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근 주요 대기업에서 여성 직원 채용이 늘고, 남녀 직원간 임금 격차도 다소 좁혀진 것으로 파악됐다. 2023년 대비 2024년 기준 주요 150개 대기업에 다니는 남성 직원수는 1년새 1800명 넘게 줄었는데, 여성은 2800명 이상 늘어나 성별(性別) 고용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남녀별 임금 차이도 30% 넘게 벌어지던 것에서 1.5%포인트 낮아져 28%대 수준으로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 기준 단일 기업 중 여성 직원 수가 가장 많은 회사는 ‘삼성전자’였다. 또 여직원 연봉킹은 ‘NH투자증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150개 대기업중 여직원 연봉이 억대 클럽에 가입한 곳은 19곳으로 집계됐다.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주요 대기업의 업종별 남녀 직원 수 및 평균 급여 비교 조사’ 내용을 분석해 8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상장 회사 중 주요 15개 업종별로 매출 상위 TOP 10(2023년 별도 기준)에 포함되는 총 150개 대기업이다. 조사 결과 150개 대기업의 2024년 기준 전체 직원 수는 89만 270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남성 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정세가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격랑 속으로 빠져드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이 주요 중동 국가에 세운 해외법인 숫자는 140곳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동 국가에 1곳 이상의 해외계열사를 둔 국내 대기업 집단(그룹)은 30곳에 달했다. 삼성의 경우 해외법인이 총 28곳에 달해 국내 기업중 해외법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동 국가 중에서는 금융과 항공 허브 역할을 하는 두바이가 있는 아랍에미리트연합국(아랍에미리트, U.A.E)에 56곳이 넘는 법인을 최다 설립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도 40곳 가까운 해외 법인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92개 국내 대기업 집단이 중동 국가에 세운 해외법인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국내 92개 그룹이 중동 국가에 세운 해외법인 숫자는 10개 국가에 140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파악된 92개 그룹 전체 해외법인 6362곳중 2.2%에 달하는 수준이다. 국내 대기업이 중동에 진출한 해외법인 숫자는 높지는 않지만,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이 일제히 피해 기업 지원에 나서는 등 위기관리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하는 동시에, 수출·해외진출 기업의 유동성 위기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전략이다. KB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의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환율·금리·유가 등 주요 지표를 실시간 점검 중이다. 양종희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여해 시장 충격이 고객 불편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리스크 관리와 서비스 안정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KB재해복구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분쟁 지역 진출 기업과 수출입 실적 보유 기업에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시설자금을 지원하고, 최고 1.0%포인트 특별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신한금융그룹도 그룹위기관리협의회를 열어 위기관리 단계를 ‘주의’로 유지하고 주간 단위 점검을 강화했다. 상황이 악화될 경우 CEO 주재 위기관리위원회를 즉시 가동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피해 기업에 최대 10억원의 운전자금 및 시설복구 자금을 지원하고, 1.0%포인트 우대금리와 만기 연장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 재해복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사상 최대 실적과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에 힘입어 국내 주요 금융지주 주가가 최근 1년새 2배 안팎으로 급등했다. 이에 따라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사주를 매입해 온 각 금융지주 회장들의 평가차익도 수억 원에서 많게는 10억 원을 넘어섰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의 지난달 27일 종가는 각각 15만9000원, 9만6900원, 12만1800원, 3만600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올해 들어서만 27~29% 상승했다. 1년 전과 견주면 상승폭은 더 커진다. 우리금융은 111.8% 급등했고, 신한금융 104.0%, 하나금융 98.0%, KB금융 96.8% 순으로 모두 두 배 안팎의 상승률을 보였다. 주가 재평가의 배경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과 배당 성향 확대,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 강화가 꼽힌다. KB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은 지난해 각각 5조8430억 원, 4조9716억 원, 4조29억 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우리금융 역시 과징금 515억 원을 전액 충당금에 반영하고도 사실상 최대 수준의 이익을 냈다는 평가다. 정부의 자본시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가 6일부터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 사전개통을 시작한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전작 대비 예약자 수가 증가하며 흥행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KT는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과 추가 혜택을 통해 고객 부담을 낮춘다는 전략이다. KT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7일간 진행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전예약에서 예약자 수는 전작인 갤럭시 S25 시리즈보다 증가했다. 특히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와 강화된 카메라 성능으로 관심을 모은 ‘갤럭시 S26 울트라’가 전체 예약의 약 70%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색상은 전 모델에서 블랙과 화이트 계열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사전예약 고객들의 관심을 끈 주요 요인으로 ‘더블 스토리지’ 혜택과 함께 KT가 새롭게 선보인 ‘디바이스 하나 더’ 프로그램을 꼽았다. KT는 고객의 초기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디바이스 하나 더’ 프로그램을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고객이 ‘삼성 초이스’를 선택하면 갤럭시 버즈3 프로(화이트)를, ‘디바이스 초이스’를 선택하면 샥즈의 오픈이어 이어폰 ‘오픈닷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이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종합 자산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하며 프리미어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3일 서울 강남구 ‘신한 Premier Hall 청담’에서 자산관리 교육 과정 ‘신한 Premier AMP’ 1기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 Premier AMP’는 투자 전략, 세무, 부동산, 포트폴리오 관리 등 자산관리 전반을 다루는 12주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고객들이 생애주기에 맞는 자산관리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의 자산관리 전문가 그룹인 ‘신한 Premier 패스파인더’ 소속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는다. 이번 과정은 올해 1월 출시된 자산관리 솔루션 패키지 ‘신한 Premier 패스파인더 Path #10’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이 솔루션은 실제 자산가 고객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과 의사결정 상황을 10가지 유형으로 체계화해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가업 승계, 지분 매각, 부동산 거래 등 자신의 상황에 맞는 ‘Path’를 선택하면 해당 분야에 최적화된 ‘신한 Premier 패스파인더’ 전문가들이 팀을 구성해 세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코스피가 중동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5% 넘게 급등하며 5,530선을 회복했다. 전날 급락 이후 하루 만에 반등하며 투자 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80.72포인트(5.35%) 오른 5,532.5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271.34포인트(5.17%) 상승한 5,523.21로 출발한 뒤 장중 상승 폭을 확대하며 전날 기록했던 5.96% 급락분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장 초반에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6% 넘게 급등하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는 전날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지 하루 만에 나타난 반대 흐름이다. 시장 변동성을 보여주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66.61로 전날보다 7.25% 하락했다. 다만 중동 사태가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달 말과 비교하면 약 23% 높은 수준으로 여전히 시장의 불안 심리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조1,039억원, 기관이 8,51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면서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긴급회의를 소집하는 등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할 경우 ‘초고유가’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은 비용 방어와 공급망 안정화, 생산 전략 조정 등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 SK, 현대차, LG, 한화, HD현대, GS 등 주요 그룹들은 주말부터 긴급회의를 열고 국제유가와 환율, 원자재 가격 변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정유·석유화학 계열사를 보유한 그룹들은 경영진이 직접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원료 수급과 생산 전략을 재검토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한화솔루션 등 석유화학 계열사를 중심으로 원료 수급과 공장 가동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HD현대 역시 정부의 에너지 수급 안정 정책과 연계한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GS그룹도 허태수 회장을 중심으로 임원진이 사태 추이를 점검하고 있으며 정유 계열사 GS칼텍스는 비축유 활용과 원유 수송 우회 경로 확보 등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유류비 비중이 높은 항공·해운업계 역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6’에서 기술로 연결되는 ‘Humanizing Every Connection(사람중심 AI)’의 미래 비전을 공개한다.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단독 전시관을 운영하며 차별화된 AI 기술과 이를 통해 변화할 일상의 모습을 선보인다. 전시관은 지난해 공개한 AI 전략 ‘4A(Assured, Adaptive, Accompanied, Altruistic Intelligence)’에 맞춰 4단계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고객에게 안심을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을 시작으로, 의도와 맥락을 이해하는 보이스 기반 AI 서비스, LG그룹 및 협력사와 함께 구축하는 미래 기술, 사람중심 AI가 구현할 사회적 가치까지 순차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보이스(Voice)’다. LG유플러스는 통신사업자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영역인 음성을 중심으로 AI를 고도화해 연결의 패러다임을 ‘기록’에서 ‘이해’로, ‘이해’에서 ‘예측’과 ‘행동’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대표 서비스는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의 진화 모델인 ‘익시오 프로(ixi-O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시작된 이란과의 무력 충돌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이고 있다. 특히 최근 급등세를 이어왔던 한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환율 상승, 채권금리 급등, 금 가격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는 이른바 ‘퍼펙트스톰’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98.37포인트(12.06%) 급락한 5,093.5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3.44% 하락한 5,592.59로 출발한 뒤 장 초반 5,672.12까지 반등하며 낙폭을 일부 줄이는 듯했지만 다시 급격한 하락세로 돌아섰다. 낙폭이 8%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코스닥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각각 오전 11시 16분과 19분에 서킷브레이커가 잇따라 발동됐다. 이후 거래가 재개된 뒤에도 하락세는 이어졌고 코스피는 낮 12시 36분께 장중 5,059.45까지 밀렸다. 유가증권시장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역대 7번째, 코스닥 시장은 11번째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종가가 6,244.13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불과 이틀 만에 약 1,200포인트 가까이 급락한 셈이다. 이날 기관 투자자는 5,79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