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생명이 금융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차세대 인재를 찾는다. 화생명은 ‘2025 미래금융인재 공모전’을 처음 개최하고 미래 금융 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 발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금융 산업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잠재력 있는 인재들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모아 실제 미래 전략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 분야는 ▲AI ▲글로벌 ▲투자 ▲헬스케어 ▲블록체인 등 5개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는 해당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주요 이슈 분석과 금융적 시각을 반영한 아이디어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1라운드, 2라운드, 파이널라운드의 3단계로 진행되며, 1라운드에서는 기획안과 5분 이내 발표 영상을 제출한다. 이후 심화 주제를 바탕으로 한 PT 경쟁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1라운드 합격자는 한화생명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 ‘한화 파이낸스 멤버십’에 자동 선발된다. 멤버십에는 분야별 전문가와의 인사이트 공유, 금융권 네트워킹 등 다양한 성장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보험·은행·증권·자산운용 등 전 금융업권을 아우르는 ‘금융 밸류업 프로그램’ 교육도 지원되며, 신입사원 채용 시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합격자들은 내년 1월 중 열리는 ‘한화 파이낸스 멤버십 킥오프 파티’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최종 수상자와 우수 참가자에게는 총 1억 원 규모의 상금과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등 폭넓은 성장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 자격은 국내외 대학·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제한 없다.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1월 9일 오후 3시까지다.
한화생명 윤호재 People&Culture팀장은 “이번 공모전은 미래 금융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열어갈 인재를 찾기 위한 첫 시도”라며 “젊은 세대가 금융 산업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