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소아암·희귀암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을 돕기 위해 ‘HERO 체크카드’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을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HERO 체크카드는 월 5만원 이상 결제 시 하나카드가 매월 1000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이 체크카드는 카드 이용만으로도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이는 하나금융그룹이 추진중인 ESG 경영과 포용금융 전략의 일환으로, 금융사와 손님, 광고모델, 팬클럽이 함께 공감과 연대의 가치를 확산하는 참여형 ESG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HERO 체크카드 이용 실적을 기반으로 약 2500만원이 적립됐다. 이 적립금은 하나금융그룹과 광고모델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기부됐다. HERO 체크카드는 구독 서비스, 쇼핑, 생활 요금 등 일상 소비 영역에서 다양한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과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할 수 있다.
월 최대 2만 하나 머니 적립이 가능해 실용성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갖춘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금융을 사용하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라며 “이번 기부가 치료와 응원이 필요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