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가 저감화 브랜드 ‘라이트앤조이(LIGHT&JOY)’의 첫 저염 제품인 ‘저염 사골곰탕’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자체 조사 결과에서 사골곰탕 제품은 국물 요리의 기초 육수로 활용하는 비중이 높으며 저염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 기존 사골곰탕 대비 나트륨을 50% 줄이고, 사골고형분 함량을 높게 유지하여 깊고 진한 사골 국물 맛을 구현했다. 또한, 조미는 최소화해 마늘과 후추만으로 사골 본연의 깔끔한 맛을 살렸다. 조리법도 간편해 사골을 직접 우리기 어려운 2040 세대, 간편하게 건강한 한 끼를 원하는 1인 가구, 저감화 식단을 실천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라이트앤조이 ‘저염 사골곰탕’은 나트륨을 절반으로 줄이면서도 사골 본연의 깊은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이라며 “간편함과 건강함을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본업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의 성장 전략을 앞세워 올해 3분기 역대 최고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에 KG&G 경영진은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KT&G는 6일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8,269억 원, 영업이익 4,65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11.6%, 11.4%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5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KT&G는 “수익성 극대화 전략과 글로벌 판매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며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를 기존 5~8% 성장에서 ‘두자릿수 성장’으로 상향했다. 사업부문별로는 담배사업이 실적을 이끌었다. 3분기 담배사업 매출은 1조2,323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6%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3,718억 원으로 11% 성장했다. 특히 해외궐련사업은 매출 5,242억 원을 기록, 전년대비 24.9% 늘어났다. 이는 분기 기준 최초로 5,000억 원을 돌파한 수치다. 중앙아시아, 중남미, 아태 지역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량이
최근 몇 년간 외모를 가꾸는 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특히 피부 건강과 노화 관리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다. 단순히 주름을 가리거나 일시적으로 볼륨을 채우는 것을 넘어, 피부 본연의 건강과 재생 능력을 회복시키려는 수요가 커진 것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미용 및 재생 의학 분야에 새로운 방법이 활용되고 있다. 바로 리투오(Re2O) 시술이다. 리투오는 인체 피부의 핵심 구조물인 세포외기질(ECM, Extracellular Matrix)을 주성분으로 하는 주사제로, 기존의 단순 콜라겐 촉진제를 넘어 피부 구조체를 직접 보충하여 피부 본연의 기능을 복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리투오의 핵심은 인체 피부 유래 세포외기질(ECM)이다. 이는 사람의 피부 조직에서 추출한 후, 면역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세포나 지방 성분을 제거하고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 피부의 필수 성분만을 정제한 것이 특징이다. 리투오는 피부 진피층에 주입되어 단순히 볼륨을 채우는 것을 넘어, 손상된 진피층의 환경 자체를 건강하게 복원하는 데 기여한다. 이는 피부의 탄력, 밀도, 보습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켜 근본적인 피부 노화 치료에 효과적이다. 세포외기질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항체-약물접합체(ADC) 학술대회 ‘World ADC 2025’에서 자사 신약 파이프라인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하며 글로벌 항암신약 경쟁력 강화를 선언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월드 ADC에서 자체 개발중인 신약 후보 ‘CT-P70’과 ‘CT-P71’의 비임상 연구 성과를 포스터 세션을 통해 처음으로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월드 ADC는 매년 1,400여명의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가 참가해 최신 ADC 기술과 임상 성과를 공유하는 세계적 권위의 학회다. 이번 행사에서 셀트리온은 두 파이프라인 모두 다양한 고형암에서 우수한 항암 효능을 입증한 데이터를 공개해 글로벌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CT-P70은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NSCLC)의 1차 치료제인 3세대 TKI(티로신 키나제 억제제)에 내성을 보이는 모델에서 세포 생존율을 낮추고 종양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 대장암과 위암 등 다른 고형암에서도 항암 활성을 유지해 후속 임상 연구 가능성을 확인했다. 다른 후보물질 CT-P71은 요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쇼핑의 롯데온이 오는 16일까지 ‘여행박람회’를 진행한다. ‘낯선 길 위에서 마주하는 설렘’을 주제로, 다가오는 겨울휴가와 연말여행을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국내외 여행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하나투어·모두투어·교원투어 주요 여행사와 서울랜드·경주월드·비발디파크 국내 레저상품, 롯데호텔·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숙박업체를 만나볼 수 있다. 해외 여행 상품은 즉시할인 최대 18%와 카드사별 할인 최대 7%를 적용해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매일 상품기획자(MD)가 직접 선택한 ‘데일리 픽’이 공개된다. 베트남 푸꾸옥, 인도네시아 마나도, 일본 삿포로, 사이판, 필리핀 보홀 등 상품을 준비했으며, 경주월드의 연간권과 경기도 용인시 소재의 에버랜드 국내 레저 상품도 판매한다. 국내에서 호캉스를 즐기기 좋은 롯데호텔 서울 소공, 체스터톤스 속초·낙산·경주 숙박권도 매일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다가올 겨울휴가에 즐기기 좋은 특별한 여행 상품도 마련했다. 부산에서 일본 오사카를 오가는 팬스타 크루즈로 선박여행을 즐길 수 있다. 지난 9월부터 인기를 끌었던 스키시즌권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강원도 원주 소재의 오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그룹의 마법같은 쇼핑축제 '2025 쓱데이'를 맞아 인기 캐릭터들이 스타필드에 총출동한다. 베베핀, 핑크퐁, 코코몽, 로보카 폴리, 브레드이발소, 신비아파트 등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들이 스타필드를 순회하며 진행하는 고객 체험형 이벤트다.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비롯해 농심(메론킥, 포테토칩 등), 해태(홈런볼), 제스프리 등 유명 F&B 캐릭터, 마법천자문 등 교육 캐릭터까지 약 60여 종의 캐릭터가 총 집합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주말 진행된 스타필드 고양(11월 1일), 하남(11월 2일) 행사는 가족 단위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11월 8일 스타필드 수원에서 오후 2시와 5시, 11월 9일에는 스타필드 안성에서 같은 시간대인 2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다채로운 캐릭터 퍼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가능한 대표적인 암으로 꼽힌다. 그러나 자궁경부암은 원인과 예방 방법이 명확히 알려진 유일한 암 중 하나다. 정기검진과 예방 백신을 병행한다면 대부분의 발병을 막을 수 있다. 자궁경부암은 자궁 입구 부위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변하면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가장 큰 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여성의 약 80%가 일생에 한 번 이상 HPV에 감염될 정도로 흔한 바이러스지만, 대부분은 면역력에 의해 자연 소실되나 문제는 고위험군 HPV 16형, 18형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세포 변성이 일어나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자궁경부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 성공률이 매우 높다. 우리나라에서는 20세 이상 여성에게 2년마다 자궁경부세포검사(국가 암검진) 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세포검사만으로도 암이 되기 전 단계의 이상 세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검진을 미루지 않고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자궁경부암 예방의 핵심이다. 자궁경부암 예방에는 HPV 백신 접종이 큰 역할을 한다. HPV 백신은 감염 전에 접종했을 때 90% 이상 예방 효과를 보이며, 만 9세부터 40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한국여행 선물’로 비쵸비를 찾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11월 한달간 ‘비쵸비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의 생산량을 두배 늘린다고 6일 밝혔다. 제품 패키지에 한국 전통의상을 입힌 ‘비쵸비 코리아 에디션’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과자 카테고리 판매량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케데헌’ 속 ‘더피’의 모티브가 된 ‘호작도’와 8가지 문화유산을 담은 ‘비쵸비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 또한 높은 판매고를 보이면서 올해 3분기까지 비쵸비 매출은 출시 이듬해인 2023년 동기 대비 80% 성장했다. ‘비쵸비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은 당초 9월 한정 수량으로 기획됐지만,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국내 소비자들의 호응까지 이어지면서 출시 한 달 만에 30만 개가 판매됐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의해 편의점 등으로 판매 채널을 넓히고, 생산 물량도 60만 개로 크게 확대할 예정이다. SNS에서 비쵸비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을 접한 소비자들은 “특별한 비쵸비 너무 탐나요”, “국보급 환상의 콜라보” 등 이색적이면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천영훈)는 충주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류화영)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5일 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풀무원푸드머스 Kids 영업부 염승윤 상무와 충주민간어린이집연합회 류화영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충주시 영유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고, 지역 사회와의 신뢰를 강화하고자 추진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영유아의 안전한 급식과 건강한 식생활 및 식문화 형성을 위한 협업 ▲영유아, 원장, 보육 교사, 학부모 대상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 ▲영유아 급식 관련 식단정보 교류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함께 이행한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충주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 풀무원의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을 비롯한 위생 교육, 온·오프라인 쿠킹 클래스 등 여러 식문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주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발달은 물론, 어린이집의 보육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풀무원푸드머스 Kids 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가 콰삭킹, 콰삭톡에 이은 올해 마지막 신제품 출시에 앞서, 오는 17일까지 bhc 앱을 통해 ‘신메뉴 티저 이벤트’를 진행한다. ‘뿌링클’, ‘맛초킹’, ‘콰삭킹’과 더불어 신메뉴 공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신메뉴 특징 찾기’는 마케팅 수신 동의를 완료한 회원이 이벤트 화면에서 신메뉴에 대한 단서를 확인한 후,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특징을 선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 즉시 전 메뉴에 사용 가능한 4천 원 할인 쿠폰이 아이디 당 1회 자동 지급되며, bhc 앱에서 마케팅 활용·수신 동의 진행 후, ‘출시 알림 신청하기’ 버튼을 누른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신메뉴 교환권을 증정한다. 올해 bhc는 브랜드 슬로건 ‘Tasty, Crispy, Juicy’를 제품 전략에 반영하고, 세 가지 콘셉트의 신메뉴를 선보인다는 목표 하에 현재까지 두 개의 신제품을 출시 및 판매 중이다. 지난 2월 ‘Crispy’의 가치를 극대화한 ‘콰삭킹’을, 7월에는 ‘Tasty’를 강조한 ‘콰삭톡’ 출시에 이어, 이달 내 ‘Juicy’ 키워드를 살려 풍부한 육즙에 깊은