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그룹이 ‘지속 가능한 내일’을 이끌 과학 영재 발굴에 나선다. 한화그룹은 ‘한화사이언스챌린지(Hanwha Science Challenge) 2026’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2011년 김승연 회장의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 비전에서 출발한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고등학생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자리 잡았다. 지난 15년간 약 1만8,000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과학 인재 육성의 산실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2025년 대회에는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758팀(1,516명)이 참가해 역대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역량을 선보였다. 2026년 대회 주제는 ‘Saving the Earth’다. 참가 학생들은 과학적 접근을 통해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고등학생 2명과 지도교사 1명이 한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학교간 연합팀이나 학교별 다수 팀 출전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3일부터 4월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고난도 방산물자 운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국가 전략물류 분야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CJ대한통운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작한 훈련용 전투기 T-50i 2대를 인도네시아로 안전하게 운송했다고 3일 밝혔다. 경남 사천에서 출고된 훈련기는 총 30톤 규모로, 국내 내륙운송과 항공운송, 현지 통관 및 육상 운송을 거쳐 인도네시아 공군기지까지 이송됐다. 대형 동체 구조와 정밀 전자장비를 갖춘 훈련기는 하중 분포와 무게중심이 조금만 달라져도 균형이 무너질 수 있어 전 과정에서 고도의 방산물류 역량이 요구된다. CJ대한통운은 방산 특화 ‘로드 서베이(Road Survey)’를 통해 운송 체계를 정밀 설계했다. 길이 약 13m, 높이 4.8m의 대형 화물이 교량·표지판 등과 충돌하지 않도록 구조물 높이와 회전 반경을 사전 분석했다. 인도네시아 법인과 협력해 현지 도로 환경을 점검하고 군 당국의 호송 체계 아래 운송을 진행했다. 국내와 현지 육상 운송에는 에어서스펜션이 장착된 무진동 차량이 투입됐다. 훈련기의 중량과 무게중심을 정밀 계산해 적재하고 평균 시속 60km를 유지하며 안전성을 확보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가 차세대 이동통신 6G 네트워크의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KT는 2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 기자간담회에서 AI 시대를 전제로 한 6G 비전과 핵심 기술 방향을 발표했다. KT가 내건 6G 비전은 ‘AX 혁신을 견인하는 초연결·초고신뢰·지능형 AI 네트워크’다. KT는 6G를 단순한 속도 경쟁의 연장이 아닌, AI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사회 전반이 신뢰할 수 있는 ‘유기적 연계 구조의 통합 인프라’로 규정했다. 연결성, 신뢰성, 지능성을 네트워크 차원에서 동시에 구현해 AI 중심 사회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MWC26의 주제는 ‘The IQ Era’다. 주최 측인 GSMA는 이번 행사를 네트워크가 AI로 스스로 판단하고 작동하는 지능형 인프라 시대로의 전환점으로 규정했다. 특히 ‘지능형 인프라(Intelligent Infrastructure)’와 ‘커넥트AI(ConnectAI)’ 세션에서는 6G를 AI·클라우드·엣지 컴퓨팅과 결합된 통합 기술 스택으로 다루며 네트워크 구조의 근본적 변화를 핵심 의제로 제시했다. 국제 표준 논의도 속도를 내고 있다. UN 산하 ICT 전문기구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6을 무대로 글로벌 AI 협력 네트워크를 전방위로 확대했다. 정재헌 CEO는 행사 기간 주요 통신사 경영진들과 만나 AI 데이터센터(AI DC), 독자 AI 모델, 차세대 네트워크 등 핵심 영역에서 협업 방안을 논의하며 AI 시대 통신사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했다. SKT는 2일(현지시간) ‘AI 전환기, 통신 인프라를 재설계하다’를 주제로 AI DC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재헌 CEO와 정석근 AI CIC장을 비롯해 Bill Chang Singtel Digital InfraCo CEO, Sabri Albreiki e& international CTO, Tadao Yanase NTT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DO) 등이 참석했다. 정 CEO는 기조연설에서 “통신사 고유의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는 AI 인프라 확산의 핵심 자산”이라며 “이제 통신사는 데이터를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 AI 인프라의 설계자이자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DC가 대규모 전력, 고성능 GPU, 초고속 네트워크를 동시에 요구하는 복합 인프라인 만큼, 통신사의 네트워크 설계·운영 역량이 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3일부터 31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여름이 길어지는 기후 변화에 맞춰 고객들이 다가오는 무더위를 쾌적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기상청이 발표한 ‘우리나라 113년(1912~2024년) 기후변화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름 일수는 과거 평균 98일에서 최근 10년간 130일로 한 달 이상 늘어났다. 여름이 일찍 시작해 오래 지속되는 만큼 에어컨을 미리 점검하려는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올해 사전점검은 이른 더위로 4월부터 에어컨을 가동하는 최근 추세를 반영해 제품 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객이 자가 점검을 진행한 뒤 이상이 발견되면 사전점검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전문 엔지니어가 방문해 체계적인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가 점검 항목은 ▲전원 연결 확인 ▲실내기 먼지필터 세척 ▲실외기 주변 정리 ▲시험 가동 등이다.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 게시된 동영상을 참고하면 누구나 손쉽게 점검할 수 있다. 특히 삼성의 AI 통합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를 활용한 ‘에어컨 인공지능 진단’ 기능이 눈길을 끈다. 스마트싱스에 제품을 등록한 고객에게는 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 홍범식 CEO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26 개막식 기조연설 무대에 올라 AI 콜 에이전트 ‘익시오(ixi-O)’를 통해 음성 커뮤니케이션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홍 CEO는 국내 통신사를 대표해 연단에 섰다. 그는 LG유플러스는 물론 LG그룹 차원에서도 MWC 공식 기조연설을 맡은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사람중심 AI(Humanizing Every Connection)’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홍 CEO는 수많은 AI 기술과 디바이스가 쏟아지는 시대일수록 음성이 가장 본질적인 인터페이스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홍 CEO는 “기술은 빠르게 진화했지만 통화 경험은 오랫동안 정체돼 있었다”며 “이제 AI와 결합한 음성이 다시 사람을 잇는 중심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CEO는 최근 해외에 거주 중인 아들로부터 ‘할아버지가 됐다’는 소식을 전화로 들었던 개인적 경험을 공유하며 연설을 시작했다. 문자나 이메일로는 온전히 전달되기 어려운 감정의 떨림과 온기가 음성 통화 안에 담겨 있었다는 설명이다. 그는 “하루 평균 5분 남짓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6(Mobile World Congress 2026, MWC26)'에서 모바일을 넘어 갤럭시 생태계 전반으로 이어지는 '갤럭시 AI' 경험과 AI기반 네트워크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에 1,745㎡(528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3세대 AI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반에서 사용자 맥락을 이해하고 일상 속 경험을 능동적으로 지원하는 갤럭시 AI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와 몰입감 있는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버즈4 시리즈', 강력한 퍼포먼스와 최적의 생산성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6 시리즈' 등 갤럭시 생태계 전반으로 연결성을 확장했다. 아울러 AI를 활용한 개인화된 헬스 경험과 '갤럭시 XR'과 '갤럭시 Z 트라이폴드' 등 차세대 폼팩터로 미래 모바일 기술의 방향성도 함께 제시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30대 그룹이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추천한 신규 사외이사 가운데 재계 출신 비중이 증가하며 관료 출신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규 사외이사 전문성이 기술 분야 중심으로 채워지면서 대기업들이 기술 혁신에 집중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번 인선은 이재명 대통령 정부로 교체된 이후 처음 이뤄진 신규 사외이사 추천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관료 출신 비중은 감소한 반면 학계 출신(교수)은 대폭 증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여성 신규 사외이사 비중도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처음으로 전체 추천 인원의 3분의 1을 넘어섰다. 3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30대 그룹 계열사중 지난달 27일까지 2026년 주주총회소집공고서를 제출한 157개사 신규 사외이사 87명과 동일 기업에서 지난해 추천된 신규 사외이사 149명의 출신 이력 및 전문 분야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은 변화가 확인됐다. 신규 추천 사외이사를 경력별 분석 결과, 학계 출신(대학교 교수)이 32명으로 36.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재계 출신(31.0%) 뒤를 이었고, 관료 출신(25.3%)은 세번째로 나타났다. 최근 3년을 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서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혁신 배터리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는 물론 로보틱스·드론 등 신산업 전반으로 배터리 적용 영역을 확장하며 ‘에너지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혁신 선도기업’ 비전을 구체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전시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약 540㎡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장 구성은 ▲Hero 존 ▲에너지 인프라 ▲모빌리티 ▲로보틱스&드론 ▲미래 기술 등 5개 존으로 나뉜다. 30년 이상 축적한 배터리 원천 기술과 사업 포트폴리오를 총망라해 AI 시대 핵심 에너지 솔루션을 체험형으로 제시한다. 에너지 인프라 존에서는 AI 산업 성장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소개한다. 전력망용 ESS ‘JF2 DC LINK 5.0’은 국내 전력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와 LFP 배터리 적용으로 안전성을 강화했다. AI 데이터센터용 비상전원 솔루션으로는 LFP 기반 JP6 UPS용 랙 시스템과 고출력 원통형 배터리를 적용한 BBU 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SDI가 오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인터배터리 2026’에서 AI 시대를 겨냥한 차세대 배터리 비전을 제시한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 등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다. 삼성SDI는 이번 전시에서 ‘AI thinks, Battery enables’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AI의 상상, 배터리가 현실로’라는 비전을 공개한다. AI 시대에 필수적인 초고출력·고품질 배터리와 혁신 기술을 통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겠다는 전략이다. 전시의 핵심은 AI 데이터센터용 초고출력 배터리다. 삼성SDI는 부스 중앙에 UPS(무정전전원장치) 및 BBU(배터리 백업 유닛)용 배터리 솔루션을 배치해 ‘전력 공백 제로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UPS용 배터리 ‘U8A1’은 각형 폼팩터에 LMO(리튬망간산화물) 소재를 적용해 고출력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 ‘더 스마터 E 유럽’에서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어워드 위너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되는 BBU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