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생명이 법인보험대리점(GA)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생명은 31일 서초구 본사에서 인카금융서비스와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소비자 보호와 GA 내부통제 수준 제고라는 양사의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설립 이래 1만9000여명의 설계사가 활동하는 우량 GA로, 고객 중심의 영업문화 확립을 위해 다양한 혁신을 추진해왔다. 협약식에는 박해관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과 김태열 인카금융서비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수탁 업무 관련 리스크 감소를 위한 내부통제 및 자율점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민원 처리 및 예방 활동,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 업무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 공동 과제 수행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삼성생명은 올해 7월 글로벌금융판매를 시작으로 지에이코리아, 영진에셋, 도하경영컨설팅 등 주요 GA들과 연이어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생명은 11월에 한국보험금융과 더베스트금융서비스와의 협력도 예정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GA와 상생 협력을 통해 금융소비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영국 ‘부츠(Boots)’와 협업해 마몽드, 프리메라, 일리윤 3개 브랜드를 현지에 공식 론칭한다.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와 이니스프리 브랜드가 영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가운데, 부츠가 직접 큐레이션한 K-뷰티의 핵심 브랜드로 입점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부츠는 175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영국 최대 규모의 드럭스토어로 영국 전역에 약 1,800여 개의 헬스&뷰티 매장을 보유한 대표적인 리테일러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업으로 ‘K-Beauty Edit by Boots(K-뷰티 에딧 바이 부츠)’라는 주제 아래, 자사의 3개 브랜드로만 구성한 ‘K-뷰티존’을 만들어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론칭에서 선보이는 대표 제품으로는 마몽드 ‘플로라 글로우 로즈 리퀴드 마스크’, 프리메라 ‘마일드 앤 퍼펙트 클렌징 오일 투 폼’,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 크림’ 등이 있다. 마몽드, 프리메라, 일리윤으로 구성한 K-뷰티존은 런던 시내 주요 6개 매장을 포함한 영국 전역 47개 매장에서 먼저 선보이며, 향후 매장 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부츠닷컴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 론칭을 통해 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가미형 캔햄 ‘리챔 오믈레햄’이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금상(한국식품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으로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제품을 발굴해 매년 식품기술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제품의 기술성, 안전성, 차별성, 감각적 기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발한다. 동원F&B는 저나트륨 국산 캔햄 ‘리챔’을 20년 이상 제조하며 쌓아온 원천기술과 R&D 역량을 바탕으로 리챔 오믈레햄을 기획했다. 조리하며 열을 가해도 녹아서 조리도구에 달라붙지 않는 내열성 케첩 소스를 직접 개발해 리챔 오믈레햄에 적용했으며, 해당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금상을 수상했다. 동원F&B는 내열성 소스 제조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리챔 오믈레햄’은 오믈렛의 주재료인 케첩, 계란과 햄을 한 캔에 담은 제품으로, 살짝 굽기만 해도 계란옷을 입힌 리챔을 케첩에 찍어 먹는 맛이 난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이 ‘제27회 교보교육대상’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교보교육대상은 참사람육성, 창의인재육성, 평생교육, 미래혁신 등 4개 부문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교육상이다. 이번 시상은 교보생명 창립자 신용호 대산의 인재육성 철학을 계승하고 ‘참사람 육성’이라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수상자는 참사람육성 부문 캐서린 한(한국NVC센터 고문), 창의인재육성 부문 김영래(신일중학교 음악교사), 평생교육 부문 송악마을교육네트워크 ‘오늘’(대표 김태곤), 미래혁신 부문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정채민)이다. 캐서린 한 고문은 2006년 한국NVC센터를 설립한 이후 20여 년간 비폭력대화(NVC)를 통해 사회 전반에 공감과 존중의 가치를 전파해 왔다. 그의 교육을 통해 3만2천 명 이상의 시민이 참사람으로 성장했으며, 단절된 사회 속 소통 회복 기여가 높이 평가됐다. 김영래 교사는 30년간 합창, 오케스트라, 뮤지컬, 난타 등 예술동아리를 운영하며 학생 개개인의 주인공 경험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학교의 예술 연계를 활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캠페인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의 최우수작 선정 영상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기리고 희망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만드는 프로젝트로, 노랫말 공모전과 기념영상·공식 음원 제작으로 구성됐다. 캠페인 영상에서는 홍보대사 서경덕 교수와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노랫말 심사 과정을 소개했다. 심사는 운율감, 창의력, 희망적 메시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영상 마지막에는 최우수 노랫말로 선정된 한성일 씨의 ‘보통의 날들’이 공개되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희망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약 두달간 진행됐다. 총 2,135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은 서경덕 교수, 아티스트 이상순, 국민평가단 31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서경덕 교수는 “아픈 역사를 딛고 희망을 노래한 선조들의 이야기를 얼마나 잘 담아냈는지가 심사 포인트였다”고 밝혔다. 이상순은 “운율감과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선정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하며 2회 연속 주간운용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열린 투자풀운영위원회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을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연기금투자풀의 주간운용사로 최종 선정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격심사인 정량평가를 거쳐, 10월 13일 치뤄진 정성평가의 전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위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적극적인 전담인력 확충 등 투자풀 제도 발전을 위한 개선사항을 제시하여 다수 항목에서 1위를 득점했다”고 평가했다. 연기금투자풀은 기획재정부가 기금 및 공공기관의 여유자금을 통합 운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고하기 위해 2001년 도입한 제도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1년부터 주간운용사로 참여하며 ▲투자 다변화 ▲위험관리 고도화 ▲공공기관 예탁 확대 ▲교육·자문체계 확립 등을 통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 2월 기획재정부 ‘연기금투자풀 제도 개편안’의 방향에 맞춰 ‘공공투자풀로의 진화’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연기금에 대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가 ‘마음이 풍성해지는 한가위’를 주제로 전국에서 영케어러(가족돌봄 청소년) 대상 멘토링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10월 초 추석 명절을 지낸 후 한 해의 결실에 감사하며 나눔과 풍요를 즐기는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멘토와 멘티가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그 속에 담긴 조상의 지혜와 공동체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세대 간 소통을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 서울에서는 지난 11일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 모여 멘토와 멘티가 함께 전, 송편 등 추석을 대표하는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눠 먹으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음식을 함께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영케어러 아동들에게 성취감을 느끼게 하고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전 지역에서는 25일, 윷놀이 및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며 우리 고유 문화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체득하는 것은 물론, 협동심과 유대감을 기르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대전 송촌동 동춘당공원에서 열린 마을축제에 참여해 영케어러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의미 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21일부터 27일까지 6박 7일간 운영된 ‘2025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KBL 유스 엘리트 캠프(이하 엘리트 캠프)’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KBL이 주최하고 포카리스웨트가 후원한 이번 엘리트 캠프는 중고농구연맹 소속 중학교 3학년 엘리트 선수 128명이 참가해 한국 농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전문 코치진의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참가 선수들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동아오츠카는 선수들의 수분 보충을 위해 포카리스웨트와 생수 마신다를 지원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동아오츠카는 농구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BL과 협력해 유소년 농구 발전과 미래 선수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엘리트 캠프뿐만 아니라 유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후원, 유소년 풋살대회 개최, 프로스포츠 유소년 선수 지원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과장급 전보 ▲ 개인정보정책국 데이터안전정책과장 양수연
▲ 기획조정실 인사기획관 조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