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봄 시즌과 주요 이벤트 시기를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잇따라 선보이며 이용자 확보 경쟁에 나섰다. 컴투스는 KBO 리그 개막에 맞춰 ‘컴프매 LIVE 2026’에 실시간 경쟁 기반 ‘시즌 모드’와 라이브 콘텐츠를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넷마블은 ‘레이븐2’에 고레벨 신규 지역 ‘발튼’을 추가하고 보상 이벤트를 강화했다.
넥슨은 ‘프라시아 전기’ 3주년을 기념해 신규 클래스 ‘야만투사’를 공개하며 전투 다양성을 확대했고,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에 신서버 ‘데스나이트’와 페이백 시스템을 도입해 성장 속도와 보상을 끌어올렸다. 업계는 콘텐츠 확장과 이벤트 강화를 통해 신규 이용자 유입과 기존 이용자 유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컴투스 ‘컴프매 LIVE 2026’, 시즌 모드 도입=컴투스가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6’에서 2026 KBO 리그 개막을 맞아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경쟁 콘텐츠 ‘시즌 모드’ 도입이다. 이용자 10명이 하나의 리그에서 실시간 순위를 겨루며, 사전 라인업을 기반으로 경기가 자동 진행되는 방식이다. 실제 야구처럼 주간 단위 일정으로 페넌트레이스부터 포스트시즌까지 운영돼 몰입도를 높였다. 2개의 팀을 동시에 운영해 성과를 합산하는 시스템도 추가돼 전략성이 강화됐다. 실제 경기 일정과 연동된 ‘2026 라이브 콘텐츠’를 통해 승부 예측과 선수 성적 기반 포인트 획득이 가능해지며 이용자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넷마블 ‘레이븐2’, 신규 지역 ‘발튼’ 추가=넷마블이 MMORPG ‘레이븐2’에 신규 지역 ‘발튼’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발튼’은 타락한 제국 콘셉트의 서대륙 지역이다. 4개 지역과 14개 사냥터로 구성된 고레벨 콘텐츠다. 레벨 75 이상부터 진입 가능하다. 신규 필드 보스 ‘타오르는 증오 바르가스’를 처치하면 전용 헤븐스톤 등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출석 이벤트를 통해 최대 110회 소환 기회를 제공한다. ‘빛의 잔재’를 모아 희귀 및 영웅 등급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상위 이용자층 콘텐츠를 강화하고 장기 플레이 동기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넥슨 ‘프라시아 전기’, 3주년 맞아 ‘야만투사’ 추가=넥슨이 MMORPG ‘프라시아 전기’ 서비스 3주년을 맞아 신규 클래스 ‘야만투사’를 업데이트했다. ‘야만투사’는 게임 최초 단일 스탠스 클래스로 7개의 코어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4개를 선택해 조합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다. 거대한 근접 무기 ‘폴암’을 활용한 강력한 공격과 함께 기동성과 원거리 공격 능력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근거리와 원거리를 넘나드는 입체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기존 클래스와 차별화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엔씨소프트 ‘리니지2M’, 신서버 ‘데스나이트’ 오픈=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에 신서버 ‘데스나이트’를 추가하고 ‘ETERNAL BOND: 도원결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삼국지 컬래버레이션과 클래스 리부트를 포함한 콘텐츠 개편이 핵심이다. 특히 ‘데스나이트’ 서버에서는 ‘더블 페이백 월드’ 시스템을 통해 다이아 재화를 2배로 환급받을 수 있다. 성장 지원 아이템과 이벤트를 통해 빠른 레벨업도 가능하다. 혈맹 중심 성장 콘텐츠도 강화됐다. 다양한 보상을 담은 쿠폰 지급과 함께 신규 서버 중심의 이용자 유입 확대와 게임내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