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멤버스가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B2G(기업·정부간거래)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발전과 공공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기업과 지방정부 간 협력 모델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관광 활성화 ▲고향사랑기부제 확산 ▲공공분야 사업 협력 ▲지방정부 홍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롯데멤버스는 지자체와의 협업을 확대함으로써 B2G 사업 기반을 넓히고, 지역과의 상생을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롯데멤버스는 4,300만 명에 달하는 엘포인트 회원과 축적된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엘포인트 앱을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지역 답례품과 특산물의 판매 채널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자체가 직면한 관광, 지역경제, 공공서비스 분야의 과제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엘포인트 앱 내에 지자체 정책과 주요 소식을 전달하는 홍보 채널을 구축해 지역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과 방문객의 참여를 확대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단순 홍보를 넘어 지역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업무협약식은 2월 11일 서울 중구 순화동 롯데멤버스 본사에서 열렸으며,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와 임택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광주 동구청장)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김혜주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가능관광 확산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자체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B2G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택 상임회장 역시 “국내 최대 멤버십 기반을 보유한 롯데멤버스와의 협력이 지속가능관광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는 지역 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고 자연환경 보전을 중시하는 관광 모델 확산을 목표로 2022년 출범했으며, 2026년 1월 말 기준 26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