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가 대표 친환경 SUV ‘더 뉴 니로(The New Niro)’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기아는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더 뉴 니로’의 세부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10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2022년 출시된 2세대 니로를 기반으로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디자인 완성도와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강화하면서도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니로는 1.6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시스템 최고출력 141마력(ps), 최대토크 27.0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20.2km/ℓ(16인치 휠 기준)를 달성했다. 여기에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과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 시스템 등 하이브리드 특화 기술을 적용해 실제 주행 환경에서도 높은 연비 효율을 구현했다. 외관 디자인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해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전면부에는 수평과 수직 라인을 강조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구현했으며, 정교하게 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은 치매 진행 단계별 보장을 강화한 신상품 ‘NH올원더풀기억안심치매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경도 치매 진단 시에도 최대 10년 동안 매월 생활자금을 지급해 장기간 치료와 돌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치매 초기 단계부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최근 의료 트렌드를 반영해 최경도 치매 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표적약물치료 ‘레켐비’ 치료를 보장하도록 구성했다. 해당 치료는 치매 초기 단계에서 질병 진행을 늦추는 치료 방식으로,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 부담을 고려해 보장 체계를 마련했다. 또 보험 기간 동안 치매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연금으로 전환해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연금 전환 이후 치매가 발생하더라도 잔여 보장금액을 기반으로 생활자금을 추가 지급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치매보험 전용 계약전알릴의무를 신설해 유병자도 치매 보장에 가입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으며, 고객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설계도 가능하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치매는 조기 진단과 장기 치료가 중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K이노엔이 만성 신장질환 환자의 빈혈 치료를 위한 신약 ‘바다넴정’의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 HK이노엔(대표이사 곽달원)은 타나베파마코리아(대표이사 이원규)와 신성 빈혈 치료 신약 ‘바다넴정(성분명 바다두스타트)’의 국내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바다넴정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100병상 초과 의료기관은 양사가 공동으로 영업을 담당하고, 100병상 이하 의료기관은 HK이노엔이 전담한다. 또 HK이노엔은 전국 영업망과 신장질환 제품 판매 경험을 기반으로 바다넴정을 국내에 독점 유통하며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계약식은 지난 2월 23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 위치한 타나베파마코리아 여의도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HK이노엔 곽달원 대표와 타나베파마코리아 이원규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임직원 약 20명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바다넴정은 투석을 받고 있는 만성 신장질환 성인 환자의 빈혈 치료에 사용되는 경구용 치료제로, 저산소유도인자 프롤린수산화효소(HIF-PH) 억제제 계열의 신약이다. 150mg과 300mg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게이밍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생태계 협력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페스티벌 오브 게이밍 2026(GDC Festival of Gaming)’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1988년부터 개최된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는 전 세계 게임 개발자와 퍼블리셔, 플랫폼 기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게임 산업 행사다. 매년 3만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와 1천 명 이상의 연사가 참여하며 올해 행사에서는 700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샌프란시스코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 별도의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2026년형 ‘오디세이(Odyssey)’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 주요 전시 제품은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 ▲세계 최초 듀얼 모드 기반 최대 1040Hz 주사율을 구현한 ‘오디세이 G6’ 등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올해부터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시행된 가운데 상장사들의 배당 확대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배당을 발표한 기업중 절반을 약간 밑도는 44.8%가 분리과세 적용 대상에 해당됐다. 이는 전년도 배당 기업을 같은 기준으로 분석했을 때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세 부담 완화로 고배당 투자 환경이 개선되면서 기업들이 배당에 자금을 적극적으로 투입할 여건이 조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지난 6일까지 배당을 공시한 상장사 1068곳 중 당기순이익 파악이 가능한 888개사 배당 내용을 분석한 결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 기업은 398곳으로 44.8%를 차지했다. 2024년 결산 기준으로 배당을 실시한 상장사 1185곳을 동일 기준으로 분석했을 때 분리과세 대상 기업은 287곳(24.2%)에 불과했다. 정부는 분리과세를 적용 받는 고배당 기업 요건으로 크게 두 가지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전년 대비 현금배당이 줄지 않으면서 배당성향이 40% 이상인 경우를 ‘우수형’으로 분류한다. 이들 기업은 219개사로 분리과세 대상 전체의 55.0%를 차지했다. 또 배당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의결권 대리행사 과정의 불법 여부를 둘러싸고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이하 MBK)가 정면 충돌했다. 고려아연은 영풍·MBK 측 의결권 권유업체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대해 영풍·MBK 측은 사실관계를 왜곡한 일방적 주장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고려아연은 자사를 사칭하거나 주주를 오인하게 하는 방식으로 의결권 위임장을 수집한 정황이 있다며 영풍·MBK 측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업체 직원 일부를 자본시장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고소했다고 9일 밝혔다. 고려아연에 따르면 해당 직원들은 고려아연 사원증으로 보이는 신분증을 목에 걸고 주주들과 접촉해 회사 직원으로 오인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또 연락이 닿지 않는 주주의 자택 앞에는 ‘고려아연㈜’이라는 사명만 기재된 안내문을 부착한 뒤 전화 연락을 통해 의결권 위임을 권유한 사례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고려아연 측은 이 과정에서 일부 주주들이 상대방을 고려아연 관계자로 오인한 상태에서 의결권 위임 여부를 검토하거나 실제 위임 절차에 응한 사례도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고려아연은 이러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자금세탁방지 의무 위반과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사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달 빗썸에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위반과 관련해 6개월 일부 영업정지와 대표이사 문책 등 제재 내용을 사전 통보했다. 금융당국은 빗썸이 해외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 지속적으로 거래하고 고객확인의무(KYC)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점 등을 문제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FIU는 같은 사안과 관련해 두나무(업비트)에 일부 영업정지 3개월과 과태료 352억원을 부과했다. 또 코빗에는 과태료 27억3000만원과 기관경고 조치를 내렸다. 고팍스와 코인원에 대해서도 제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빗썸 측은 “6개월 일부 영업정지는 신규 회원에 한정된 가상자산 이전 제한 조치”라며 “기존 이용자의 원화 및 가상자산 입출금과 거래는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행정 절차상 의견 수렴을 위한 사전 통지 단계로, 향후 공식 절차를 통해 과거 미비점과 개선 노력 등을 충분히 소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FIU는 이르면 이달 중 제재심의위원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협력업체 기술 유용 의혹과 관련해 LG화학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섰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정위는 서울 여의도 LG화학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수급업체 기술자료 요구 및 관리 과정에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특히 배터리와 반도체 소재 사업을 담당하는 첨단소재사업본부와 차세대 소재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첨단소재사업본부는 LG화학의 핵심 사업중 하나인 배터리 양극재와 반도체 소재 등을 담당하고 있다. 하도급법은 원사업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수급사업자에게 기술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기술자료를 요구할 경우에는 목적, 권리관계, 대가 등을 사전에 협의해 관련 내용을 문서로 작성해 제공해야 하며, 제공받은 기술자료를 제3자에게 부당하게 제공하는 것도 제한된다. 공정위는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기술 유용 여부와 법 위반 가능성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방침이다. 다만 공정위 관계자는 “개별 사건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2015년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란 사태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증시가 크게 흔들렸다. 코스피는 하루 만에 6% 가까이 급락하며 5,200선까지 밀렸고 장중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잇따라 발동되는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3.00포인트(5.96%) 내린 5,251.8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19.50포인트(5.72%) 하락한 5,265.37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며 장중 한때 8% 이상 급락했다. 장 초반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급락하면서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는 지난 4일 이후 3거래일 만이며 이달 들어 세 번째다. 이어 오전 10시 31분께 코스피가 전장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 매매거래를 20분간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도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에서 한 달 내 서킷브레이커가 두 차례 발동된 것은 코로나19 충격이 있었던 2020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는 지난 4일 역대 최대 낙폭과 하락률을 기록한 뒤 하루 만에 반등하며 변동성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 다시 급락하며 시장 불안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의결권 자문기관이 현 경영진을 지지하는 방향의 의결권 행사 권고를 제시했다.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은 한국ESG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26년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 의안 분석 보고서’를 통해 주주들에게 현 경영진 체제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것을 권고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ESG평가원은 보고서에서 “현 경영진 체제에서 나타난 실적 성과와 거버넌스 개선, 주주환원 정책을 고려할 때 긍정적인 평가를 유지한다”며 “중장기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서는 현 경영진 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고려아연이 2025년 창사 이래 최대 경영실적을 기록한 점을 강조했다. 또 자사주 소각과 현금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ESG 경영 개선을 추진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한국ESG평가원은 “경영실적, 주주환원 정책, ESG 평가 등 다양한 지표에서 고려아연이 영풍 대비 우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사모펀드인 MBK의 경영 방식은 한계기업 턴어라운드에는 효과적일 수 있으나 실적과 재무구조가 안정적인 고려아연 경영에 도움이 될지는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