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핵심 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빼는 혁신(Delete 혁신)’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불필요한 업무를 과감히 줄이고 본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하기 위한 조직문화 혁신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캠페인은 조현범 회장이 강조해 온 ‘프로액티브 컬처(Proactive Culture)’ 철학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2016년 도입된 ‘Less for Better(레스포베러)’ 프로젝트를 한층 강화해 ‘더하기’가 아닌 ‘빼기’를 통한 업무 혁신에 방점을 찍었다. 그룹은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업무를 줄여 임직원이 보다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임직원들은 오는 5월까지 사내 플랫폼 ‘P.Studio(Proactive Studio)’를 통해 다양한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주요 주제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신속하고 명확한 회의·보고 체계, 원활한 소통과 협업 등 등이다. 일상 업무에서 체감하는 비효율 요소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2012년부터 아이디어 제안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2020년 온라인 플랫폼으로 확대하면서 참여도를 높였다. 현재는 매년 약 1000건의 제안이 접수되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혁신 마일리지를 투자하고 댓글로 평가에 참여하는 등 자율적 혁신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번 공모 역시 구성원 피드백을 반영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실제 현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오윤정 프로액티브컬처 팀장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불필요한 관행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룹은 ‘Less for Better’와 함께 관계 중심 조직문화를 지향하는 ‘Better Together(베러투게더)’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실·팀간 교류 프로그램과 주니어보드, 프로액티브 콘서트 등을 통해 구성원간 연결과 신뢰를 강화하며, 효율과 협업을 동시에 높이는 조직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