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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마주앙X간송 콜라보 와인 2종 출시

추사 김정희의 난(蘭)으로 완성한 고귀한 품격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 ‘마주앙’이 간송미술관과 손잡고 ‘2025 마주앙X간송 에디션’ 2종을 한정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군자의 인품, 난초의 향기’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간송미술재단이 소장한 추사 김정희의 난맹첩(蘭盟帖)에 수록된 ‘국향군자(國香君子)’와 ‘인천안목(人天眼目)’을 작품 레이블에 활용했다.

 

27일부터 롯데백화점 일부 지점과 와인 전문샵 ‘오비노미오’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마주앙 뫼르소’는 ‘국향군자’ 작품을 레이블에 담은 300병 한정 화이트 와인으로 프랑스 샤도네이 100%로 양조됐다. ‘도멘 피게 슈에’가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으로 재배한 포도를 사용했다.

 

‘마주앙 바롤로’는 ‘인천안목’ 글귀를 레이블로 활용했으며, 600병 한정으로 이탈리아 네비올로 품종 100%로 양조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마주앙X간송미술관 협업은 매년 수집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주앙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은 2022년 문화유산 보존·홍보 MOU를 체결한 이후, 국보·명화를 활용한 와인·샴페인·위스키 등 다채로운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며 한국 미술의 대중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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