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가 본격적인 겨울 제철 과일 시즌을 맞아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윈터 해피딜’ 행사를 열고 딸기를 비롯한 다양한 겨울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한다. 특히 고객 선호도가 높은 설향·금실·비타베리 등 모든 ‘팩 딸기’ 전 품목을 2팩 이상 구매 시 팩당 3000원 할인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겨울 딸기 시즌의 포문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차 구매가 가능해 소비자들은 여러 품종을 동시에 담아 맛과 향, 식감의 차이를 직접 비교할 수 있다. 대표 품종인 설향의 경우 산청·하동 지역 산지 딸기부터 타이벡 농법 재배 상품, 라벨리스 친환경 상품까지 선택 폭을 대폭 넓혔다. ‘상생 딸기’ 등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도 준비해 선택지를 강화했으며, 금실·비타베리·눈꽃딸기 등 프리미엄 라인도 행사 대상에 포함된다.

롯데마트는 이번 라인업을 시작으로 겨울 시즌 딸기 공급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대한다. 고당도 품종은 전년 대비 약 3배 물량을 확보하고, 12월에는 ‘대왕’, ‘비타킹’ 등 새로운 품종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딸기 외 제철 과일 역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분홍빛 신품종 ‘실키 핑크 토마토(1kg)’를 7990원에, ‘익혀먹는 대봉감’과 인기 품종 ‘부유’ 단감도 특가로 선보인다.

연말 홈파티 수요를 겨냥한 고급 식재료 할인도 마련됐다. 한우 1++(9) 마블나인 전 품목은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하며, 호주 대표 수상 와규 ‘와고메’ 시리즈도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생연어, 모둠회, 제철 봉지굴 등 신선 먹거리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홈파티와 찰떡 궁합인 가성비 와인 역시 주목된다. 롯데마트 단독 상품인 ‘샴페인 디발 코텔 브뤼’는 현지 평균가보다 낮은 4만9900원에 판매되며, 연말 대용량 와인 수요에 맞춘 ‘테이스티 심플 롤라이오 상그리아 BIB(3L)’는 1만9900원의 초가성비로 준비됐다. 병 와인 4병 분량임에도 산화 속도가 느린 파우치 형태로 실용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관련 용품 행사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생화·장식 용품 18종은 각각 2개 이상 구매 시 20~30% 할인이 적용되며, 겨울 담요·머그 등 시즌 소품 역시 최대 반값에 제공된다.

신한솔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본격적인 딸기 시즌을 맞아, 다양한 딸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실 수 있도록 전 품목 할인을 준비했다"며 "대표 품종은 물론 신품종까지 폭넓게 운영해, 이번 겨울 풍성한 딸기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