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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정호영 셰프와 함께 ‘일상의 미식’ 주거문화 경험

스타셰프 정호영과 미식의 경험 제공하는 H 컬처클럽
단지 내 식사의 새로운 경험... ‘셰프가 만든 집밥’
H 컬처클럽 통해 커뮤니티 식사 서비스 프리미엄화
‘특별한 날’ 아닌 집에서 누리는 미식 경험 강조
디에이치 방배 시작으로 주요 단지 순차 적용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셰프 정호영과의 협업을 통해 커뮤니티 식사 서비스를 일상의 미식으로 확장하는 ‘H 컬처클럽’ 프리미엄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발성 협업을 넘어, 주거 공간에서의 ‘먹는 경험’을 하나의 문화로 정립하려는 시도다.

 

정호영 셰프는 프로젝트 전반에 직접 참여해 기획 단계부터 레시피 방향성, 스토리 구성까지 자신의 철학을 자연스럽게 녹여낼 예정이다. 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와 따뜻한 스토리텔링으로 요리를 문화적 경험으로 풀어내 온 그는, 대중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인정받아온 인물이다. 이번 협업 역시 화려한 미식이 아닌, 집이라는 가장 편안한 공간에서 즐기는 ‘일상 속 미식’에 초점을 맞췄다.

 

H 컬처클럽과 정호영 셰프가 지향하는 방향은 특별한 날을 위한 요리가 아니라, 매일의 식사를 조금 더 정성스럽고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이다. 이는 현대건설이 제시하는 미래 주거 비전 ‘네오리빙’의 핵심 가치인 ‘삶의 품격을 높이는 집’과 맞닿아 있다. 커뮤니티 식사 서비스를 단순한 편의 시설이 아닌,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풍요롭게 하는 요소로 재정의하겠다는 의미다.

 

정호영 셰프는 일본 츠지 조리사 전문학교를 졸업하고 7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경력을 갖췄다. 현재 유튜브와 방송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호영 셰프는 “집은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며 삶의 질을 결정짓는 공간”이라며 “맛뿐 아니라 영양 밸런스, 조리 효율, 위생 관리까지 고려한 식단을 통해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2026년 9월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 방배’를 시작으로 압구정 2구역 등 주요 단지에 해당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이를 통해 주거 공간 속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협업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