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G그룹(회장 곽재선)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동시에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KG그룹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4개월간 케미칼, 에코솔루션, 모빌리티, 스틸, 모빌리언스, 이니시스 등 6개 주요 상장 가족사를 대상으로 전사적 리스크 이슈 풀을 구축했다. 이를 토대로 그룹의 중장기 비즈니스 방향성과 정합성을 갖춘 리스크 식별·평가 체계를 마련하고, 핵심 위험 요인에 대한 점검과 개선 활동을 병행해 왔다.
이번 통합 인증을 계기로 KG그룹은 그룹 차원의 통합 컴플라이언스 경영 시스템을 도입하고, 거버넌스·리스크관리·컴플라이언스(GRC)를 아우르는 전사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기업 운영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법·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ESG 경영의 핵심인 투명하고 윤리적인 지배구조 확립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KG그룹 관계자는 “이번 ISO 통합 인증은 재무적 성장과 더불어 비재무적 가치 창출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계기”라며, “한층 성숙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KG그룹의 지속 가능한 통합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투명한 지배구조를 통해 주주와 고객 등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G그룹 내 상장사 CEO들은 이번 통합 인증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천명하기 위해, 각 가족사 대표이사가 임직원 앞에서 직접 ‘준법 서약서’에 서명하는 서약식과 함께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준법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법무법인 바른관계자는 “기업전략연구소와 GRC TF 변호사 그룹이 KG 그룹 6개 주요 가족사를 대상으로 전사적 리스크 이슈 풀 구축을 지원했다”며, “그룹 전략과 정합성을 갖춘 리스크 식별·평가와 임원 교육 등을 통해 그룹 통합 차원의 실행력 있는 GRC(거버넌스, 리스크 관리, 컴플라이언스) 운영 기반 마련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