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472150)’가 2026년 상반기 동안 매월 최대 2% 수준의 특별 분배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ETF는 2025년 하반기 32.85%의 수익률을 기록해 비교지수인 코스피200 커버드콜 5% OTM 지수(25.77%)를 크게 웃돌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1월 분배율은 1.93%를 기록하며 국내 주식 커버드콜 ETF 가운데 1위에 올랐고,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금액도 1,000억 원을 돌파했다. 분배금 역시 2024년 1월 첫 지급 당시 62원에서 올해 1월 320원으로 확대되며 뚜렷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는 기존 분기 말 특별분배 정책을 확장해 2025년 7월부터 매월 말 최대 2%의 특별 분배를 지급해왔다. 단기 고분배에 치중하기보다 운용 성과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분배 정책을 지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러한 하반기 성과를 토대로 2026년 상반기에도 특별 분배금 지급을 이어갈 방침이다.
우수한 성과의 배경으로는 배당 성장 중심의 액티브 포트폴리오와 시장 상황에 따라 옵션 전략을 조절하는 탄력적인 커버드콜 운용이 꼽힌다. 시장 상승이 예상될 경우 콜옵션 매도 비중을 낮춰 주가 상승 참여율을 높였고, 그 결과 13일 기준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은 126.42%에 달했다.
포트폴리오는 산업 성장성과 배당 확대 가능성, 자사주 매입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성된다. 주요 편입 종목은 삼성전자(20.4%), SK하이닉스(16.2%), 삼성전자우(5.96%) 등으로, 코스피200 대비 압축된 약 100여 종목에 투자한다.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요 기업 우선주에도 적극적으로 비중을 두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는 운용 성과를 기반으로 특별분배를 지급하는 유일한 국내주식형 액티브 커버드콜 ETF”라며 “2025년 하반기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에도 최대 월 2%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꾸준한 인컴 수익과 함께 적극적인 주가 상승 참여를 통해 분배금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대표 월배당 ETF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