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유인상)가 물품 기부와 사회공헌, 교육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와 환경 보호를 아우르는 ESG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CJ올리브네트웍스는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물품 기부 캠페인에 참여해 의류와 도서, 미용용품, 식품, 가전제품 등 2,100점이 넘는 물품을 기증했다. 서울 본사와 송도, 분당 사업장에 기부 접수처를 마련하고 자택 배송 택배를 병행해 임직원 참여를 확대했다.
이번 기부는 환경 보호 성과로도 이어졌다. 굿윌스토어 측은 소나무 1,015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로 연간 9,000kg 이상의 이산화탄소 절감이 발생했다. 의류 생산 기준으로 580만 리터 이상의 물을 절약한 효과가 있었다고 CJ올리브네웍스 측은 설명했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진행됐다. 매달 복지기관을 방문하는 ‘스탠딩 투게더’를 포함해 올해 누적 봉사 참여 인원은 1,139명, 총 봉사시간은 3,367시간을 기록했다. 2016년 이후 누적 봉사시간은 5만4000 시간을 넘어섰다. 회사는 혜심원과 8년, 효창종합사회복지관과 10년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임직원 의견을 반영한 유기묘 돌봄 봉사 ‘나비야사랑해’와 점심시간을 활용한 ‘볼런치어’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또한 본업과 연계한 교육 봉사 ‘CJ SW창의캠프’를 통해 전국에서 누적 1만5천 명 이상의 학생에게 SW 교육을 제공했다. 연말에는 효창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며 한 해 사회공헌 활동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