키고 체지방만 선택적으로 줄이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일반적으로 많이 시도하는 단식형·식욕억제 위주의 다이어트는 단기간 체중 감소는 가능하지만 근육량이 함께 줄어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는 부작용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방식은 감량 이후 유지가 어렵고 요요 위험도 훨씬 커진다. 반면, 근육량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체지방만 줄이는 방식은 감량 속도뿐 아니라 감량 후 유지력에서도 확실한 차이를 만든다. 이를 위해서는 단순히 섭취량을 줄이는 것보다,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 생활 습관과 대사 패턴을 바로잡는 관리가 병행돼야 한다.

 

인계동 한의원 다이트한의원 수원점은 개인별 생활 패턴·식사 습관·대사 특성을 기준으로 체지방이 잘 연소되는 환경을 만드는 맞춤 체질 개선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체지방 연소 활성화 ▲대사 균형 회복 ▲붓기·수분 정체 개선 ▲회식·야식 등 겨울철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 강화 등을 목표로 설계, 근육 손실을 최소화하는 점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고 있다.

 

수원 다이어트한의원 김정상 원장은 “겨울철은 단순히 체중이 늘어나는 계절이 아니라, 오히려 체질을 바꾸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며 “대사적으로 유리한 이 시기에 체계적인 감량 접근을 한다면 근육은 지키고 체지방만 줄이면서 건강한 감량과 유지까지 모두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김 원장은 이어 “다이어트는 무조건 적게 먹는 것보다 내 몸이 에너지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바꾸는 과정”이라며 “바쁜 일상에서도 실천 가능한 맞춤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