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 이사장 권혁빈)는 창의 커뮤니티 ‘팔레트’의 청년 멘토 ‘호프 크리에이터 6기’가 활동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팔레트는 AI 등 IT 기술을 활용한 창작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의 디지털 창의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6기 활동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됐으며, 서울·전주·부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총 43명의 청년 멘토가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게임, 웹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주제로 총 51개의 창작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참여 멘토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문제 해결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각각 4.9점, 자기 표현과 팀워크 역량이 4.8점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역량 향상이 확인됐다.
6기 호프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홍은채 학생(전북대학교 경영학과 22)은 “아이들과 한 팀이 되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자체가 도전적인 경험이었다”라며 “아이들이 AI 등 IT 기술을 활용해 창작물을 만들며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본 것이 보람이었다. 특히 개인적으로 소통 및 협업, 리더십 역량이 향상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호프 크리에이터는 2019년 시작 이후 전국 14개 지역 86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되며 누적 4333명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약 3만5080시간에 걸쳐 197개의 창작물을 제작하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참여자들은 ‘팔레트 알룸나이’ 커뮤니티를 통해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농인 부모와 청인 자녀 간 소통을 돕는 솔루션 ‘COM-US’를 개발한 팀과 사운드 기반 공포게임 ‘노 시그널’을 제작한 팀 등은 대표적인 성과 사례로 꼽힌다. 이들 프로젝트는 글로벌 공모전과 인디게임 행사에서도 주목받았다.
희망스튜디오에 따르면 팔레트 프로그램을 통해 창출된 사회적 가치는 약 16억원 규모로 평가된다. 이는 동일한 교육 효과를 외부에서 구현할 경우 발생하는 비용을 기준으로 산출된 수치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이사는 “호프 크리에이터는 지역사회 내 미래세대를 위한 창의적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자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