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는 운수업체 및 관계기관과 손잡고 수도권 광역교통의 탈탄소화를 앞당긴다. 현대차는 서울 강남대로 사옥내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K1 모빌리티 그룹, 하이넷(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과 함께 ‘수도권 광역노선 수소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역 대중교통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이 협약은 오는 2030년까지 K1 모빌리티의 광역노선 버스 300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와 K1 모빌리티는 수소버스 도입을 중심으로 수도권 광역노선의 친환경 전환을 본격화한다. 특히 정부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해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과 운행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점에서 실질적 성과가 기대된다. 현대차는 K1 모빌리티에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공급하고, 수소버스 운용에 필요한 정비·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1회 충전으로 최대 960.4km 주행이 가능한 고속형 대형버스로, 전기버스보다 충전시간이 짧고 주행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이 7일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젊고 혁신적인 경영 체계로 전환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내실경영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핵심 목표아래 원자력·스마트건설·안전 부문을 중심으로 한 구조 재편을 단행했다. 대우건설은 이날 플랜트사업본부 산하 원자력사업단을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으로 격상시켜 회사의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신규 진출국인 투르크메니스탄, 체코, 모잠비크 등 주요 해외 현장의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연중 상시·프로젝트 중심의 조직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국내 대형 인프라 사업 관리도 강화된다. GTX-B 민간투자사업,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홍천 양수발전소 등 주요 토목 프로젝트의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CM(건설사업관리) 조직을 새로 신설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택·건축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SOC·원자력·신재생에너지·해외사업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안전관리 체계 역시 대폭 강화됐다. 최고전략책임자(CSO) 산하에 본사와 현장을 총괄하는 담당 임원 2명을 신설해 안전관리 컨트롤타워 기능을 확대하고, 지역 안전팀에 현장점검 전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대화면, 고성능 카메라, 인공지능(AI) 기능까지 더한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A17 LTE’를 7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필수 기능을 강화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춰,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갤럭시 A17 LTE’는 169.1mm(6.7형)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최대 90Hz 주사율을 지원해 생생한 영상 감상과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제공한다. 7.5mm 두께, 190g의 가벼운 무게로 설계돼 그립감과 휴대성을 모두 강화했으며, 전면에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 플러스’를 적용해 내구성까지 높였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와 초광각, 접사 렌즈가 탑재된 트리플 카메라 구성이 적용됐다. 특히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이 추가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장시간 콘텐츠 시청과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번 모델의 핵심은 AI 기능의 대중화다. ‘갤럭시 A17 LTE’에는 구글과 협업한 AI 기능 ‘제미나이’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그룹 내 핵심 경영조직인 사업지원TF를 정식 조직인 ‘사업지원실’로 격상시키며 경영체계 안정화에 나섰다. 이날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은 용퇴를 결정, 40여 년간의 삼성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재용 회장 보좌역으로 자리를 옮긴다. 삼성전자는 정현호 부회장이 사업지원TF장에서 물러나 이재용 회장 보좌역으로 위촉됐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동시에 박학규 사장이 신임 사업지원실장으로 선임됐다. 또 최윤호 사장은 전략팀장, 주창훈 부사장은 경영진단팀장, 문희동 부사장은 피플(People)팀장으로 각각 위촉되며 조직 개편이 단행됐다. 이번 개편으로 2017년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비상조직 형태로 운영돼온 사업지원TF는 8년 만에 정식 조직인 ‘사업지원실’로 전환됐다. 새로운 사업지원실은 전략·경영진단·피플 등 3개 팀으로 구성, 그룹 차원의 경영지원과 효율성 제고를 맡게 된다. 삼성은 이번 조치를 “임시 조직의 안정화”로 설명하며, “컨트롤타워 부활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업지원TF가 장기간 임시조직으로 운영돼 온 만큼,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조직으로 전환한 것”이라며 “조직 규모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자산운용(대표이사 김태우)은 7일 ‘1Q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이 500억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나스닥100 ETF는 애플, 구글, 엔비디아, 테슬라, 팔란티어 등 미국 테크 산업을 대표하는 기술주 중심 100개 기업으로 구성된 나스닥 100 지수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개인 및 연금투자자들의 활용도가 높은 미국 대표지수형 ETF로 평가 받는다. 개인투자자들은 상장 이후 1Q 미국나스닥100을 231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또 은행(신탁, 퇴직), 보험, 기관투자자(기타법인) 등 다양한 투자주체에서 순매수가 이어졌다. 이같은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는 가장 낮은 총보수(연간 0.0055%)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1Q 미국나스닥100 ETF는 총 보수가 연 0.0055%로 한국거래소를 포함하여 미국, 일본, 호주, 홍콩 등 주요 금융 선진 국가에 상장된 나스닥100 ETF 중 최저 보수다. 전 세계적으로 나스닥 100을 추종하는 ETF 중 순자산이 가장 큰 Invesco QQQ Trust ETF의 총 보수(연 0.2000%) 대비 100분의 3 미만 수준의 낮은 비용으로 연금 등 장기 투자에 적합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간 관세·안보 협상 결과를 담은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와 관련해 이재명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과 직접 후속 논의를 진행한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날 “주말 동안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정부와 기업 간의 긴밀한 공조를 예고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여승주 한화그룹 부회장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 7명이 참석한다. 사실상 국가 핵심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총출동하는 셈이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미 협상의 세부 내용과 향후 절차를 직접 설명하며,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팩트시트에는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방위산업 등 한국 주력 수출 산업 전반이 포함돼 있어 분야별 현안과 시장 전망을 둘러싼 심층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업마다 영향이 다른 만큼 산업별 대응 전략을 함께 조율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삼성·S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알뜰폰 전용 플랫폼 ‘알닷’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알닷 2.0’을 출시하며 알뜰폰 고객 경험 혁신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고객이 개통, 변경, 해지 등 주요 업무를 온라인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알닷 기능을 전면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알닷’은 지난해 5월 출시된 온라인 알뜰폰 비교·개통 서비스로, 약 900개에 달하는 요금제를 한눈에 비교하고 비대면 셀프 개통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 이후 꾸준히 이용자가 증가하며 올해 10월 기준 누적 이용자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알닷케어 셀프 처리 서비스’다. 알뜰폰 고객센터 기능을 온라인으로 확장해 고객이 직접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알닷'은 기존에는 요금 및 납부 조회 정도만 가능했지만 이번 2.0에서는 ▲증명서 발급 ▲번호 변경 ▲요금 즉시 납부 ▲유심·eSIM 변경 ▲부가서비스 가입·변경·해지 ▲분실폰 위치 찾기 등 실사용에 필요한 기능이 대거 추가됐다. 화면 구성(UI·UX)도 개편돼 첫 화면에서 실시간 사용량, 요금제 사용기간, 부가서비스 이용 현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그룹 파스쿠찌가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3종을 선보였다. ‘당신의 겨울을 위한 한 잔의 마법’을 주제로 뱅쇼·진저맨·마시멜로우 등 겨울을 연상시키는 재료를 활용해 맛과 비주얼 모두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았다. 사과 향의 황금빛 뱅쇼에 레몬·크랜베리·사과 등의 과일을 더한 ‘원더랜드 골든 뱅쇼’, 파스쿠찌의 시그니처 바닐라빈과 연유를 더한 카페라떼 위에 휘핑크림과 산타 진저맨 장식을 올린 ‘진저맨 바닐라빈 카페라떼’, 구운 마시멜로우 시럽 향의 초콜릿 라떼에 마시멜로우 토핑을 올린 ‘초코멜로우 라떼’ 등 총 3종이다. 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17부터 23일까지 해피포인트 앱에서 진행되는 ‘해피팝업’ 프로모션을 통해, 신제품 음료 50% 혜택 쿠폰과 전 제품 1만 2000원 이상 구매 시 6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30일까지 해피오더 앱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픽업 주문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톡과 해피앱 선물하기에서는 파스쿠찌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20% 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다. 파스쿠찌는 브랜드 모델 카리나와 함께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전개하고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가 게임 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3천만 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카카오게임즈의 CSR 활동 중 하나인 게임처럼 재미있게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 ‘다가치 나눔’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글로벌 이용자들이 파트너로 선정된 크리에이터를 팔로우하고 게임 플레이를 통해 일일 및 주간 챌린지를 수행하면 포인트가 누적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전체 누적 포인트가 목표인 100만 포인트에 도달함에 따라, 카카오게임즈는 월드비전의 영양실조 아동 지원 프로그램에 3천만 원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월드비전 본부에서 진행됐으며, 전달된 기금은 UN이 선정한 ‘2025년 글로벌 식량위기 22개 국가’ 지역 내 취약 아동의 영양 개선을 위한 식량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서비스 중인 게임과 연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6월 환경의 달에는 ‘프렌즈팝콘’과 ‘프렌즈타운’을 통해 진행한 이용자 참여형 캠페인을 바탕으로 WWF(세계자연기금)에 저어새 보전을
◇ 위촉업무 변경 ▲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 정현호 부회장 → 삼성전자 회장 보좌역 ▲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박학규 사장 → 삼성전자 사업지원실장 ▲ 삼성전자 경영진단실장 최윤호 사장 → 삼성전자 사업지원실 전략팀장 ▲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주창훈 부사장 → 삼성전자 사업지원실 경영진단팀장 ▲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문희동 부사장 → 삼성전자 사업지원실 People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