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웰푸드는 비스킷, 캔디, 양산빵, 빙과 등 9개 품목 가격을 최대 20%, 평균 4.7%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식용유 가격 인하에 이어 추가로 가격 인하를 단행하며 소비자 부담 완화에 나섰다. 인하 가격은 4월 1일 출고분부터 적용되며 유통 채널별로 순차 반영된다.
품목별로 보면 비스킷 ‘엄마손파이’ 2종은 약 2.9%, 캔디 3종은 4% 수준으로 가격이 낮아진다. 양산빵 ‘기린 왕만쥬’와 ‘한입 꿀호떡’은 최대 6%대 인하가 적용되며, 빙과 제품 중에서는 ‘찰떡우유빙수설’이 약 6.7%, ‘와 소다맛 펜슬’은 20%까지 가격이 내려간다.
앞서 롯데웰푸드는 B2B용 콩기름 식용유 가격도 3% 인하한 바 있다. 다만 고환율과 고유가, 국제 정세 불안 등으로 원가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결정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회사 측은 희망퇴직 등 체질 개선을 진행하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고 소비자와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고환율, 고유가 등 여러 원가 요인 상승과 중동전쟁으로 인한 국제 정세 불확실성 증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민생경제 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