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주최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SWC2025)’ 월드 파이널이 1일 오후 9시(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라 센 뮈지칼’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e스포츠 축제로, 유럽 각지에서 모인 1,500여 명의 관중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띤 응원 속에 시작됐다. 개막 카운트다운과 함께 올해의 우승 트로피가 공개되자, 12명의 결선 진출자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참가 선수진은 화려하다. 디펜딩 챔피언 ‘KELIANBAO’를 비롯해 파리의 전 우승자 ‘LEST’, 개최국 프랑스 대표 ‘GUTSTHEBERSERK’, 지역컵 챔피언 ‘PU’, ‘RAIGEKI’, ‘RAXXAZ’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강자 12명이 단판 승부의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맞붙는다. 특히 1라운드부터 ‘LEST’와 ‘TAKUZO10’의 맞대결 등 치열한 승부가 예고돼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파리 현장은 6년 만에 다시 열린 ‘SWC’ 월드 파이널을 보기 위해 모인 글로벌 팬들로 일찍부터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는 31일, 프레스센터에서 「2025 인터넷신문윤리 조찬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의 강연은 경제 미디어 ‘어피티’의 박진영 대표가 맡았다. 박 대표는 ‘뉴스를 읽지 않는 세대를 사로잡다: 어피티의 실험’이라는 주제로, 젊은 세대 특히 2030 독자층의 뉴스 이용 행태와 새로운 콘텐츠 실험 사례를 소개하며, “2030세대는 경제를 어려운 개념이 아닌 ‘일상의 언어’로 받아들이길 원한다”며, “어피티는 뉴스레터·숏폼·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포맷을 통해 독자가 ‘읽는 것’에서 나아가 ‘행동하고 성취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30세대는 알고리즘이 던져주는 뉴스보다 스스로 선택한 뉴스에 더 큰 신뢰를 보낸다”며, “뉴스레터처럼 생활 루틴에 맞닿은 형식이 독자의 신뢰와 몰입을 동시에 얻는 전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신윤위는 지난 2022년부터 자율규제 기구로는 처음으로 매년 ‘인터넷신문윤리포럼’을 정기적으로 여는 등 건강한 언론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이사 승진 ▲ 경영기획본부장 정의송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이 다가오는 겨울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한식 칼국수 2종을 선보이며 겨울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진한 국물과 쫄깃한 생면 식감을 살린 ‘生 수타식 닭칼국수’, ‘얼큰버섯칼국수’ 2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냉장면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한식 국물요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이에 김치전골우동에 이어 한식 국물면의 대표주자인 칼국수 신제품 2종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겨울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냉장면 1위 브랜드로서 쌓아 온 풀무원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면과 국물에 모두 차별화를 뒀다. 닭 육수와 버섯 육수 등 새로운 국물 베이스를 개발하고, 국물과 가장 잘 어울리는 면을 완성했다. 여기에 풍성한 토핑을 추가해 맛과 식감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제품은 ‘生 수타식 닭칼국수’와 ‘얼큰버섯칼국수’ 2종이다. ‘生 수타식 닭칼국수(380g/7,480원)’는 집에서 갓 뽑아낸 듯한 쫄깃한 생면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닭 육수에 해물로 국물을 완성했다. 여기에 닭가슴살과 계란 블록이 포함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얼큰버섯칼국수(367.8g/7,480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언텁쇼를 열고 11월 이달의 맛 ‘골든 프랄린 버터’를 공개했다. 프랑스 유제품 브랜드 ‘이즈니 생메르’ 버터와 달콤한 프랄린 슈가 리본(캐러멜라이즈드 시럽의 일종)을 더해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완성한 아이스크림으로, 케이크·음료 등 다양한 디저트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언텁쇼(신제품 아이스크림 ‘텁’ 최초 개봉 행사)는 ‘봉주르 빌리지’ 콘셉트로 28일 실험과 창조의 공간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에서 진행됐다. 현장은 아티스트 ‘엔리케’와 협업해 프랑스 거리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일러스트로 꾸며져, 마치 프랑스를 여행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프랑스 출신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가 ‘아이스크림 아저씨’로 깜짝 등장해, 신제품을 소개하며 현장 열기를 더했다. 항공권 콘셉트의 ‘봉주르 리셉션’과 포토존, 골든 프랄린 버터컵 꾸미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이번 언텁쇼는 프랑스 감성을 담은 공간에서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프랑스 정통 버터의 깊고 진한 풍미를 담은 11월 이달의 맛 ‘골든 프랄린
▲정순자씨 별세, 허상희(동부건설 부회장)씨 장모상 = 28일, 전북 전주시 시티장례문화원 특301호, 발인 31일 오전 10시. 063-274-4444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구내염 치료제 전문브랜드 ‘오라(ORA)군’의 신제품 ‘오라센업액’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스틱포 형태의 가글형 구내염 치료제다. 휴대와 사용방법이 간편해 외부 활동 중에도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 주성분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디클로페낙 성분이 들어갔다. 오라센업액은 구강내 염증 관리 전반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가글 제형으로 염증 범위가 넓거나, 여러 부위에 나타나는 다발성 구내염, 약을 도포하기 어려운 부위에도 사용이 용이하다. 사용 방법은 1일 2~3회, 원액 그대로 또는 소량의 물로 희석해 입안을 헹구거나 가글한 뒤 뱉으면 된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오라센업액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구내염을 관리할 수 있는 스틱포 형태의 가글형 치료제다”며, “앞으로도 구내염 증상 유형과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의 구내염치료제 전문 브랜드 ‘오라(ORA)군’은 1986년 출시된 연고형 ‘오라메디’를 시작으로, 겔 제형의 ‘오라페인큐’, 액상형 ‘오라메칠’, 비타민제 ‘오라비텐’,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의료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선정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하며 2회 연속 주간운용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열린 투자풀운영위원회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을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연기금투자풀의 주간운용사로 최종 선정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격심사인 정량평가를 거쳐, 10월 13일 치뤄진 정성평가의 전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위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적극적인 전담인력 확충 등 투자풀 제도 발전을 위한 개선사항을 제시하여 다수 항목에서 1위를 득점했다”고 평가했다. 연기금투자풀은 기획재정부가 기금 및 공공기관의 여유자금을 통합 운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고하기 위해 2001년 도입한 제도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1년부터 주간운용사로 참여하며 ▲투자 다변화 ▲위험관리 고도화 ▲공공기관 예탁 확대 ▲교육·자문체계 확립 등을 통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 2월 기획재정부 ‘연기금투자풀 제도 개편안’의 방향에 맞춰 ‘공공투자풀로의 진화’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연기금에 대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아에스티가 올해 3분기 실적에서 전문의약품(ETC) 부문 호조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하지만 상반기 연구개발(R&D) 비용의 조기 집행 영향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두자릿수 감소하는 등 수익성은 뒷걸음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에스티는 29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1,984억 원, 영업이익 16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5%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5.4% 줄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상반기 R&D 비용이 앞당겨 집행된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대비 일시적 감소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성장세는 전문의약품 부문이 주도했다. ETC 부문 매출은 1,4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과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이 꾸준히 선전했으며,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자큐보’와 전립선암·성조숙증 치료제 ‘디페렐린’ 등 신규 품목 매출이 빠르게 늘었다. 자큐보는 3분기 매출이 143억 원으로, 전년 동기(7억 원)대비 20배 이상 폭증(2,014%↑)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대표 품목별로 보면, ▲그로트로핀 360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케미칼은 열에 강한 접착성 소재를 개발해 식품 포장용기 용도로 상용화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식품 포장용 소재는 주로 다층 구조로 이루어진 포장용기 시트의 층간 접착을 강화하는 제품으로,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접착력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소재는 일반적으로 서로 잘 접착되지 않는 폴리프로필렌(PP)과 EVOH(에틸렌-비닐알코올) 필름을 효과적으로 결합시켜, 수분과 산소 차단 성능을 한층 높였다. 이를 통해 식품의 신선도 유지와 유통기한 연장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아 소재는 전자레인지 가열이 가능한 즉석밥 용기는 물론, 레토르트 식품, 냉동식품, 고온 살균이 필요한 다양한 포장재 분야에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롯데케미칼은 약 3년에 걸친 연구 끝에 안전성, 냄새, 성형성 등 식품용기 제조사의 주요 품질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하며 상용화에 성공, 즉석밥 용기 제조사에 소재 공급을 시작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그동안 주로 해외에서 들여오던 접착성 소재의 국산화에 성공함에 따라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향후 국내외 식품 포장 시장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