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생명은 서울 본점 DB금융센터에서 ‘제12기 소비자패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DB생명은 2015년 소비자패널 제도 도입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이를 ‘제2의 소비자중심경영 원년’으로 삼고, ‘다시 시작하는 경청, 당신의 의견이 우리를 움직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소비자 의견을 경영 전반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미래 성장 관점에서 소비자 경험을 심층 분석하기 위해 보이는 TM 청약 프로세스,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금융취약계층 대상 서비스 점검 등을 주요 주제로 다뤘다. 우수 소비자패널의 제언을 공유하고, 관련 부서가 개선 추진 현황을 보고하며 소비자 의견이 실제 경영 활동에 반영되는 과정을 함께 점검했다.
아울러 DB생명은 소비자 의견의 대표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대고객 소비자 의견조사’를 올해 세 차례로 확대 실시했다. 이를 통해 상품과 서비스 개발 단계부터 소비자 목소리가 보다 체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김영만 대표이사 사장은 “소비자패널 운영은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를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핵심 활동”이라며 “소중한 제안을 바탕으로 2026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DB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