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1일 본사에서 금융골든벨을 갖고 2025년 'N키즈 금융학기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농협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N키즈 금융학기제'는 올해 4회차로, 금융·경제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금융지식을 전달하는 금융교육이다. 올해는 본부·강원·광주·대전·부산·울산 6개 센터에서 4개월(3~6월)간 125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4년간 총 3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학기제의 마지막 관문인 금융골든벨은 4기 초등학생들과 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과 함께, 올 해 교육한 내용에 기반한 퀴즈 형태로 진행하였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체험교육 활성화, 맞춤형 금융교육 등 체계적인 금융교육으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올바른 금융·경제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3일 현대자동차 강남대로 사옥(서울 강남구 소재)에 ‘UX 스튜디오 서울’을 개관하고 사용자들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경험을 설계하는 참여형 연구 거점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이는 2021년 서초구에 개관한 기존 ‘UX 스튜디오’를 이전, 완전히 새롭게 단장한 것으로 현대차·기아가 추구하는 모빌리티 사용자 경험(UX)의 핵심 가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고객 접근이 용이한 강남대로 사옥에 들어서게 됐다. 기존 ‘UX 스튜디오’는 현대차·기아의 상품, 디자인, 설계 등 담당 연구원들이 차량 UX 개발 과정에 활용하던 사내 협업 플랫폼이었다. UX 연구의 핵심인 사용자 조사 역시 일부 특정 고객을 초청해 비공개로 운영해 왔다. 새 단장을 마친 ‘UX 스튜디오 서울’의 가장 큰 변화는 고객 누구나 모빌리티 개발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을 제공하는 연구 플랫폼이 되었다는 것이다. 방문객들은 UX 스튜디오에서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자유롭게 경험하고, 선행 UX 연구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차량 개발 과정에서 사용자의 의견이 제품에 반영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여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MM(대표이사 사장 최원혁)은 현재 운영하는 스페인 알헤시라스 컨테이너 터미널(TTIA)을 확장 개발한다고 2일 밝혔다. HMM은 TTIA를 통해 지난달 30일 스페인 알헤시라스 항만청에 TTIA 남측 부지 1단계 개발을 추진한다는 투자 의향서를 제출했다. 투자금액은 1억5,000만 유로(한화 약 2,400억원)이다. HMM은 이중 3,500만 유로(약 56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나머지 금액은 2대 주주인 CMA CGM과 외부 차입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TTIA는 총면적 30만㎡에 연간 처리량 160만 TEU의 현대식 반자동화 터미널이다. 이번 1단계 확장 개발을 통해 2028년까지 총면적 46만㎡에, 연간 처리량 210만 TEU로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2단계 개발까지 완료되면 연간 280만 TEU를 처리할 수 있는데, 원활한 개발을 위해 터미널 운영 기간을 기존 2043년에서 2065년까지 22년 연장한다. HMM 관계자는 “알헤시라스 터미널은 남유럽의 주요 환적 허브이자 스페인의 수출입 관문으로 터미널 수익 창출은 물론 유럽 노선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해외 터미널을 적극적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호암재단(이사장 김황식)은 ΄노벨상 & 삼성호암수상자 특별 강연회΄를 오는 12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서 개최한다. 호암재단은 매년 국내외 최고의 석학을 초청, 전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첨단 과학지식을 전하고, 꿈과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강연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전국 주요 도시 중 한 곳을 선정해 전국 순회 형식의 특별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며, 그 첫 번째로 올여름 부산에서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에는 2023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모운지 바웬디 MIT 석좌교수와 2012년 삼성호암상 수상자인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가 참여해, ΄퀀텀닷΄과 ΄나노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모운지 바웬디 교수는 국내 청소년 대상으로 첫 강연을 하게되어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는 '나노기술, 우리 삶의 무엇을 어떻게 바꿔줄까?'를 주제로, 나노기술의 개념을 소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응용 사례를 통해 나노기술이 우리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력과 사회 전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강연한다. 모운지 바웬디 MIT 석좌교수는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동원 농심 회장이 1일 취임 4주년을 맞았다. 신 회장은 지난 4년간 '글로벌 농심'을 향해 대담한 항해를 이끌었다. 그는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고, 조직문화 혁신과 신사업 중심의 사업다각화에도 속도를 냈다. 농심의 외형적 성장은 분명했다. 하지만 내부 수익 구조 개선과 신사업 실효성 및 수익성 확보 등 그림자도 있다. 글로벌 영토 확장 등 일정 부문 성과를 거뒀지만 수익성 관리와 신사업의 실질적 성과 확보 등은 여전히 풀어야할 숙제로 남아 있는 것이다. '뉴 농심' 향한 신 회장의 글로벌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북미시장 중심FML 글로벌 영토 확장 가속화...조직문화 혁신과 디지털 전환 박차=신 회장의 가장 뚜렷한 성과는 글로벌 경영이다. 농심은 '신라면'을 앞세운 K-푸드 대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농심은 지난 2022년 미국 제2공장 완공 뒤 북미 지역에서 4억8600만 달러의 매출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농심은 세계 3공장 착공을 추진중이다. 농심은 오는 2030년까지 미국 라면 시장 점유율 1위, 매출 15억 달러를 목표하고 있다. 농심은 내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이 특별퇴직(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하나은행 희망퇴직 대상은 만 40세 이상 직원이다. 하나은행은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올해 하반기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 희망퇴직 신청 대상은 오는 31일 기준으로 만 15년 이상 근무한 만 40세 이상 일반 직원이다. 특별퇴직금으로는 연령에 따라 최대 28개월치 평균 임금이 지급된다. 하나은행은 또 1970∼1973년생 준정년 특별퇴직자는 자녀학자금, 의료비, 전직 지원금 등도 받는다.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특별퇴직자는 이달 31일 퇴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하나은행을 포함한 5대 시중은행은 총 2000명에 육박한 직원이 평균 3억5000만원의 희망퇴직금을 받고 은행을 떠났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코자아 멜라토닌 젤리가 와디즈에서 펀딩 금액 2억원 및 펀딩률 40,000%를 돌파하며 펀딩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1일 밝혔다. 코자아 멜라토닌 젤리는 국내 최초 수면음료 코자아 브랜드에서 개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국내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지난 5월 22일부터 펀딩이 오픈됐다. 푸드 펀딩에서 드물게 와디즈 전체 랭킹 1위를 달성했다. 현재 총펀딩 금액 2억원을 넘어섰다. 코자아 멜라토닌 젤리는 국내 최초로 멜라토닌을 최대 함량인 5mg으로 즐길 수 있는 젤리 형 수면 제품이다. 합성 성분없이 오직 피스타치오에서만 추출한 100% 자연 식물성 멜라토닌을 사용했다. 합성 멜라토닌과 달리 우수한 항산화 및 항염 효과를 지녔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로부터 수면 유지 특허 성분인 고본추출물을 기술이전 받아 독자적인 기술과 서울대 연구진의 기술이 만나 2년간 개발과정 끝에 탄생한 제품이다. 불면증·인지기능·치매 등 신경정신과 질환 분야의 전문가인 조성훈 교수는 대한스트레스학회 부회장이며 세계적인 학술 정보 분석 기업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존 론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일명 '콜마 남매'로 불리는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간 경영권 분쟁이 가속화하는 모양새다. 윤상현 부회장이 지휘봉을 잡은 콜마홀딩스가 윤여원의 콜마이앤에이치를 겨냥해 전문적인 리포지셔닝을 선언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윤 부회장이 여동생인 윤 대표를 향해 사실상 선전포고나 다름 없다는 분석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실제로 콜마그룹의 지주사인 콜마홀딩스가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를 생명과학 전문기업으로 전면 리포지셔닝을 통해 경영 쇄신에 팔소매를 걷고 나섰다. 외부 환경 변화보다는 윤여원 대표의 경영 실패가 실적 악화의 주된 이유라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콜마홀딩스는 이와 관련 1일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등 3대 사업 분야로 지속 성장해온 콜마그룹 내에서, 콜마비앤에이치가 수년간의 실적 부진과 미래 전략 부재로 그룹내 본연의 역할을 상실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리포지셔닝은 누적된 경영 실패를 바로잡고, 생명과학 중심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체질을 전환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근본적인 경영 쇄신 조치"라고 덧붙였다. 콜마홀딩스는 이어 현재 경영진으로는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는 2025년 6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6,003대, 해외 22만2,997대, 특수 652대 등 총 26만9,65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0.2% 증가한 규모다. 지역별로는 국내는 전년대비 4.5% 증가한 반면 해외 판매량은 0.8% 줄어든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7,492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7,665대, 쏘렌토가 1만9,758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올해 6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대비 4.5% 증가한 4만6,003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923대다. 승용은 레이 4,260대, K5 2,873대, K8 2,423대 등 총 1만1,925대가 팔렸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6,714대, 스포티지 6,363대, 셀토스 5,100대, EV3 1,884대, 타스만 1,302대 등 총 3만1,133대다. 상용은 봉고Ⅲ가 2,830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2,945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2025년 6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0.8% 감소한 22만2,997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1,1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6월 한달간 내수 1,279대, 수출 4만3,886대 등 총 4만5,165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동안 내수 8,121대, 수출 241,234대 등 총 24만9,355대를 판매하는 등 25만대에 근접한 실적을 달성했다. GM 한국사업장의 6월 해외 판매는 총 4만3,886대다. 이에 따라 GM 한국사업장은 해외 판매 부문에서만 올해 4월부터 3개월 연속 4만대 이상 판매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중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총 2만8,793대 판매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총 1만5,093대 판매됐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탁월한 공간 활용성, 부드러운 승차감, 민첩한 핸들링과 더불어 낮고 넓은 디자인으로 SUV만의 실용성과 세단 특유의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CUV 모델이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소형 SUV 시장을 대표하는 스테디셀러다. 안정감 있는 차체 비율과 대담한 전면부 디자인을 바탕으로 정통 SUV의 강인한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외관과 SUV 본연에 충실한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 한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