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금융 산업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을 위해 IBK시스템과 협력에 나섰다. 양사는 기술과 금융 전문성을 결합해 차세대 지능형 금융 서비스 구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IBK시스템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IBK시스템 본사에서 ‘금융 특화 A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과 현권익 IBK시스템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LG유플러스의 AI 기술력과 IBK시스템의 금융 도메인 역량을 결합해 ‘금융 특화 AI 서비스’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개발될 AI는 여신 심사, 소상공인 금융 지원 플랫폼 등 실제 금융 업무에 적용 가능한 에이전트 형태로 구현되며, 금융사의 업무 효율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핵심 기반에는 LG유플러스의 B2B AX 플랫폼이 활용된다. 이 플랫폼은 LG AI연구원의 초거대 생성형 AI ‘엑사원(EXAONE)’을 최적화해 탑재한 기업형 워크 에이전트 체계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산업 환경에 맞춘 AI 서비스 구축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핵심 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빼는 혁신(Delete 혁신)’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불필요한 업무를 과감히 줄이고 본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하기 위한 조직문화 혁신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캠페인은 조현범 회장이 강조해 온 ‘프로액티브 컬처(Proactive Culture)’ 철학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2016년 도입된 ‘Less for Better(레스포베러)’ 프로젝트를 한층 강화해 ‘더하기’가 아닌 ‘빼기’를 통한 업무 혁신에 방점을 찍었다. 그룹은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업무를 줄여 임직원이 보다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임직원들은 오는 5월까지 사내 플랫폼 ‘P.Studio(Proactive Studio)’를 통해 다양한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주요 주제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신속하고 명확한 회의·보고 체계, 원활한 소통과 협업 등 등이다. 일상 업무에서 체감하는 비효율 요소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2012년부터 아이디어 제안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2020년 온라인 플랫폼으로 확대하면서 참여도를 높였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정부의 상법 1·2·3차 개정이 순차적으로 추진되는 가운데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규모를 축소하고 정관을 정비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를 담은 2차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외부 주주 영향력 확대 가능성에 대비한 ‘방어적 슬림화’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7일 기업분석기관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50대 그룹 상장사 가운데 전년과 비교 가능한 269개사의 주총 결과, 올해 전체 이사 수는 173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780명)대비 47명(2.6%) 감소한 수치다. 단순한 수치 감소를 넘어 이사회 구성 방식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특히 사내이사의 감소 폭이 두드러졌다. 사내이사는 843명에서 807명으로 4.3% 줄어든 반면, 사외이사는 937명에서 926명으로 1.2% 감소하는 데 그쳤다. 사내이사 감소율이 사외이사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정관 변경 없이도 상대적으로 조정이 용이한 사내이사를 줄여 전체 이사 정원을 낮추려는 전략으로 업계는 해석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어닝 써프라이즈가 시작됐다. 미-이란 전쟁으로 글로벌 경제가 혼란을 겪는 가운데 이재용 회장의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68.06%, 영업이익은 755.01%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로 비교하면 각각 41.73%, 185% 급증한 금액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기존 최고 기록을 한 분기 만에 갈아치웠다. 특히 삼성전자가 분기 매출 100조원, 영업이익 50조원을 동시에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같은 ‘역대급’ 성과에 이재용의 '어닝 써프라이즈'라고 평가하는 이유다. 이번 실적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 진입이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시장 전문가들은 반도체(DS) 부문 영업이익이 50조원을 크게 웃돌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데다, 삼성전자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양산에 성공하며 기술 경쟁력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중흥그룹이 건설현장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중흥토건 김해근 대표와 중흥건설 이경호 대표는 각각 전주에코시티 17블록과 선월하이파크 택지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최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경영책임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이번 점검에는 기술부와 안전부 등 주요 부서장들이 함께 참여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작업환경 개선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를 지시하며 실효성을 높였다. 점검 이후에는 현장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흥그룹은 향후에도 경영진이 참여하는 현장 점검을 지속 확대해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설 문화를 정착시키기로 했다. 중흥토건 김해근 대표이사는 “모든 임직원이 안전과 품질은 기본이라는 한마음 한뜻으로 일할 때 최고의 성과가 나올 것”이라며 “이 마음가짐이 기본이 되어 중대재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선진 건설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계열사 코웨이 지분을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넷마블은 6일 공시를 통해 향후 1년간 총 1500억원 규모로 코웨이 주식을 장내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라 넷마블은 오는 5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4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우선 매수한다. 전체 취득은 내년 4월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넷마블의 코웨이 지분율은 약 26%다. 이번 매수가 완료되면 넷마블의 지분율은 20% 후반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넷마블은 이번 지분 확대가 지배구조 안정화와 함께 재무건전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분율 상승에 따라 지분법 평가이익과 배당수익이 동시에 늘어나는 구조다. 실제로 넷마블은 최근 3년간 코웨이로부터 1098억원의 배당수익과 약 3000억원 규모의 지분법 이익을 거둔 바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주식 매수는 지배구조 안정화와 재무건전성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전략적 투자"라며 "이는 회사가 그동안 지속해온 투자자산 유동화 재원 중 일부를 활용하는 것으로, 게임 본업에 미치는 영향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국내 주요 기업들이 봉사활동, 장애인 고용, 참여형 콘텐츠 등 다양한 방식으로 ESG와 브랜드 전략을 결합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는 임직원 릴레이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만들고 있다. 또 현대차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현대무브’를 설립해 포용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에세이 공모전을 통해 일상 속 공감과 소통을 이끌고 있다. LG전자의 경우 앰버서더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에이터 기반 콘텐츠 확산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각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와 고객 경험을 동시에 높이는 활동을 확대하면서 ESG가 핵심 경영 축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한국앤컴퍼니, 임직원 릴레이 봉사 확대…지역사회 상생 강화=한국앤컴퍼니가 임직원 참여형 정기 봉사 프로그램 ‘볼런티어 투게더 데이’를 도입하며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판교 본사 임직원 100여명이 부서별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핵심이다. 활동은 밑반찬 조리 및 배달, 가정 방문 청소, 재능기부 등으로 구성된다. 부서별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게 특징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국내 게임업계가 e스포츠, 블록체인, IP 협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 확장 경쟁에 나서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에픽세븐 마스터스’를 통해 글로벌 e스포츠 생태계를 강화하고, CONX는 RWA 기반 예술 프로젝트로 블록체인과 콘텐츠의 결합을 시도했다. 넷마블은 이용자 참여형 공개방송을 통해 업데이트 기대감을 높였으며, 넥슨은 ‘바람의나라’ 30주년을 맞아 대규모 콘텐츠를 선보이며 장수 IP의 저력을 입증했다. 크래프톤 역시 ‘캐치! 티니핑’ 협업을 통해 게임 내외 경험을 확장하며 이용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공식 방송 성료=넷마블이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공식 방송 ‘Vol.20’을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열고 4월 업데이트 예정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번 공개방송은 이용자들이 직접 방청객으로 참여한 현장형 행사로 진행됐다. 신규 이벤트 ‘BB 프레젠츠 셀럽 서머 익스피리언스’와 신규 시나리오 ‘주장Ⅲ 신영장후계전 아키타입 인셉션’이 소개됐다. 특히 신규 서번트 ‘5성 BB 두바이’, ‘4성 테노치티틀란’ 관련 영상과 성우 인사 영상이 공개되며 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 LG, 한화, SK, 현대차 등 주요 대기업들이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해 국내 전 사업장에서 차량 5부제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이미 시행에 나선 SK그룹과 현대차그룹까지 포함하면 4대 그룹 모두가 차량 운행 제한에 참여하게 되면서, 재계 전반에 에너지 절감 기조가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이번 조치는 장기화되는 중동 정세 불안과 고유가 상황 속에서 에너지 수요를 억제하려는 정부 정책에 발맞춘 대응으로 업계는 풀이하고 있다. 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이 예고되면서 기업들도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추가적인 절감 효과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기존 차량 10부제를 한 단계 강화해 차량 5부제를 도입하고, 국내 모든 사업장에서 자율 시행에 들어간다. 임직원 참여를 기반으로 한 이번 조치는 단순한 운행 제한을 넘어 에너지 절약 문화를 조직 전반에 정착시키는 데 초점이 맞췄다. 삼성은 전기·수소차와 임산부 및 유아 동승 차량, 장애인 차량 등은 예외로 적용되며 일부 업무 차량은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삼성은 차량 운행 제한과 함께 사업장 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정책금융기관과 손잡고 전북 새만금 지역에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미래기술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선 로봇·인공지능(AI)·수소 에너지 등 핵심 신사업을 중심으로 한 이번 현대차그룹과 정책금융기관간의 협력이 민관 공동 투자 모델을 통해 지역 혁신과 국가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본관에서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새만금 프로젝트 금융지원 및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장민영 기업은행장, 황기연 수출입은행장,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 정책금융기관 수장과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정부와 현대차그룹이 체결한 새만금 로봇·수소 첨단산업 투자협약의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이는 정책금융기관 협의회 출범 이후 첫 협력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정책금융기관들이 생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